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적화 (문단 편집) === 모바일과 콘솔 플랫폼의 등장 === 2010년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에게도 발적화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최적화'나 '발적화'와 관련된 [[은어(언어학)|은어]]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PC용으로 나온 게임들도 발적화로 악명 높은 것들이 많지만 콘솔판이 주력인 게임들에도 이런 발적화가 두드러진다. PC판 최적화 방법이 미숙하다거나 판매량이나 게임 수명을 더 늘리려는 목적으로 나중에 PC판을 추가하다보니 발적화 게임들의 빈도도 늘어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PC 기판을 사용하는 아케이드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 자체가 발적화인 경우도 있지만(대표적으로 [[EZ2DJ BE]]) 상위 기판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이전 기판에서 작동이 부드럽지 못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EZ2DJ 6th]]와 [[EZ2AC EV]]를 각각 1세대 기판, 2세대 기판에서 돌리면 렉이 걸리지만, 이들을 각각 2세대 기판, 3세대 기판에서 돌리면 문제가 없다. 또한 [[펌프 잇 업 2015 PRIME]]도 [[안다미로 Mk]]-9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Mk-6에서 돌리면 튕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시간이 흐르며 컴퓨터의 성능이 크게 오르자 개발자들은 최적화를 이전과 같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장 1990년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컴퓨터 메모리는 kb 단위에서 놀았으며 그래픽 연산을 처리하는 장치는 따로 있지도 않았기에 게임 개발자들은 게임 개발만큼 최적화에도 공들여야 했지만 현재는 저장장치는 기본 Tb 단위에, 메모리는 Gb 단위로 놀고 [[그래픽 카드|그래픽 연산만을 처리하는 장치]]까지 기본으로 달고 있는 판국이라 개발에 있어서 최적화의 비중은 크게 줄어든 편이다. 2020년대부터는 [[DLSS]]와 [[FSR]] 등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보간]] 기술도 나오고 있어 최적화를 하기 더 용이해졌다. 그러나 이런 최신 기술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생각없이 PC의 성능에만 기댄 채 최적화를 완전히 등한시하는 게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픽 대비 최적화가 부족한 게임들에 대한 비판은 201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다. 그러나 게임 업계는 예전처럼 최적화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 들지 않았으며 콘솔 게임기가 게임 개발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은 콘솔에서의 최적화는 준수하지만 PC 버전은 각종 성능 문제와 버그로 골머리를 앓는 수준에 이르렀고, PC 플랫폼 웹진과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전례없는 비판이 쏟아지는 중이다. 게임에 완전히 특화된 하드웨어와 OS로 돌아가는 콘솔과 달리 PC는 본래 사양의 파편화가 심하고 절대다수의 게임이 윈도우 운영체제 하에서 구동해야 하기 때문에 최적화의 난이도가 더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최신 게임들의 성의 없는 최적화는 도를 넘었다는 게 중론.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행태가 기술과 노하우가 부족한 인디 혹은 소규모의 개발사뿐만 아니라 AAA 타이틀을 만드는 대형 개발사들에게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근에 출시되는 게임들은 아름다운 그래픽 품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춘 반면, 게임이 잘 구동될 수 있는 기반은 다져놓지 않아 게임플레이 경험을 망치고 있다. 2023년에 접어들면서 [[칼리스토 프로토콜]], [[포스포큰]], [[호그와트 레거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레드폴]] 등의 신작 AAA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PC 최적화 문제 때문에 유저 평점을 깎아먹는 일이 생기고 있다. 출시 당시 매우 높은 요구사양으로 말이 많았던 [[사이버펑크 2077]]보다도 신작 게임들이 상태가 훨씬 더 심각하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PC에서만 최적화가 나쁜 것이 아니라 콘솔에서의 최적화조차 처참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현세대 콘솔은 4K 게이밍을 목표로 냈는데 이러한 발적화 게임들은 화질 모드에서 가변 1080p 해상도, 성능 모드에서 가변 720p까지도 내려간다.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전 개발자가 PC는 900여 가지의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해서 최적화가 어렵다는 망언을 했는데 정작 1기종, 2기종만 신경쓰면 되는 콘솔판의 퍼포먼스조차도 잡지 못했다. 더 나아가 [[레드폴]]처럼 콘솔에서 60fps 성능 모드조차 지원되지 않는 채로 나오는 경우도 생겨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