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경완 (문단 편집) === 수비 === [[http://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18&aid=0002770090|이대호를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첫 타석 볼넷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박경완의 포수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수비에서 프레이밍은 공을 잡으면서 미트를 스트라이크 존으로 끌어당기기보다는 받을 때 미트를 움직이지 않고 대신 미트 일부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고 미트 끝이나 손바닥으로 공을 받아낸다.[* 이 때문에 타자들에 의하면 다른 포수들과 다르게 박경완이 볼을 잡을 때에는 ‘펑’ 소리가 아닌 ‘빡’ 하는 소리가 났다고 한다.] 애매하게 걸치는 공들에 대해서 심판들이 확실하게 볼 수 있도록 스트라이크 판정을 얻어내는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의 프레이밍은 현재 한화의 [[최재훈(야구선수)|최재훈]]이 주로 하며 매우 어렵다.[* 최재훈은 두산 시절 공 하나 이상 높은 공을 미트를 세워서 손쪽을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고 미트 끝으로 공을 잡다가 손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박경완의 경우도 낮은 공을 받을 때 미트 끝을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고 손바닥으로 공을 받은 적이 많아서 선수 말년에는 손바닥에 감각이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리드 스타일은 정통적인 스타일로 결정구를 바깥쪽 낮은 쪽으로 잡는 볼배합을 한다. 결정구의 구질로는 슬라이더나 커브 같은 변화구를 선호한다. 바깥쪽 낮은 쪽을 결정구로 선택하는 이유로는 제구가 잘되면 스트라이크, 안되면 볼인데 프레이밍이 좋은 박경완이 스트라이크와 볼 사이의 애매한 공을 잘 건져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SK 시절 제구력은 떨어지지만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가 많았던 팀 상황과 잘 맞아 떨어졌다.] 바깥쪽 결정구를 던지기 전 타자가 홈플레이트 가까이 붙지 못하게 몸쪽 높은 공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볼배합을 기본으로 결정구까지 가는 볼배합이 상대의 허를 찌른다. 연속해서 같은 코스의 같은 구질을 요구하거나, 생각지 못한 몸쪽 아리랑볼을 요구하거나, 연속해서 멀리 빠지는 볼만 요구해서 타격페이스가 좋아 적극적인 선수의 페이스를 끊는 등 즉흥적이며 변칙적인 볼배합을 한다. 대체로 연속 볼이 나와도 결국 2스트라이크까지 카운트를 만들어 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