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섯 (문단 편집) == 영양 및 건강 == 종류에 따라 가지고 있는 성분도 가지각색으로,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약으로 쓰일 만큼 유용한 물질을 가진 것부터 소량으로도 생명에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것까지 다양하게 분포한다. 실은 바로 그 [[파라켈수스|독성 성분이 소량으로 사용하면 약인 경우]]가 많다. 약이란 게 다 그렇지만, 당장 앞서 말한 항암 성분만 해도 화학적 [[항암제]] 원리가 원리인 만큼 다량 투여되면 치명적인 독소가 된다. 버섯마다 저마다의 은은하거나 짙은 풍미가 있고, 종류를 불문하고 독특한 식감을 지니고 있고 베타글루칸 위주의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포만감 대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 및 향신료로도 사랑 받는다. 영양학계에서는 아예 채소로 분류할 정도. 다이어트 식품이나 반찬으로는 [[팽이버섯|팽이]], [[느타리버섯|느타리]], [[양송이버섯|양송이]], [[새송이버섯|새송이]], [[표고버섯|표고]], [[목이버섯|목이]] 등이 유명하며 향신료로는 [[송이버섯|송이]], [[트러플]]이 유명하다. 독이 없는 식용 버섯들은 대부분 영양식으로 취급되고 있으나,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포만감 대비 칼로리가 낮다'는 문구를 뒤집어서 말하자면 식이섬유와 수분 말고는 별다른 영양분이 없다는 뜻이다. 그나마 미량의 단백질이 있기는 하나, 버섯 중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인 양송이 버섯도 100g당 단백질이 4g을 넘지 않는다. 단백질과 함께 3대 영양소로 취급되는 탄수화물, 지방도 함량이 극히 적은 편이고, 비타민과 무기질은 미량 존재하나 다른 식품으로도 충분히 섭취 가능한 수준이다. 사실 버섯의 생태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점이다. 동물의 고기의 경우 인간의 근육과 같은 단백질 성분이라서 인간의 몸을 구성하기 위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식물의 열매나 씨앗의 경우, 새 등 동물에게 의도적으로 먹혀서 퍼지기 위해 동물들이 원하는 영양분을 포함[* 반대로 동물에게 먹히는 것으로 씨를 퍼트리는 것이 아닌 식물의 열매들은 영양분이 별로 없다. 그런데도 인간이 먹는 식물(...)의 대표적인 것이 [[오이]]인데, 오이는 정말로 대부분이 수분이고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거의 없다.]하고 있다. 식물은 이런 열매와 씨앗을 만들기 위해 [[광합성]]을 해서 에너지를 저장한다. 하지만 버섯은 동물이 아니라서 단백질 성분을 만들 동인도 없고, 식물이 아니라서 광합성은 커녕 햇볕을 피한다. 인간 기준으로는 유용한 영양분을 만들 동인이 전혀 없는 생물이다. 인간이 버섯을 먹는 것은 식감과 향을 즐기기 위함이 크다. 버섯뿐 아니라 인간도 굳이 버섯에서 영양분을 섭취할 필요가 없게 진화했고, 덕분에 인간 기준에서 버섯의 대부분은 독버섯이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식용 버섯들도 사실 가열하지 않으면 독성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흔해 빠진 버섯인 [[팽이버섯]]이나 [[양송이버섯]]만 해도 생식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발암 물질을 만들어낸다.''' 꼭 적당한 수준 이상 가열해서 섭취하는 게 좋다. 다시 말해 '''운이 좋게도 조리과정에서 열로 분해되는 독소'''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포만감 대비 별 영양이 없다는 점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기 때문에 오히려 칼로리 과다에 시달리는 21세기 초 현대인들에게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팽이버섯 같은 건 양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요리의 양을 불리면서 살도 덜 찔 수 있다. 육식을 금하는 계율 때문에 고기를 못 먹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불교의 사찰 요리에도 고기 대용으로 두부와 함께 버섯을 애용하고 있다. 단백질 섭취 목적 보단 고기랑 비슷한 식감 때문에 사용된다. 이 때문에 버섯은 사찰 요리의 주 재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버섯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글루칸 같은 다당체들은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간접적으로 항암작용을 하기도 한다. [[채식주의자]]들 역시 고기의 대용으로 버섯을 찾는다. 식감이 그나마 고기와 유사하고 단백질도 소량 있기 때문이다. 채식주의는 보통 동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으로 정의된다. 버섯은 채식은 아니지만 육식도 아니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