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포주 (문단 편집) == 한국의 경우 == 한국에서 2017년 4월 [[하이트진로]]가 최초로 [[필라이트]]라는 이름의 발포주를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75647|발매했다]]. 그러나 사실 한국에서는 주세법상 발포주라는 분류 용어가 없고 맥아 함량이 10% 이하면 기타 주류로 분류된다. 위에서 보듯 일본의 경우 맥주의 맥아 함량 기준이 50%인데 반해, 한국은 10%로 낮다. 따라서 한국에서 발포주라 불리며 팔리는 술들은 일본보다도 더 맥아 비율이 낮은 편이다. 이런 발포주가 발매된 배경은 맥주와 기타 주류의 주세 차이에 있다. 기타 주류는 30%의 주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72%인 맥주에 비해 세금이 훨씬 저렴하다. 따라서 출고가가 기존 하이트 대비 58%인데다 주세도 낮은 필라이트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주세법상 발포주 분류는 없지만, 일본의 발포주 시장을 모방하여 마케팅함으로써 가성비 좋은 맥주의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그리고 2019년 2월, [[OB맥주]]도 [[OB맥주#s-6.6|필굿]]이라는 이름으로 발포주를 발매하였다.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를 대놓고 의식한 듯한 [[미투 상품|작명센스]]를 발휘하고 있으며, 캔 상단 부분에 HAPPOSHU(발포주)라고 적혀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맥주가 일본 기준으로는 발포주 수준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카스(맥주)|카스]]나 [[하이트맥주|하이트]] 같은 대표적인 맥주들은 맥아 함량이 (제조사 주장에 따르면) 60-70% 이상 되는 멀쩡한 맥주로 실제 일본 시장에서도 맥주로 판매된다. 다만, [[맥주/종류#s-4.1.5|미국식 부가물 라거]](American Adjuct Larger) 스타일 맥주라서 옥수수나 쌀 같은 나머지 재료들이 맥아 대신 발효 원료로 들어가기 때문에 가볍고 심심한 맛이 나는 것일 뿐이다. [[버드와이저]] 같은 맥주도 맥아 함량은 70-80% 정도이고, 미국식 부가물 맥주에 해당하는 세계의 수많은 맥주들은 대체로 먹기 편한 가벼운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같은 맥아 100%라도 [[클라우드(맥주)|클라우드]]와 [[피츠 수퍼 클리어]]가 완전히 다르듯 절대 함량이나 홉 등의 첨가물, 제조법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난다. 맥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이런 허접한 물건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있다. 세법을 우회하는 꼼수 없이도 맥주 가격이 싸기에 그다지 수요가 없는 것이지 적게나마 나오고 있고 한국에도 수입 되고 있다. 할인 행사나 재고 정리도 아닌데 상시 500ml를 1000원 남짓으로 팔고 맥주맛이 나는데 성분표시표에 제품유형이 기타주류로 되있다면 바로 유럽발 유사맥주다. 2022년 3월 30일을 기하여 [[신세계L&B]]에서도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를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재미를 못보고 2023년 9월 킹덤 오브 더 딜라이트라는 또 다른 발포주를 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