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한상(범죄자) (문단 편집) === 학업 태만과 유흥 중독 === 강남의 명문고등학교인 [[현대고등학교(서울)|현대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박한상은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 성적 역시 저조했다. [[경동시장]]의 한약방을 기업체로 키워낸 [[자수성가]]한 약재상이었던 아버지는 아들인 박한상이 [[가업]]을 잇기 위해 [[한의대]]에 진학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으나 박한상의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박한상이 [[자동차 애호가|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자동차 튜닝]] 분야로 진로를 정하려고 했기에 아버지가 못마땅히 여겼다고 한다.[* 사실 박한상이 고교생이었던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는 지금과는 달리 자동차 정비사가 꽤나 유망한 직종으로 거론되었고 일단 한 번 배워 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으면서 [[자동차 정비소]] 하나를 차리면 적어도 굶어죽을 일은 없었으니 아주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유복하게 자란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욕망을 위해 [[패륜|부모를 죽이는 몹쓸 짓]]을 저지른 것에서 알 수 있듯 박한상은 선천적으로 끔찍하게 나쁜 인성으로 인해서 학교와 병원을 옮겨 다녀야 했다. 학창 시절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비행을 일삼고 싸움질과 폭력을 휘두르는 쌩양아치였다.[* 그나마 박한상이 있는 집 자식이라서 비행과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퇴학이 아니라 매번 전학으로 끝날 수 있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가난한 집의 자식이라도 대한민국에서는 얼마든지 퇴학이 아닌 전학으로 끝내는 것은 가능하다. 있는 집 자식이라서 퇴학을 면한 비슷한 예가 [[이영학]]이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박한상은 성인이 되어서도 친구로 하여금 [[보증]]을 서게 만들면서 큰 돈을 구하기도 했는데 애초에 친구가 보증을 서게 했다는 점에서 이 인간의 인성이 매우 저열하다는 것이 제대로 드러난 셈이었다. 박한상의 아버지는 아들을 강압과 폭력, 학대로 통제하려고 했지만 박한상은 더욱 엇나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박한상에게서 정신질환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정신질환이 없는 내에서 안 좋은 성격과 요소는 다 쑤셔박은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만약 [[반사회성 성격장애]] 같은 정신질환까지 있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때문에 박한상의 부모가 [[막장 부모]]였고 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서 비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박한상의 아버지는 원래는 자상한 성격이었고 차별대우까지 하며 차남보다 장남인 박한상을 아꼈고 박한상이 원하는 대로 다 해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한상이 워낙 문제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에 아버지도 점점 아들에 대해 강압적인 태도로 변한 것이었다. 비록 박한상을 대하는 아버지의 태도는 강압적이었으나, 1993년에 18,000달러라는 엄청난 거금을 박한상이 달라고 해서 내 줄 정도면 아버지는 아들을 미워했던 게 아니라 어떻게든 제대로 된 사람으로 한 번 만들어 보려는 의도로 강압적으로 나왔던 것이라고 보면 된다.[* 한화로 약 2100만원 정도이며 1989년 당시에는 서울에 갓 지어진 30평짜리 아파트 한 채가 2000만원이었으니 말 그대로 '''아파트 한 채 값'''이나 되는 엄청난 거금을 아들에게 그냥 준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편애해 주던 아버지를 강압적으로 만들 정도로 박한상이 반사회적인 인간이라는 것은 결국 나중에 돈을 목적으로 부모를 살해하면서 확실히 드러났다. 동정할 가치가 전혀 없는 인간이었기에 그의 친구들도 사건 이후 박한상을 극심한 [[패륜아]]로 규정하고 그 형량을 집행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박한상에게 주어질 동정표는 그가 재산을 탈취하기 위해 존속살해를 저지른 이상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증거를 인멸하려고 불을 질러 죄 없는 '''13살의 어린 사촌 동생의 목숨까지 앗아갔다.''' 박한상이 완전히 미쳐 버려서 증오할 일이 아닌데도 부모에게 증오심을 불태웠다고 쳐도 사촌 동생이 죽는 것도 감수했다는 건 부모의 강압이라든지 심정이라든지 하는 수준에서 아득히 벗어난 것이다. 아버지의 상당한 기대와는 달리 박한상은 한의대 진학에도 관심이 없었고 애초에 갈 능력도 없었다. 그래도 [[원광대학교]] [[토목공학과]][* 전과를 통해서든 아니든 어떻게든 한의대로 보내려고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실제 원광대의 의학계열(의대, 치대, 한의대) 전과 제도는 2010년~2015년에 한시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원광대학교 의학계열(의대, 치대, 한의대)은 모두 2015년에 제정된 학칙에 따라 전과가 금지되었기에 이 인간이 원광대학교를 제대로 다녔다고 해도 전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원광대학교/사건사고]] 문서로. 만약 이 인간이 대학을 제대로 다녔다고 한들 전과를 했다면 비리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에 90학번으로 입학했으나 대학 생활에는 적응하지 못했고 이미 이때부터 [[유흥업소]]를 들락날락했다고 한다.[* 실제로 학창 시절에 자기만의 삶이 없었거나 원하던 삶을 살지 못했을수록 성인이 되어 머리도 커지고 넓은 세상을 알게 되어 부모의 지배에 잘 휘둘리지 않게 되면 [[보상심리]]와 늦바람으로 인해 학업을 게을리하고 유흥에 빠져 사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박한상을 기억하는 대학 동기들에 의하면 수업에 거의 안 들어오고 거의 매일같이 놀러다녀서 소문이 안 좋았다고 했을 정도다.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의 대학들은 [[의대]], [[법대]], [[공대]] 정도를 제외하곤 노는 분위기가 강했고 대학만 나왔다 하면 기업들이 모셔갈 정도였는데 놀러다녔다는 이유로 이미지가 나빴을 정도면 박한상은 그 정도가 매우 심했다는 것이다. 또 박한상은 1991~1992년경 [[대한민국 육군]] [[방위병]]으로 군복무를 했는데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한 후에도 수입 [[오렌지족]]으로서 저녁엔 압구정으로 차를 타고 놀러다녔다고 하며 함께 근무한 동료들에 따르면 박한상에 대해 툭하면 힘든 일을 열외받으려 했고 승용차, 여자, 돈에 대한 자랑을 하는 것이 특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소집해제 후 [[복학]]을 포기하고 학교에 다니지 않자 아버지가 동네 교회 목사와 상의해서 아들을 자퇴시키고 강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프레즈노 퍼시픽 칼리지 부설 어학원으로 [[도피유학]]을 보냈다. 하지만 친구들조차도 “결국 거기서 놀러다니고 카지노에서 도박이나 하게 될 것”이라고 이미 당시부터 예상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역시나 예상대로 대한민국에서 새는 바가지는 바깥에 미국에서도 제대로 새고 있었다.[* 박한상이 유학 보내 달라고 아버지를 졸라서 미국으로 [[도피유학]]을 가게 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실제로는 박한상이 졸라서가 아니라 복학을 포기하자 다른 공부라도 하라는 의미에서 보낸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차별받고 자란 차남이 한의대에 입학하게 되면서''' 맨날 사고나 치고 다니는 장남 박한상은 더 이상 편애받는 집안의 기대 대상이 아니라 [[등골 브레이커|돈만 빨아먹는 사고뭉치 골칫덩어리]]로 전락하게 되었다.[* 박한상의 부모는 장남인 박한상을 기본적으로 편애했는데 특히 아버지는 장남을 더 많이 편애하면서 키웠고 당연히 장남이 한의사가 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박한상은 학업에 관심이 없었고 유흥에 중독되었기 때문에 아버지는 이런 장남한테 실망도 컸을 것이다. 반대로 차남인 박영상은 차별대우를 받으면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심히 임했고 공부도 굉장히 잘했다. 그런데도 차남은 계속 차별받고 자라다가 한의대에 입학하게 되면서 부모의 사랑이 자연히 차남한테 향함에 따라 박한상은 결국 아버지한테 구박과 미움만 받는 신세가 된 것이다. 거기다가 차남 또한 최대 피해자다. 부모한테 차별받고 자란 것, 결정적으로 형이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것까지...] 박한상은 전형적인 [[야타족]]이기도 했는데 압구정에서 처음 보는 여자들과 원나잇을 즐기다가 한 번은 함께 원나잇을 즐긴 한 여자가 자길 임신시킨 걸 책임지라고 하는 바람에 부모가 합의금을 내 준 적이 있다고 하고[* 정황상 [[낙태]]되었을 확률이 높지만 만약 태어났다면 이 아이가 박한상의 유일한 (생물학적) 자녀가 된다.] 또 한 번은 여자들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혼자 도망쳐서 부모랑 함께 경찰에 불려가서 조서를 쓴 적도 있다고 한다. 박한상의 집안은 [[교회]]를 다니는 집안이었고 박한상의 아버지 또한 교회 집사였다. 박한상은 고3을 앞두고 교회에서 청소년부 활동을 하면서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하지만 태생부터 인성이 나빴기 때문인지 상술했듯이, 그리고 또 후술하겠지만 도박에 빠지거나 친구를 보증서게 만드는 등 인간으로써 하면 안 될 행동들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