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려묘 (문단 편집) == 고양이에게 위험한 것들 == * 세탁기/건조기 농담 같지만 세탁기/건조기 따위를 아늑하게 여겨 그 안으로 들어가 놀거나 잠드는 고양이가 드물지 않다. 이런 가전제품 때문에 크게 다치거나 죽은 고양이는 종종 뉴스를 타기도 한다. * '''뱀 등 위험한 야생동물''' 어째서인지 고양이나 개가 뱀독에 내성이 있어서 며칠만에 아물었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으나, 실제로는 독에 내성이 없다. 뱀에게 물렸는데 안 죽었다는 사례는 찔렸는데 (털, 피부, 지방층 등에 막혀) 혈관으로 안 들어갔거나, 혹은 충분한 양이 들어가지 않았거나, 독니가 아닌 이빨에 찔려 잡균에 감염되었을 뿐이라거나 등등 운 좋은 케이스일 뿐이다. 기르는 동물이 뱀에게 물렸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마찬가지로 어시장 등에는 고양이가 [[복어]]처럼 독 있는 물고기에 내성이 있다는 소문/인식도 파다하지만, 절대 아니다. 복어 고기를 먹은 고양이는 사람 눈에 안 보이는 데서 고통스럽게 죽을 뿐이다. * '''친한 사이가 아닌 중대형견''' [[진돗개]], [[로트와일러]], [[도베르만]], [[핏불테리어]] 같은 중형 이상의 견종들. 이런 개들은 어릴 때부터 같이 키워서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 낯설고 작은 고양이를 진심으로 공격할 수 있다. 고양이는 이런 중대형견들에게 체급과 힘에서 상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고양이는 주로 이빨과 앞발로 공격하지만 중대형견 입장에선 고양이가 진심으로 때려도 운 나쁘게 눈같은 급소를 맞지 않는 한 그다지 큰 대미지가 되지 못한다. 반대로 중대형견은 치악력으로 고양이를 정말 죽일 수 있다.] 도망치지 않으면 십중팔구 날카로운 이빨에 물어뜯겨 죽는다.[* 집의 중대형견이 그닥 친하진 않아도 고양이에게 쳐맞고 수그러들뿐 물지 않는다면 개 쪽이 굉장히 순해서 엄청나게 참아주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이렇게 잘 참는 중대형견들도 위험한게 이런 상황들이 쌓이다보면 폭발해서 으르렁거림 등의 예고도 없이 고양이를 기습적으로 해치거나 죽여버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개를 들여오거나 다른 사람의 개랑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소형견이라면 상대적으로 체급면에서 고양이가 우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양이들은 대다수의 소형견보다 좀 더 큰 사이즈거나 작아도 소형견과 엇비슷하다. 메인쿤쯤 되는 대형묘라면 소형견보다 확실히 우세.] 큰 위협이 되진 않지만 물림사고나 서로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게 유의해야한다. * [[흡연]] 고양이는 보이는 모든 것에 몸을 비비고 핥는 습성이 있다. 그 중 흡연자의 옷도 예외가 아니므로 옷에 배인 담배 성분도 함께 흡수되어 몇 배로 치명적이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면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 금연은 필수다. * 각종 약물 사람이 사용하는 악물 전반. 세제는 물론 [[타이레놀]]을 포함한 진통제, 변비약, [[미녹시딜]](탈모약) 등. 아로마오일이나 향수도 포함된다. 극소량이라도 고양이의 피부에 닿거나, 들이마시거나, 핥으면 바로 사망에 이르는 약성분들이 많다. 수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로 약물에 노출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고, 상비약과 복용약은 고양이가 건드리지 못하도록 별도의 케이스에 보관한다. * '''터치식 가전제품류, 특히 터치식 [[전기레인지]](인덕션)''' 돌아다니는 개/고양이 등에 의해 스치기만 해도 전기레인지 등이 저절로 작동,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빈발한다. 이런 제품류는 미리 코드를 빼거나 집에 들여다놓을 생각도 하지 말자. 반려동물은 실수로도 조작할 수 없고 사람의 손으로만 조작할 수 있는 어려운 스위치(누르고 돌리는 스위치)가 있는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터치식 가전제품은 펫뿐만 아니라 재산도 사람도 불사르는 수가 있다. [[http://m.dcinside.com/board/hit/15708|예시]] * 고양이에게 '''독성을 일으키는 식물''' 화초 훼손 부분에 상술했지만, 집안에 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한테 해로운지 아닌지, 고양이가 관심을 보이는지 아닌지 정도는 체크하자. 관상용 식물 중에는 맹독을 가진 것도 있어서, 애완동물이나 아기가 잘못 먹고 앓거나 죽는 경우도 가끔 있다. 사람한테는 별 것 아니더라도 고양이한테는 해로운 풀도 많다. * 수선화과의 [[수선화]], [[상사화]], '''[[대파]], [[마늘]], [[양파]], [[부추]]'''[* 매운 채소들은 다 이쪽이라고 보면 된다.] 등 * '''백합과의''' [[튤립]], [[백합]], [[칼라]] 등의 백합과 식물들은 말 그대로 고양이를 죽인다. 백합과 식물 생화라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 고양이가 호기심에 백합을 마구 건드리다가 꽃가루 범벅으로 죽었단 이야기가 흔할 정도. 구근식물의 상당수가 수선화과와 백합과에 속해있어 그냥 구근류는 접근을 막아야한다고 보면 된다. * [[진달래]]과의 [[진달래]], [[철쭉]], [[영산홍]], [[블루베리]] 등 * [[국화]]과의 [[국화]], [[데이지]], [[거베라]], [[수레국화]], [[민들레]] 등 * 미나리아제비과의 [[델피니움]], [[작약]], 게발선인장, 클레마티스등 * [[꿀풀]]과의 [[깻잎]], [[박하]][* [[개박하]]와는 별 관련 없는 식물이다.], [[로즈마리]], [[라벤더]][* 단 라벤더에 대해선 위험성의 이견이 있다. 생화도 위험하다는 사례와 고농축 에센셜 오일쯤이 아니다 하면 위험하지 않다는 식으로 의견이 나뉜다.] 등 * [[메꽃]]과의 [[메꽃]], [[나팔꽃]], [[고구마]], 새삼 등 * '''[[천남성]]과'''의 [[천남성]], [[몬스테라]], [[스킨답서스]], [[디펜바키아]], [[스파티필름]], [[부레옥잠]], [[개구리밥]], [[물배추]] 등[* 인간이 키우는 식물들 중 천남성과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 마편초과의 마편초, 란타나 등 * 도금양과의 도금양, [[유칼립투스]] 등 * 비짜루과 [[드라세나]]속의 [[개운죽]], [[행운목]], [[드라세나 마지나타]], [[산세비에리아]], 스투키 등 * [[두릅나무]]과의 홍콩야자 등 * [[뽕나무]]과의 [[반얀나무|벵갈고무나무]], [[인도 고무나무]], [[떡갈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 등 * 극락조화과의 극락조화 등 * [[담쟁이]]과의 '''[[포도]]''', 잉글리쉬 아이비 등 * 아스파라거스과의 [[용설란]] 등 * [[차나무|티트리]] 오일. 가끔 강아지용 귀청소 용액에 티트리 오일이 함유되었는 경우가 있으니 강아지 전용인지 통합인지 확인 해야 한다.[[http://m.blog.naver.com/drsaint06/135716169|#]] [[https://www.aspca.org/pet-care/animal-poison-control/cats-plant-list|고양이에게 유해한 식물과 무해한 식물을 정리한 사이트]]. * '''테이프''' 옆구리나 등에 테이프를 붙이면 엄청난 괴리감을 느끼는 듯 하다. 흔히 말해 ‘고장났다’라고 표현하는 바로 그 똑바로 못 걷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테이프든 청테이프든 떼어낼 때 단모종의 고양이들은 통증을 느끼진 않는다. (수염에 붙였거나, 스핑크스처럼 털이 없거나 피부병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죽은 털만 쑥쑥 뽑힐 뿐 사람이 왁싱 제모할 때처럼 고통스럽지는 않은 듯. 그렇다고 해도 억지로 신발을 신기거나, 옷을 입히거나, 싫어하는데 목걸이를 매거나 할 때처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아무리 귀엽고 재미있더라도 하지 말자. 다른 생명체가 싫어하는 행위를 내가 별 이유 없이 저지르는 것은 [[동물 학대]]이다. 애완동물의 스트레스도 챙기는 진짜배기 주인이 되자. * 봉투 (비닐, 종이 등) 고양이에게 봉투를 가져다주면 핥거나 안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드렸을 때 나는 소리에 안에 뭐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좋은 장난감이 되기도 하지만, 이빨로 물고 뜯다가 삼켜서 토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놀다가 손잡이 구멍에 머리가 들어가 목에 걸려 혼비백산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손잡이 구멍은 칼로 끊고 주는 것이 안전하다. --잘못해서 한번 걸리면 찢겨서 저절로 풀어질 때까지 전력 질주를 한다...-- * 고무줄 고양이가 사는 집에 바닥에 떨어진 고무줄이 있다면 조만간 배설물에서 고무줄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왠지 모르겠지만, 말랑말랑하고 가느다란 게 본능을 자극하는 욕구가 있는 것 같다. 고양이들은 가느다란 긴 끈에 [[모에]]하는 것 같다. 긴 끈을 쥐고 고양이 앞에서 흔들어보자. 열에 아홉은 낚인다. 당연히 먹어봤자 좋을 거 하나 없으니 조심하자. * 고양이 [[수염]]의 손상 수염이 심하게 접히듯 휘거나 잘리면, 혼란 상태이상에 걸려 어버버 어버버 하며 움직이게 된다. 고양이는 시력이 별로라 자신과 근접한 곳을 인식할 땐 시각보다 촉각을, 그러니까 자기의 수염에 의존하기 때문. 또한 수염은 고양이들의 자와도 같아서 수염이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을 자신이 통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한다. 다만, 가끔가다 방바닥에 낚싯줄같이 생긴 긴 수염이 뽑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연적으로 빠졌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당연히 수염이 빠진 자리에서는 수염이 다시 자란다.] 이렇게 자연적으로 빠진 수염은 애묘인들 사이에서 빠진 [[유치]][* 고양이는 자신의 유치를 먹는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한 본능이므로 건강상 문제는 없다.]에 맞먹는 레어템이다. * 실과 바늘 실을 가지고 놀다가 얼떨결에 바늘까지 함께 삼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가끔 대변과 같이 나온다지만 바늘이 안에서 안나온다면 짧은 실은 대변과 함께 빠져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데, 간혹가다 실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항문 밖으로 살짝 나와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결코 실을 잡아당기면 안된다.''' 항문 안쪽으로 얼마나 긴 실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을 뿐더러, 최악의 경우 실과 함께 내장이 딸려나오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고양이는 직장탈(항문탈장)이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만약 항문에 실이 걸려있다면 반드시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도록 하자. * '''위탁사기''' 국내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서산 탁묘 사기 사건]]과 [[고양이 꼬미 사건]]이 있다. * 털실 뭉치 만화영화에서처럼 얌전하게 가지고 놀지 않는다. 물어뜯고 쥐어뜯고 험하게 놀다가 실을 삼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다른 고양이 충분히 예방접종이 수행되지 않은 다른 고양이는 집고양이에게 위험하다. 특히, 간혹 가다 보면 길고양이를 집에 들이고, 합사 절차 없이 바로 집고양이와 대면 및 접촉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크게 위험한 행동이다.''' [[장염 #s-5|범백, 파보 바이러스]], 칼리시 바이러스, [[헤르페스 #s-4.5|허피스]], 그리고 [[피부사상균 #s-7|링웜]] 등은 위험인자이다. 반드시 새로 들어오는 고양이는 2~3주 이상 집안 내 별도의 공간에서 격리 사육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범백이나 복막염 고양이의 경우 잘못 집에 들였다가 다른 고양이들까지 우르르 병원행이 되거나 죽어나갈 수 있다. 특히 어리고 아픈 고양이는 무턱대고 다른 어린 고양이들 사이로 섞어놓으면 안된다. 새끼고양이는 성묘보다 면역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단체감염 확률이 높다. 외부 고양이를 데려올땐 병원에서 질병검사를 꼼꼼히 시키고 일정 격리기간을 거쳐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소독도 꼼꼼히 해야한다. 격리된 아픈 고양이와 접촉하고 다니는 주인과 그 고양이가 머무는 집안 내 구역 역시 보균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별도의 공간은 물리적으로 접촉이 불가능하며, 시각적으로도 서로 볼 수 없고, 가능하다면 공기의 흐름 또한 접촉이 없는 집안 내 장소를 권장한다. 한편, 집에 있는 고양이 또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서 4대 고양이 질병에 대한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가 형성되었는지 여부를 파악하여야 한다. 또한 고양이는 애초에 영역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집에서 사료를 부족하지 않게 먹고 스트레스도 없이 산 고양이들끼리도 서로 처음보면 하악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먹이가 부족한 길냥이들은 형제자매들에게도 서로 욕하며 수컷의 경우 집이든 길이든 자신의 어린 새끼를 경계하기도 한다. 위험한 방법이지만 서열 정리를 지켜보거나 전문가의 도움 혹은 거리를 점점 좁혀 서서히 만나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 다만 이 과정은 '''모두 주인이 지켜봐 돌발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 물론 풍족하게 사는 고양이들은 서로 신경 안 쓰거나 친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양쪽 모두 이런 경우는 운이 좋은 편이다. * 끈 종종 끈을 씹는 습관이 있는 고양이들이 있는데 신나게 씹다가 끈이 끊어질 경우 고양이의 혀 구조상(안쪽 방향으로 돌기가 나있다) 끈을 삼키게된다. 끈이 짧거나 얇아 대변으로 나오면 다행이지만 매듭이라도 묶어져있다면 정말 큰일나는 경우가 있다. 혹시 고양이가 이런 습관이 있다면 신발들도 신발장에 꼭꼭 숨기고, 끈이 있는 옷류는 집에 들어 오자마자 바로 옷장에 넣어버리는 수 밖에 없다. * 추락 만약 아파트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추락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해주자. 고양이는 스스로 창문을 열기도 하는데, 방충망까지 열었다가 추락해버리는 사고가 심심찮게 보인다. 추락방지 방묘망을 꼭 설치해 주거나 창문단속을 잘 해주자. * 바깥 영역(산책) 바깥 환경을 산책하고 탐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하루에 한 번 이상 산책이 필수적인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 사므로 그 영역 바깥은 다른 고양이의 영역, 즉 자신과 전혀 상관이 없는 영역으로 간주한다. 도둑고양이를 입양해서 집에서 키운다 하더라도, 그 고양이는 시간에 지나면 지날수록 집을 자기 영역으로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고양이는 산책을 하게 되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 도망칠 수도 있으므로, 절대 산책시키면 안 된다.''' 걷는 산책, 유모차 산책 모두 매우 위험하다. * 염색 관련 물질 가끔 고양이 미용이랍시고 염색시켜주는 집사들이 있는데 위험하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그루밍 과정에서 염색관련 해로운 물질이 고양이 몸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하게 페인트, 타르 등을 고양이에게 묻히는 것도 위험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