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려묘 (문단 편집) ==== 후속 조치 ==== 신부전 진단을 받고 고양이가 걱정스러워서 하루에 십만원이 넘는 입원비를 지불하며 급하게 입원을 시키면 상기한 위의 수치가 정맥수액, 기타처방으로 인해 떨어져서 급한불은 끌지 모르지만 생면부지의 수의사와 간호사+하루 종일 꽃혀있는 바늘+매일하는 채혈+좁은 병실 등 고양이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음식, 음수 거부, 피가 날때까지 몸을 긁거나 무는 자해행위 등의 이상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고양이는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낯선 곳에, 낯선 사람들과, 낯선 물건들과 같이 있게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 즉 입원은 고양이를 위하고자 하는 일이지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주는 딜레마인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신부전 환묘 묘주들은 입원시키는 대신 보조제급여, 처방사료, 자가처치, 생식 등을 이용해 자가에서 직접 돌본다. '''1. 신장질환 처방사료''' : 일반적인 사료에 비해 조단백과 인의 함량이 훨씬 낮고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이 같이 함유되어 있다. 처방사료라도 건사료의 경우엔 먹을수록 탈수가 오는 건 마찬가지다. 최대한 습식사료를 급여하되 도저히 여건이 안 돼서 건식사료를 급여한다면 음수량엔 필히 신경을 써줘야 한다. 보통 사료에 Renal 혹은 K/D 같은 글귀가 붙어있다면 신부전 처방사료일 확률이 높으니 참고할 것. '''2. 유산균류''' :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야하기 때문에 특수하게 제조된 캡슐속에 생균제 분말이 들어있고 보통 식전 30분이나 공복에 급여한다. 유산균이 독성폐기물의 해독을 돕고, 혈액을 정화시키며 신장에서 처리되는 요산과 요소를 대신 소모해 줌으로써 신장의 과부하를 줄여준다. '''신부전 환묘에게 유산균 급여는 매우 중요하다.''' 경제사정이 좋지 못해 모든 지원을 고양이에게 해주지 못한다면 유산균만큼은 1순위로 두고 급여해주자. '''3. 오메가3, 크릴오일 등의 불포화지방산''' :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므로 혈액순환이 느려져서 모질이 나빠지고 비듬이 생기는 등 피부와 털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여러 종류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진 오일류의 보조제다. '''4. 피하수액''' : 상기한 방법들도 중요하지만 신부전 개, 고양이의 수명을 늘려주는 것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수액]]처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신장이 망가지면 피와 체액 부터가 오염되므로 깨끗한 전해질을 직접 [[정맥]] 또는 피하에 직접 공급해줌으로써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 수액처치 방식은 보통 정맥주사, 피하주사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정맥의 경우 정맥에 직접 투여하는 것으로 효과는 피하보다 높고 빠르지만 일반인이 시행하기에 매우 힘들고 위험해서 대부분 수의사가 병원에서 직접 시행하는 방법이다. 반면에 피하는 수의사의 교육을 통해 일반인도 누구나 시행할 수 있으며 정맥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 덜하다. [[구글]], [[유튜브]]에 cat renal injection만 검색해봐도 자가에서 주사바늘을 꼽는 법, 수액 놓는 법 등 해외 수의사 견주,묘주들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동영상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있다. 그만큼 해외에서도 피하수액처치는 상당히 보편화 돼 있는 자가진료법이다. '''단 피하수액은 해당 동물을 진료한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교육을 받은 후 관련약물을 구매해 본인의 애완동물에게만 시행해야 한다. 제 3자에게 방법을 알려주거나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행위는 불법이므로 조심할 것'''. 해당 법률에 관해 궁금한 사람들은 '''2016년 1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개, 고양이에 한해 자가진료를 금지하는 내용의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후 2017년 6월 28일부터 시행된 [[http://www.law.go.kr/법령/수의사법%20시행령|개정된 시행령]]'''을 확인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메뉴에서 수의사법 시행령을 찾아 읽어보면 된다. '''5. 생식''' : 신부전 탈출 테크의 종착역으로 말 그대로 날고기를 급여하는 것. 보통 신부전 진단 후에 바로 생식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4기와 같은 말기의 경우 BUN수치가 100이상 심하게는 200에 근접한 환묘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 생식을 급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애초에 식욕이 없기 때문에 먹지도 않을 뿐더러 설사 먹는다고 해도 고단백으로 인해 BUN수치를 더욱더 높여버리기 때문. BUN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구토, 현기증,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꾸준한 케어를 통해 신부전 고양이가 정상수치로 돌아왔을 경우[* 1~2기의 경우 빠른 조치를 통해 정상치로 되돌릴 수 있는가능성이 있지만 3~4기의 경우엔 매우 힘들다.] 묘주들이 전환하는 방식이다. 생식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급여하거나 묘주가 영양소 함량을 계산해 레시피를 설계해 그것을 바탕으로 직접 제조해 급여하는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단호박]] 네 가지 채소는 홈메이드 생식에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고양이와 개의 건강에 매우 좋은 대표적인 채소들이다. 유기농이 아니라면 농약은 철저히 씻어내야 할 것이며 오래되거나 상했다면 당연히 급여를 피해야 한다. 생식을 제조한다면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