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더 (문단 편집) == 스펙 == 마족과 더불어 마계의 주종족인 용족의 왕이니 그 강력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신의 사자인 [[마더 드래곤|성모룡 《마더 드래곤》]]이 평가하길 '''신을 웃도는 힘을 지녔다고 평가한 대마왕 [[버언]]'''도 '''과거 자신과 마계를 양분했었던''' 라이벌로 칭해준다. 버언 스스로도 대충 자신과 동급으로 쳐 줬었다는 것. 다만 바란에게 털린 것 때문에 평가절하되는 면은 있고, 또한 버언이 노인 때와 그보다 훨씬 더 강한 젊은 시절 두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벨더가 이 중 어느 급에 비견되는 지는 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우선 벨더가 길항을 이룬 것은 어디까지나 노인 버전의 [[버언]]일 확률이 높다. 그 증거로, 벨더가 버언에게 보낸 부하 킬 번도 버언의 심복이자 대마왕의 비장의 수단인 미스트 번의 진짜 정체를 몰랐다. 이는 킬 번으로 분장한 아방이 이것에 대해서 떠볼 때 미스트 번이 과거에도 자신의 정체를 알아보려고 했을 때 하지 말라고 경고하지 않았냐는 식으로 대꾸한 걸로 보아, 킬 번도 미스트 번의 진정한 모습이 있는 것은 알았고 버언이 그걸 함부로 해방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도 알지만 그게 버언의 전성기 육체라는 사실은 몰랐고 과거에 이를 한 번 떠보려다가 미스트 번에게 경고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벨더가 라이벌을 암살하기 위해서 보낸 자객 겸 부하에게 이런 중요한 사실을 일부러 알려주지 않은 게 아니라면, 적어도 벨더조차 버언이 전성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저 노인 모습이 버언의 진짜 모습일 줄만 알았을 것이다. 그 외에 본편에서 [[버언]]이 바란을 힘으로는 자신에 못 미치지만, 역대 용의 기사들로부터 대대로 이어진 전투의 유전자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공격해올 지 모른다고, 그런 상대와 싸우는 것은 꺼려진다고 발언하는 장면도 있기에 전투력을 따지면 벨더가 더 강했지만 바란이 벨더의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승리를 거뒀을 가능성이 높다.[* 신 혹은 정령들의 지원이나 선대 [[용기중]]이 조력했을 거라는 의혹도 있고, 용마인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던 [[자보에라]] 및 마왕군들과는 달리 버언은 [[도르오라]]와 용마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걸로 보아 바란은 벨더 전에서 용마인화를 많이 사용했으리라 추측이 가능하고, 벨더가 금단 중에서도 금단의 영역인 [[검은 핵]]까지 사용한 걸로 봐서 진짜 서로 밑천 다 드러내면서 온갖 수단방법을 총동원해서 싸웠던 걸로 추정된다.] 실제로 바란이 벨더 일족을 완전히 쓰러뜨렸을 때[* 다만 배경이 어두컴컴한 마계가 아니라 밝은 지상이었기에 도주하는 벨더나 잔당을 쫓아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 치료하지 않으면 죽기 전까지 갔는데 이 역시 벨더와의 싸움이 바란에게도 죽을 각오로 싸워야할 위험한 전투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특히 죽고 나서도 영혼만 있으면 부활할 수 있어 천계의 정령들이 필사적으로 그의 영혼을 영구봉인해 부활을 막은 것을 보면 보통 강대한 용이 아니다. 또한 이전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버언의 숨겨진 힘 [[귀안왕(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귀안왕]]을 알고 있었고 그가 비밀리에 추진한 지상파멸 계획을 간파하고 있었다는 점, 그와의 싸움으로 바란도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는 점, 마계에서 버언이 귀안의 힘을 해방했다는 걸 감지한 점, 불사의 영혼을 볼 때 버언의 [[라이벌]]로서 결코 부족하지 않은 기초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 듯. 실제 봉인 상태에서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버언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임을 말해 분노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자 다른 사람도 아닌 대마도사까지 간 [[포프]]가 움찔한 부분에서 그 저력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본다면 바란은 용마인이 되었더라도 순수 전투력만으로는 벨더나 노인 버언보다는 확실히 약하다고 볼 수 있어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직접 작중에 등장한 건 봉인 상태에서의 영상 뿐이고 바란에게 패배하기까지의 전성기에 대해선 극히 간략하게만 그려지고 있을 뿐이라 벨더의 대한 전투력이나 능력 여부에 대해선 결국 제대로 드러난 게 없다. 그나마 [[킬 번]]을 보면 봉인된 현재에도 잔존세력을 거느리고 있기는 한 모양이다. 그래도 벨더가 다이가 절망하는 것을 보고 "제 아비만 못하다"고 혀를 찰 때 [[버언]]이 오히려 그를 한심하게 여기며 다이가 벨더를 이긴 바란보다 모든 면에서 더 강한데 그것도 모르면서 화풀이로 괜한 트집[* 진짜 다이가 약하다고 저런 소리를 한 게 아니고 그냥 트집 잡는 거다. 벨더는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서 바란을 공격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분투하여 벨더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근데 다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냥 좌절하고 포기해버렸으니... 그것도 자신을 쓰러뜨린 바란의 아들이라는게 그런 몰골이었으니 더더욱 속이 터졌을 듯. 당시 [[버언]]이 내기에서의 승리를 코 앞에 둔 상황이었던 데다가 [[버언]]이 벨더에게 나중에 계획이 성공하면 천계에 가서 풀어준다며 놀려먹어서 대굴욕을 안겨준 상태였는데 이걸 [[버언]]을 막아야 할 다이가 자신을 막았던 바란보다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서 [[정신승리]]라도 챙기려던 것으로 보인다.]을 잡는다고 비웃은 것을 보면 다이가 벨더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강력한 존재인 만큼 다이도 벨더를 상대하는데 아버지처럼 고생할 듯. 그 이전의 노인 상태의 [[버언]]도 쌍룡문의 다이와 겨뤄본 뒤 용마인 바란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확정하면서, 라이벌인 벨더의 존재를 두고도 다이를 가르켜 '자신이 지금까지 겨뤄본 어느 사내들보다 강하다'고 언급하긴 했다. 즉, 직접 벨더와 비교한 것은 아니라도 암묵적으로 쌍룡문 다이를 벨더보다 윗줄에 두는 평가를 한 것. 다만, 이때 버언이 같이 언급하는 강함의 요소가 '용마인급의 육체와 두 개의 용의 문장의 막대한 용투기, 용의 기사가 대대로 물려받은 투쟁의 유전자를 모두 갖추게 된 지금의 너'라면서 다이의 순수한 스펙이 아니라 용의 기사의 전투 센스에 의한 변수까지 염두에 둔 뉘앙스로 언급했다. 즉, 종합적인 평가에서 [[버언]]이 쌍룡문 다이를 벨더보다 윗줄에 놓긴 했지만, 순수한 스펙 자체는 벨더가 높다고 할 여지는 아직 남아있는 셈. 그러나 이 세계관에서 종합적인 스펙이 곧 전투력이며 육체의 스펙으로만 압도해 봤자 투기와 마법력이 취약하면 한낱 탱커에 불과하다는 걸 고려해 보면 순수한 스펙이 아니라 종합적인 전투력으로 따지는게 맞다. 그리고 쌍룡문의 다이보다 강하냐 강하지 않냐의 논란이 생기는 것 자체가 아무리 최대로 잡아도 노인 상태의 버언과 호각이거나 근소 열세한게 고작이라는 소리가 되므로, 벨더가 버언의 라이벌이라 보기에는 상대적으로 전투력에서 크게 밀리는 건 사실이다.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되는 용의 기사의 투쟁의 유전자까지 갖춘 다이가 비록 노인 [[버언]]과의 혈투로 완전한 풀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레오나에 회복주문에 의해 어느 정도 회복도 이뤄진 상태에서[* [[버언]]도 완전한 쌍룡문 다이를 박살내야 의미가 있다면서 일부러 회복주문이 걸릴 때까지 기다려줬다. 결국 거의 풀 컨디션 상태에서 싸운 셈.] 완전체 [[버언]]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되고 한수에 박살났는데 이것도 오랜만에 돌아온 전성기의 육체이므로 가능한 천천히 전투를 즐기며 음미하고 싶다고 전력은 발휘하지 않은 상태였다. 다이와 벨더의 전투력 우위가 투쟁의 유전자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그 투쟁의 유전자를 포함해도 힘조절한 상태로 한 수만에 박살낸 완전체 [[버언]]에게는 결국 전투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을 근거가 되기에 충분하다. 사실 작품 내에서의 대사에서 유추해 봐도 버언의 이명이 '''마계의 신'''으로 불리우는 것이나 벨더의 수하인 [[킬 번]]조차 "그 마계 최강이라 불리우는~" 운운한 것으로 봐도 순수한 능력치는 작품 내 비교된 적이 없더라도 버언쪽이 더욱 강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다만 외적인 요소, 특히 보리쿠스를 제압하고 예하 세력을 병합, 버언 이상으로 늘어나 힘의 균형을 맞추었고[* 킬 번 같은 강자가 여전히 벨더를 추종하고 있을 정도이니 그 외의 잔존 세력이 아직 건재할 가능성도 있다.] [[버언]] 스스로도 이들을 다 상대하려면 굉장히 출혈이 심할 테니 어느 정도 서로를 인정하며 견제를 해왔을 수도 있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최종전 당시 다이와 포프가 전의를 상실하고 버언이 일시적으로 승리한 상황에서 "드디어 실감이 솟아오른다. 신들이 만든 훼방꾼도, 태고적부터의 숙적도 전부 내 발 밑에 무릎을 꿇었다. 이것이 바로 완전 승리다!"라고 독백했다는 것이다. 요컨대 다이에게 승리한 것과 벨더가 자신에게 굽힌 것을 거의 같은 가치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동시에 벨더가 바란에게 패배했다는 것이 버언이 벨더에 대해 내린 "자신의 숙적"이라는 평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