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악인 (문단 편집) == 한국의 현황 == 이름만 대면 알만한 전문 산악인들은 대부분 스폰서십 관계에 있는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 최고의 네임드라고 할 수 있는 [[엄홍길]]은 최근까지 밀레의 이사급으로 재직했다. 또한 무리한 경쟁이 참사를 불렀다는 언론 보도로 유명한 [[고미영]]이나 [[칸첸중가]] 등반 조작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오은선]]등도 모두 아웃도어용품 회사에 소속되었거나 소속되어있다. 사실 스폰서십과의 긴밀한 관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고산, 특히 히말라야의 거봉들은 입산료만 해도 수만 달러에 이른다. 이 엄청난 돈을 산악인 개인이나 비영리 단체인 협회에서 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폰서십을 맺게 된다. 언론과의 관계도 긴밀한 편인데 언론을 통해 스폰서십의 상표가 노출되는 회수가 많을수록 광고 효과도 커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사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20세기 중반에 지구상 모든 고산 정상이 정복된 이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상에 도달해 사진만 찍고 내려오는 것(등정주의)은 큰 의미가 없어졌으며, 이는 물량 위주 상업주의 등반이라고 전세계서 비판 받았다. 그래서 현재의 등정은 단독/무산소/겨울/신루트 개척 등을 도전의 영역(등로주의)으로 삼고 있다. 이중 가장 고평가 받는 것은 신루트 개척이다. 그러나 어차피 자본주의 논리에서 탈피 못한 건 등정주의나 등로주의나 마찬가지며, 지금도 기업들은 돈을 내걸고 산악인들은 목숨을 내건다. 뭘 선택하든 개인의 몫(라인홀트 메스너)이라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