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경완 (문단 편집) === 타격 === 타격에서는 전형적인 [[OPS 히터]]로 한국 버전 [[애덤 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통산 타-출-장이 애덤 던과 굉장히 유사하다. 홈런 수는 애덤 던이 더 많지만 MLB의 경기수가 KBO보다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단, 포지션이 코너 외야수에 그 외야수로서의 수비력도 매우 별로였던 던과는 달리 박경완은 수비 부담이 매우 큰 포수 포지션에서 수비력으로도 인정받으면서 타격 성적까지 냈기에 리그 내에서의 위상은 박경완이 훨씬 더 높다.] 정교함보다는 힘으로 쳐내는 타격을 주로 했던 편으로 단 한 번도 3할을 친 시즌이 없으나 2000년, 2004년 두 번이나 홈런왕을 차지한 적이 있다. 타율은 낮지만 KBO 통산 7위에 해당하는 13.3%의 BB%[* KBO 통산 비율스텟 기록 집계 기준인 3천타석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선구안이 아주 뛰어나서 통산 타율은 0.249인데 출루율은 무려 0.367로 절대로 공갈포 소리는 듣지 않으며,[* '''KBO 통산 순출루율 1위(0.118, 3천타석 이상 기준)''' 기록의 보유자이다. 통산 타율이 0.249에 불과하지만, 통산 출루율이 0.367로 타율보다 무려 1할 1푼 8리가 높다.][* 사실 포수라는 포지션의 공격 생산성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2할 5푼 언저리에서 홈런을 그렇게 쏟아내면 포수는 타율만 높거나 홈런만 많이 쳐도 충분히 잘 치는 거라고 세이버매트릭스 전에도 좋게 평가하긴 했다.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수성.] 세이버메트릭스 이후로 수혜를 본 타자로 반드시 꼽힌다. 특히 2000년에는 40개의 홈런을 쏘아올려 포수로는 [[이만수]] 이후 처음으로 홈런왕과 시즌 MVP를 따내기도 했다.[* 그런데 100타점을 넘지 못했다(95타점). 당시 클린업에 있었고 주로 3번 타자로 나오던 [[박재홍(야구)|박재홍]](최다타점), [[심재학]] 등이 타점을 다 쓸어갔다.] 대신 삼진수도 엄청나게 많다. 통산 삼진이 1,605삼진으로 역대 타자 최다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2위 [[최정]]과는 140여개 차이.] 하지만 클러치 능력이 꽤나 빼어나서 타점도 적지 않고 적시타도 상당히 많다. 무엇보다 자신의 전성기이던 쌍방울과 현대 시절 모두 자신보다 더 뛰어난 [[김기태(1969)|김기태]], [[박재홍(야구)|박재홍]] 같은 타자들이 앞에 배치되는 바람에 박경완이 타점을 내고 싶어도 주자가 없는 경우도 많았다. 스탯티즈 기준 포수 통산 타격 WAR 1위이다. 비율 스탯도 출루율, 장타율, OPS 역대 포수 3위[* 셋 모두 1위는 [[이만수]], 2위는 [[양의지]].], wRC+ 4위[* 예상외라 생각할 수 있지만 3위는 [[태평양 돌핀스]]의 주전이었던 [[김동기(야구)|김동기]]. 다만 김동기의 선수생활은 11년에 불과했고 박경완의 선수생활은 23년으로 2배 이상 차이나는 만큼 타석수가 많이 차이난다. 그래서 박경완이 4위에 불과하다는 말을 쓸 순 없을 것이다.] 포수 원톱 논쟁으로 인해 [[이만수]]와 비교되면서 다소 수비 쪽으로 평가가 집중되긴 했지만 타격 능력 역시 롱런하면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줘서 역대 포수 중 톱클래스이다. 물론 톱클래스라는 표현으로 함께 묶이기에는 이만수가 넘사벽으로, wRC+ 기준 이만수는 통산 159, 박경완은 122인만큼 차이가 크지만 사실 포수로 통산 wRC+ 122이면 엄청나게 뛰어난 것이다. KBO의 2010년대 포수 평균은 95를 넘긴 적이 없고, 통산 wrc+가 122면 포수가 아니라 1루수로도 레전드 소리 들을만한 수준이다. 비교대상인 이만수가 KBO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로 불릴 선수인 것일 뿐.[* 여담으로 이만수는 wRC+ 200을 세 번이나 넘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