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붕가붕가 (문단 편집) ==== 수입설 ==== [[https://en.wikipedia.org/wiki/Bunga_bunga|영문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영국]]인 윌리엄 콜의 장난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는 이런 저런 장난과 사기극으로 유명했는데, 붕가붕가와 관련된 장난은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도 참여한 [[드레드노트(전함)|드레드노트]] 사기극(Dreadnought hoax)이다. 아래가 그 사기극의 내용. 1910년, 호라스 드 베르 콜(Horace de Vere Cole)과 5명의 친구들[* 당시 다들 직업이 뚜렷이 없었다. 버지니아 울프도 이 중 1명.]은 대충 [[아프리카인]]으로 분장을 하고는 아비시니아(지금의 [[에티오피아]])의 왕과 수행원이라고 속여, 그 유명한 [[영국 해군]]의 [[드레드노트급]] 전함 [[드레드노트(전함)|HMS 드레드노트]]에서 [[VIP]] 대접을 받았다. 대충 [[아프리카]]스러운 옷을 챙겨입고, 얼굴에 검은 칠을 하고 수염을 붙이고, 자기들끼리 학교에서 배운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섞어 대충 급조해낸 말로 대화(하는 척)를 했다는데, 말문이 막혔을 때 하기로 한 말이 '붕가붕가'. 그래서 붕가붕가 사건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담이지만 [[제1차 세계대전]] 때 드레드노트가 [[독일]] 잠수함을 격침시켜서 받은 축하 전보 중에 이 '붕가붕가'라는 전문이 끼어 있었단다.] 이 이야기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19회, 2002.08.18. 방영분)를 통해 진실 혹은 거짓으로 방영된 적이 있었다. 그 이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 단행본 [[세계상식백과]]에 실려서 이 책을 통해 본 사람도 많다. [[https://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Bunga-Bunga|영어권 속어사전]]에는 2004년에 올라온 글에서 집단 항문 강간의 뜻이라고 밝히며, '붕가붕가를 선택하면 원주민한테 항문강간 당한다'는 이야기를 언급한다. [[아프리카]] 탐험대 3명이 원주민들에게 포로로 잡혔다. 원주민들은 "죽을래? 붕가붕가(Bunga-bunga)[* 변형판으로 뽀까뽀까나 '바킹카', [[https://youtu.be/OusTldqua1w|푼타(Poontah)]]인 버전도 있다.] 할래?"라는 선택을 강요했고, 포로는 붕가붕가가 뭔지는 몰랐지만 '죽는 것보다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붕가붕가를 선택했다. 그러자 원주민이 달려들어 항문강간(혹은 성고문)를 하여, 포로는 죽을 만큼 아파했다. 2번째 포로도 똑같이 붕가붕가를 당하고 극도로 아파했다. 3번째 포로인 탐험대 대장은 앞서 둘을 보고 '비록 죽더라도 위엄을 지키겠다'고 결심하고 "차라리 죽겠다"고 했다. 그러자 원주민은 "이놈을 죽을 때까지 붕가붕가를 하여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붕가붕가는 [[이탈리아]]에서도 2010년 [[이탈리아 총리]]의 스캔들로 유명해졌다. [[https://en.wikipedia.org/wiki/Bunga_bunga|위키피디아]] 이탈리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다수의 여성과 난잡한 "붕가붕가 파티"를 벌였다는 사건으로 이 말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사건 이후에는 주로 고위 권력자를 포함하는 난잡한 섹스파티를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조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지만,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Bunga-Bunga&defid=6157591|2011년에 작성된 이탈리아 이야기로 소개된 문서]] 이탈리아 태생의 이야기인지 의심스럽다. 이탈리아에서도 베를루스코니 총리 성추문 때문에 붕가붕가란 말이 유명해졌고, 당시 이탈리아 언론에서도 붕가붕가의 어원에 대해 찾느라 분주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총리는 섹스파티와 관련해서 [[리비아]] 대통령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배웠다고 말했는데, 하렘 파티의 아이디어만 배운 것인지 붕가붕가 농담도 그에게 배운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참고로 리비아 대통령은 [[영어]]를 매우 싫어한댄다. [[이탈리아 총리]]의 스캔들이었으니까 [[이탈리아어]]인 것처럼 오해를 샀지만, 당시 이탈리아에 살던 한 [[한국인]]은 "이탈리아어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https://raffaello.tistory.com/8]] [[이탈리아인]]인 [[알베르토 몬디]]가 [[냉장고]]를 "낸잔고"라고 발음하듯이 이탈리아어에는 ㅇ 받침 발음이 없으며, 이탈리아인들도 붕가붕가의 정체와 기원이 뭔지 몰라서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리비아 말이나 [[아랍어]] 아니냐고. 하지만 리비아나 아랍에도 이런 말이 없댄다. 스캔들이 났을 때 다른 나라의 서양인들도 붕가붕가가 뭔지 모르는 분위기가 있었다. [[식민지]] 개척자는 [[호주]]의 어떤 지역을 bunga bunga country라고 불렀다. Lake bunga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이 지역은 1843년에 [[식인]]을 한 대량 살인마로 유명해졌다. 나중에 서양인들은 특히 호주의 원시 부족의 말을 우습게 묘사하기 위해 bunga bunga 란 말을 썼다. 1950년 루니툰스의 벅스 바니 시리즈 중 하나인 단편 애니메이션 '부시 헤어(Bushy Hare)'에 "웅가 붕가 붕가(Unga Bunga Bunga)"라는 말이 나온다. 벅스 바니가 호주 애버리지니 원주민 소년을 만나서 말도 안 되는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 나온 말이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