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붐 (문단 편집) == 마이크의 일종 == [[파일:붐 마이크.jpg]]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등 영상 촬영 시 현장 녹음을 위해 사용하는 [[마이크]]를 말한다. [* 대부분 지향성 마이크(샷건 마이크)를 지칭한다.] 흔히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 촬영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현장 스탭이 들고 있는 기다란 막대가 그 것이다. 참고로 '붐'은 기다란 막대(붐 폴)를 의미하고, 마이크는 그 끝에 달려 있다.[* 즉, '붐마이크'보고 '붐'이라고 하는 것은 '''마이크'''를 한순간에 '''작대기'''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선 누구나 붐이라고 하고, 누구나 다 알아듣는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지점에서[* 대개 머리 위에서 아래를 지향한다.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고 배우의 숨, 움직이는 소리를 받기에 최적의 포지션이다.] 배우들의 말소리와 숨소리를 캐치한다. 이걸 쓰는 사람은 '붐 오퍼레이터' 또는 '붐맨' 이라고 불리는데, 체력과 근력이 아주 좋아야 한다.[* 못 버티고 흔들릴 경우 프레임 상에 마이크나 붐대가 출연하거나, 마이크 마운트 흔들리는 소리. 라인과 붐대가 부딪치는 소리가 그대로 수음되어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배우와 마이크 거리가 일정하지 않으면 기사가 게인 조절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 붐 폴과 마이크의 무게 자체는 전혀 무겁지 않고 오히려 보기보다 훨씬 가볍지만, 길이가 길고 무게 중심이 그 긴 것 끝에 맞춰져 있으며, '''그걸 들고 컷 내내 심히 불편한 자세로 서 있어야 한다.''' 게다가 붐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와서 NG를 만들면 오지게 욕먹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H828DABM2Zg|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순간 NG다]]. 그러면 배우들은 직전에 연기를 얼마나 잘 했는지와는 상관 없이 연기를 다시 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CG로 쉽게 지워지기도 하므로 중규모 이상 현장에선 그냥 쓰기도 한다.] 그렇기에 일부 정적인 영상이나 녹음할 대상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 그냥 C스탠드에 묶어버리기도 한다. [* 스탠드로 고정할 경우인물에 대한 정확하고 기술적인 지향이 힘들어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물론 예능같이 수음 품질 관리가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현장에선 뭐...] 스태프들의 모습도 종종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예체능 프로그램에서는 종종 개그용 소품으로 사용되곤 한다. 특히 이짓을 많이 한 사람이 [[무한도전]]의 [[유재석]]. 종종 붐마이크에 게임 진행용 소품을 걸어두는 식으로 쓰기도 하고(다른 예능들도 종종 이런 수법을 쓰곤 한다) 유재석은 종종 붐마이크 특유의 복실복실한 털 [* 윈드스크린, 윈드실드, 윈드재머, 혹은 데드캣 등으로 불리는 파츠. 마이크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착한다.] 이용해 개드립(말 그대로 동물 [[개]] + 드립...)을 친다. 붐마이크를 개처럼 끌어안고 어루만져주면서 '굿보이! 굿보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