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더 (문단 편집) == 설명 == [[마계]]의 [[용족]]들 중에서도 '''"명룡왕"'''으로서 [[대마왕]] [[버언]]과 더불어 마계를 양분할 정도로 위세를 떨쳤던 강대한 용이자 '''"지혜를 지닌 최후의 용"'''이였다.[* 본래 용들은 인간이나 마족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지혜로웠지만 현재는 그런 용들은 인간이랑 마족들에게 사냥당하거나 자기들끼리 싸운 탓에 전부 없어지고 [[드레이크]]나 [[와이번]] 같은 짐승급의 지능을 지닌 흉포한 성격의 하위 용족들만 남았다. 특히 바란은 다이한테 말하길 용이 지금은 괴물로 취급당하지만 옛날에는 인간 이상으로 지식을 갖고 언어를 다룰 수 있는 자가 많았다고 한다. [[보리쿠스]]는 벨더한테 죽고 [[마더 드래곤]]은 현세에 살지 않는 터라 벨더가 지혜를 지닌 최후의 용이 맞다. 결국엔 벨더마저 죽고 영혼이 영구봉인당하면서 이 세계관의 용은 명맥만 유지하지, 사실상 몰락한 상황이다.] 수백년 전 자신과 동일하게 마계의 용족들 중 정점의 힘과 지성을 지니고 '''뇌왕(雷王)'''이라 불리던 뇌룡 [[보리쿠스]]와 자웅을 겨뤘는데 이는 [[진룡의 싸움]]으로 불리며 마계에 전설로써 두고두고 널리 알려지게 된다.[* 한국 초판본에서는 다른 장면에서는 모두 벨더로 표기되어 있다가 이 장면에서만 갑자기 명룡 '웨일저'라고 표기되는 바람에 웨일저가 벨더의 조상에 해당하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었다. 뒷날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와 [[해들러]]의 싸움을 보고 버언이 벨더를 떠올렸다.] 여기서 힘겹게 보리쿠스를 쓰러뜨림으로서 명룡왕이라 불리게 된다. 마계의 패권을 두고 [[버언]]과 대립하는 위치였으나 자신들(용족, 마족)을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혹독한 마계로 내몰고 약한 인간들에겐 평온하고 풍족한 지상세계를 준 신들의 처사에 대한 분노는 동일해 일단 싸움을 멈추게 된다.[* 즉, 본디 지상세계엔 인간, 마족, 용족이 공존하고 있었지만 3신(인간신, 용신, 마신)이 멋대로 이주시킨 것. 마신과 용신이 왜 마족과 용족에게 가혹한 처사를 했는지 의아해할 수 있는데, 이 세계관에서 3신은 3종족을 창조했지만 수호하는 신은 아니다. 3신 모두가 인간을 가장 총애하고 다른 두 종족에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다이의 대모험이 추구하는 정통 드래곤 퀘스트적인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마족과 용족이 마계에서 그랬듯 지상에서도 패권 경쟁에 골몰해 용의 기사를 만들어 어느 정도 진압시킨 뒤 추가로 마계로 몰아낸 것이라 보는 게 가장 심플하다. 다만 바란의 설명에 의하면 인간과 용족 마족 세 종족 모두가 지상에서 패권을 두고 전쟁을 벌였다고 하고, 마계의 가혹한 환경상 필연적으로 약육강식의 체제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 만큼 두 종족이 처음부터 그랬던 거라 보기도 어려워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로서는 무엇이 원인이었나 확언할 수 없다.] 그 후 그 둘은 지상세계를 향해 저마다의 목표를 펼쳐나가 먼저 달성하는 자를 따르기로 하는 내기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여기서 벨더가 [[버언]]이 성공할 경우 제거하기 위해 [[킬 번]]을 파견했던 걸 보면 결국 둘 다 변함 없이 서로를 반드시 죽여야 할 숙적으로 인식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지상을 그저 마계를 덮고 있는 뚜껑으로 보고 날려버리려는 대마왕 [[버언]]과 달리 명룡왕 벨더는 지상세계도 탐을 내고 있었다.[* [[포프]]가 돌이 되어서 움직이도 못하는 녀석이 지상세계를 얻어서 뭐하냐고 따지자 [[킬 번]]([[피로로]])은 '''"내가 알아? 그 분은 용답지 않게 욕심이 많으셔~ 마치 인간처럼~"'''하고 비웃는다.] 그리고 지상세계를 소멸시키고 태양을 온전히 마계에 비추려 하는 버언의 속내를 알고 있었기에 그가 먼저 지상을 날려버리기 전에 먼저 치고 나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를 위해 서두른 탓에 [[용의 기사(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용의 기사]] [[바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바란]]에게 그 존재와 야심이 알려지게 되어 집중공격을 받았고, 이를 막기 위해 [[검은 핵]]을 동원하기도 했지만 도리어 자신의 세력권인 대륙 하나를 통째로 잃는 손실을 입고 바란에게 패해 죽는다. 작가 트위터로 밝혀진 사실로는 바란은 벨더가 지상 침공을 위해 준비하는 와중에 공격해서 지상에서 벨더와 싸웠다고 한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Velther.png|width=100%]]||[[파일:명룡왕 벨더 봉인상태.png|width=100%]]|| || 원작 || 애니메이션 || 그러나 벨더는 용족의 특성인 [[불로불사|불사]]의 [[영혼]]을 지니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부활할 수 있었다. 허나 그때 싸움에 진 벨더가 돌이 되어버리는 순간, 벨더의 영혼을 천계의 전령들이 불가사의한 힘으로 마계 깊숙한 곳에 봉인해 버려 부활은 커녕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작중에서는 [[버언]]이 [[필라 오브 버언]]의 발동으로 지상파멸을 목전에 두게 되었을 때 원거리 텔레파시로 [[버언]]과 다이 일행 앞에 직접 등장해 버언에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도중에 버언이 킬 번도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전하는데, 원작에선 딱히 티가 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성우 연기로 살짝 당혹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킬 번의 정체의 복선을 여기서 묘사한 것이다. 킬 번이 버언 팰리스에서 죽어 검은 핵이 폭발했다면 당연히 버언도 유폭에 휘말려 죽었을 테니...] 전의를 잃은 다이를 보고 제 아비보다 못하다며 까내린다.[* 직후 버언은 지금의 다이는 여러모로 바란을 능가하는데, '''끝을 알 수 없는 살기'''만은 바란을 따라갈 수 없었다고 평했다. 결국 다이는 용마인화하면서 바란 급의 살기를 내뿜게 된다.] 그러나 버언이 귀안의 힘을 개방하자 그 파동을 감지하고 용마인 상태의 다이가 버언이 전력을 모두 꺼내야만 상대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이후 [[버언]]과 그의 세력이 멸망해버렸고, 거기다 [[킬 번]]([[피로로]])이 다이 일행을 제거하려고 [[검은 핵]]을 발동시키자 다이가 이를 껴안고 날아가 실종되고 지상도 온전히 남아있음으로서 자신은 움직이지 못하고 다이의 동료들이 남아있는 걸 감안해도 [[어부지리|최종적으로는 큰 이득을 보았다.]] [[버언]]에게 보낸 자객 겸 감시자인 [[킬 번]]이 벨더의 명령에 따라 [[버언]]을 감시하고 그를 죽일 기회만 노리던 것을 볼 때 아직까지도 수하들에 대한 통제력은 있는 듯 보인다.[* 다만 [[버언]]도 이를 잘 알고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킬 번]]을 죽이는 것은 가능했지만 자신을 감시하고 죽이려는 기개가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죽이지 않고 내버려 둔 것이다.] 또 원래 [[다이의 대모험 마계편|돌아온 다이가 아버지 바란으로부터 용기장의 칭호를 이어받은 후 신생 용기중을 이끌고 마계로 가는 2부가 준비 중이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그려지지 않음으로써 결국 떡밥으로만 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