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빠담빠담 (문단 편집) === 주요 인물 === *'''양강칠([[정우성]], 아역: [[이은형(배우)|이은형]])''' >'''교도소에 있던 16년보다 심장이 쿵쿵 뛰는 지금이 더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 >'''당신[* 정형사]이 믿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이 다 믿지 않아도!! 난 무죄야...무죄.........''' >'''이 사건으로 당신이 나를 사랑하기를 망설이는데 어떻게 이게 끝난 일이야....이 사건으로 당신 아버지가 아직도 날 증오하는데 어떻게 이게 끝난 일이야......''' >'''국수야, 기적은 있었어.''' 고등학생 시절 지금은 검사가 된 친구가 저지른 살인죄를 뒤집어 쓰는 바람에 15년이 넘게 교도소에서 살다가, 35세가 된 현재 형기를 다 채우고 겨우 출소하였다. 어린 시절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와 그를 피해 형과 함께 도망치다가 형이 교통사고로 죽고, 살인 누명을 받고 쫒기는 가운데 도움을 청하러 찾아간 강칠을 어머니([[나문희]] 扮)가 외면하는 등 이로 인해 가족에 관한 트라우마가 항상 가슴 깊이 새겨져 있다. ~~이렇게 되는 일 없고, 불쌍한 배역은 드물다.~~ 이와 같은 여러 일들 때문에 성격이 돼 먹지 못하고 남을 잘 배려하지 못하며 삐뚤빼뚤한데 그걸 보고 비난하는 강칠의 어머니와, 필요할 때 자신을 도와 주지 못했던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니라고 반문하는 강칠간의 싸움 흐름이 극중 자주 나오는 단골 레파토리(...) 교도소 출소 직전 사회적응차라는 명목으로 3일동안 귀휴를 나왔는데 그 기간동안 정지나와 인연이 엮이게되고, 출소 후 정지나의 동물병원을 지어주는 일을 맡게되면서 그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일들로 인해 사이가 깊어지는 중. [[통영시]] 주민들이 자신이 수감자였다는 사실 때문에 편향된 시선으로 손가락질을 할때마다 본인은 내색하지 않지만 알게모르게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나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꽤나 신경쓰고 있다. 출소 직전부터, 그 후에도 죽을 고비를 여러번 맞고 있지만 이국수의 능력으로 위기를 넘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난데없이 [[간암]] 판정을 받아 ~~꿈도 희망도 없는 주인공~~ 시한부일지도 모르는 삶을 살고 있으며, 박찬걸의 사주를 받고 강칠의 살인 혐의를 법정에서 증언했던 고교시절 친구 오용학이 무슨 목적인지 몰라도 접근해오는 통에 초조한 마음으로 주위를 주시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억울하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그의 인생에서 우연히 정지나를 만났다. 언행이 거칠고, 앞뒤분간없이 행동하는 것 같지만, '''빼앗겨버린 자신의 인생과 잃어버린 사람들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맡은 작품들마다 연기력 논란이 따르는 정우성이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그의 연기력이 불을 뿜는다'''. 20화 마지막에 국수를 만난 후 있었던 자신의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고, 기적은 있었다고 국수에게 고백한다. 이후 정지나와 알콩달콩 눈밭 로맨스를 보이는 것으로 드라마가 종료된다. 암세포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생존하며 열린 결말로 끝났다. 이후 강칠이 사망했는지 아니면 또 다른 기적으로 살아남았는지는 알 수 없다.[* 하늘의 빛이 강칠을 비추는 연출이 있었지만, 암이 사라졌다는 언급이 없었다.] *'''정지나([[한지민]], 아역: [[김소현(1999)|김소현]])''' >'''힘들 거예요....날 포기하고 싶어질 정도로...''' >'''이를 앙 다물고 한번만, 한번만 더 기운을 내서 나한테 오길 바라..''' 통영의 수의사. 지하철 치한[* 이것이 그들의 첫 만남인 줄 알았으나....] 및 개도둑 관련 등의 일로 양강칠과 처음 엮인다. 자신이 운전하던 자동차로 사고를 입힌 사람이 강칠인 것을 알게 되고 그가 간암에 걸렸다는 사실, 어떤 이유로 15년간이나 복역했던 출소자란 사실까지 알게되며 동정반 관심반인 심정으로 강칠을 지켜본다. 과거 강칠이 살인죄를 뒤집어 썼을때 살해당한 피해자가 지나 자신의 삼촌이었는데, 경찰인 지나의 아버지가 자신의 동생(지나의 삼촌)이 죽은 것에 대한 원한에 사로잡혀 강칠을 다시는 올라오지 못할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 넣으려 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바람에 지나의 어머니는 병으로 죽게되며, 이때문에 정지나 본인은 아버지를 미워하고 있고 부녀간에 갈등이 알게모르게 언제나 존재하고 있는 상황.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어머니를 폭행한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 등 아픈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 그런 갈등의 과정에서 강칠을 만났고 서로 사랑을 시작하게 되며 자신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강칠을 믿어주는 사람이 되게 된다. * '''이국수([[김범]])''' >'''형의 인생을 살아보지도 못하고서 이렇게 죽으면 너무 분하잖아....''' >'''어쩌면 형 네가 그렇게 말했던, 오직 이 순간이 기적을 만드는 열쇠일지도 몰라.''' 자칭 천사, 맨처음에는 중2병 마냥 스스로 천사라고 하는 철부지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진짜 천사다. 작중 중반부에는 진짜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니기도 하고, 시간을 어느 정도 뒤로 되돌릴 수도 있다. 양강칠의 교도소 수감시절 동기. 어머니의 위암 수술비를 구하기위해 은행의 현금인출기를 도끼로 찍다가 체포되었다.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을 때 양강칠이 도움을 준 계기로 강칠을 따라다니며 그의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있다. 강칠이 죽음의 위기에 놓여있을 때마다 그를 구해준 [[흑막]](?)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수와 그의 능력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부정확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예지력도 소유. 그냥 어린 깡패로 보이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깊은 트라우마와 때때로 내뱉는 냉철할 정도의 직언이 돋보이는 인물. 강칠이 삶을 포기하기 시작하면서 국수도 천사의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헤어지기 전, 강칠에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할 것,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은 네가 아니라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하는 것이라는 충고를 하게 되고, 이 충고와 정지나에 힘입어 강칠은 박찬걸과 정면으로 대적해 결국 무죄를 입증받는다. 이후 서울로 돌아갔다가 강칠의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다시 통영으로 내려온다. 20화에서 강칠과의 대화로 다시 한 번 천사로 각성하지만[* 국수가 강칠의 수호천사인 것처럼 국수에게는 강칠이 그의 수호천사였던 것.], 강칠의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서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지상에 남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