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경완 (문단 편집) == 여담 == *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육성선수|신고선수]][* 고교 시절 전국구급으로 실력이 뛰어났던 건 아니지만 사실 꼭 프로구단에서 신고선수를 해야 할 정도로 못했다고 하긴 애매하다. 실제로는 학교 야구부와의 거래로 [[원광대학교 야구부|원광대학교]] 진학이 다 약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 소문에 프로구단들이 지명 안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박경완 본인이 프로에 가고 싶다고 우겨서 스스로 쌍방울에 갑자기 입단테스트 받고 가는 바람에 신고선수가 되었다고 한다. 거기엔 당시 고교 최강 투수 중 하나였고 계속 배터리를 이루었던 전주고 동기 김원형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그 대학에서 박경완이 입학하기로 한 대가로 같이 입학시켜 주기로 약속된 몇몇 동창 선수들(일종의 끼워팔기 딜)이 박경완이 입학을 거부함에 따라 갈 곳이 없어져 같이 신고선수로 쌍방울에 들어가면서 박경완을 많이 원망하기도 해서 어차피 1군에서 즉시전력감으로 쓰여서 자주 볼 일 없던 김원형만을 제외한 그들 동창 사이에서 잠시 왕따이기도 했다고 하는데, 어쨌든 실력이 부족한 동창 선수들을 대학입학 대가로 보너스로 꽂아줄 정도의 실력이라면 최고급 신인 같은 건 아니었더라도, 원래 어느 정도 잘하는 선수였으면 잘하는 선수였지 허접한 선수는 아니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데뷔하였다. [[장종훈]]과 마찬가지로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프로 정상급의 선수가 된 케이스. 이후 1997년 '''9억 원'''이라는 당시 최고의 거금[* 98년 삼성 라이온즈가 해태 타이거즈 [[조계현]]의 트레이드 머니 4억원을 불렀는데 이는 하루만에 신기록을 세웠다.]에 [[현대 유니콘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고, FA를 선언하여 2003년에 SK로 이적한 후 [[SK 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 SK 왕조 시절 역대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가 [[이만수]]냐 박경완이냐에 대해 뜨거운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최고의 포수로서 이만수를 고르는 쪽은 주로 압도적인 타격을 근거로 내세운 반면 박경완을 고르는 쪽은 [[포수 리드]]와 수비적인 면을 내세웠다. 하지만 포수 리드는 [[세이버매트릭스]]에서는 수치화하기 힘들어서 제대로 다루지 못 하는 영역이고(당장 2014년 팬그래프에서만 하더라도 포수에 대한 스탯 활용에 대한 접근은 최근(그 시점 기준 3년 정도)에 와서야 겨우 시작하는 수준이라고 하였다.[* 그래도 이만수는 포수 수비에 대해 준수한 편이라고는 하나 그 시대에서도 탑이라고 하긴 힘든 반면 박경완은 포수 수비에서 자타공인 KBO 역대 1위로 평가받는다.] 반면 타격 지표로 넘어가면 wRC+에서 이만수가 159, 박경완이 122로 그 차이가 매우 커진다. 게다가 골든글러브 수상 횟수에서도 4회에 불과한 박경완은 5회의 이만수에게 밀리는데, 이만수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원년에 데뷔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몇년 더 일찍 프로야구가 생겼다면 이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흔히 "물로켓", "가짜야구"등의 멸칭이 붙던 초창기 프로야구에서 세운 기록임을 감안해야 하고, 누적 성적은 박경완이 더 좋다. 누적의 박경완, 비율의 이만수라 할 수 있을 듯.[* [[http://www.statiz.co.kr/stat_at.php?opt=0&sopt=0&re=0&ys=1982&ye=2019&se=0&te=&tm=&ty=1990&qu=auto&po=2&as=&ae=&hi=&un=&pl=&da=1&o1=WAR_ALL_ADJ&o2=TPA&de=1&lr=0&tr=&cv=&ml=1&sn=30&si=&cn=|참고]] 박경완은 역대 포수 WAR 1위이자 최다 홈런자이다. 이만수를 제외하면 비율 스탯으로는 [[양의지]], [[김동기(야구)|김동기]]가 비슷하지만 통산 WAR에서 무려 30 가까이 차이나므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다만 2020년 현재 양의지가 엄청난 페이스로 통산 WAR 차이를 20까지 좁혀버려 어쩌면 박경완과 비교될 가능성이 생겨버렸다.] *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증세가 있다고 한다.[* 워낙 상대 타자들을 연구하는 탓에 생겼다고 한다. 09년 우승하면 팀원들이 갹출해서 심어준다고 했으나 팀은 준우승이었다. 심어줬다고 하지만 아직도 휑하다. 다행인 건 KBO 최고령 노총각이신데다 최근 탈모까지 오신 [[류택현]]과는 다르게 결혼은 애즈녘에 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곱상한 동안 미남으로 유명했던 절친 [[김원형]]보다 일찍 했다.][* 원형탈모는 쉽게 생각해서 땜빵이 머리에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포수]]라는 포지션에서 비롯된 중압감이 심해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렸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 생긴 불면증이 십수년째 계속되었고, 운동선수에게 수면부족은 치명적이기에 치료란 치료를 다 받아봤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수면제를 복용해야 간신히 새벽 5시경에 잠들었는데, 그조차 숙면이 아닌 선잠이었다고. 김성근 감독은 이러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박경완의 오전훈련 및 특타를 열외시켜주며 낮잠을 잘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특히 연타석 홈런을 친 그날 불면증으로 잠을 설치고 비몽사몽간에 경기를 나섰는데도 대기록을 세웠다. 최악의 불면증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클래스를 보여줬다는 것은 참...[[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ngofheaven&logNo=150027248747|현대 시절부터 탈모의 징후가 보인다.]] * [[조인성(야구)|조인성]]이 '잉'이란 접미사가 붙는다면 이쪽은 초성으로 나타내면 ㅂㄱㅇ이라 '''[[붕가]]'''라는 접두사가 붙는다. 여기에서 파생된 단어가 붕가포 등등. [*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선 레어+박경완(스페셜)+박경완 조합인 붕가붕가 조합이 유명하다.] * 2002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었을 시절, 현대 유니콘스에 남는 조건으로 당시로써는 엄청나게 큰 금액이었던 '''7년 총 42억'''을 요청한 바 있다. 당연히 자금난에 시달리던 현대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고, 시장에 나온 후 SK 와이번스와 3년 총 19억에 계약, 본인이 원했던 계약액, 계약기간보다 훨씬 적은 금액에 계약했던 바 있다. 본래부터 현대를 떠나려고 했던건지 일부러 크게 부르고 계약하면 좋고 아니면 타팀으로 갈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그 당시 현대 단장이던 [[김용휘]]와 선수 박경완 두 사람만 알고 있을 뿐이다. * 포수용 헬멧과 일반 마스크를 분리해서 착용하는 다른 포수들과 달리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한 이후부터 줄곧 [[아이스하키]] 골리(골키퍼)들이 쓰는 마스크와 유사한 헬멧 일체형 마스크를 썼다. 자세한 사연은 [[야구 헬멧]] 항목 참조. * [[해몽]]학계에선 [[길몽]]의 상징이라고 한다. >1. 로또 383회 당첨자 꿈 >작은 시골마을 은행출장소 같은데, 출근을 할려고 택시를 타고 가서 요금을 낼려고 지갑을 보니 >만원권 복사본 한 장만 있다. 기사를 보니 SK 와이번스 '''박경완'''과 부인이 택시를 하는 모양이다. >계좌번호를 적어주면 직장에 가서 입금시켜 주겠다고 하니 '''박경완'''이 전과조회를 한 후 입금해야 한다는 등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는 사이 우리 집에서 삶아온 닭고기를 먹는데, 꼭 소고기 맛이다. >2. 네이버 지식인 태몽 사례 >수박 태몽 해석 부탁드려요...내공 드려요 >와이프가 직접 꾼 꿈이라는데... >프로야구 SK 포수 '''박경완''' 선수가 초음파를 봐 줬는데, >아기가 딸이고, 아기 배 모양이 수박 모양이라 했답니다. >'''박경완''' 선수가 "배가 수박 모양이면 아기가 아주 튼튼한 거다"라고 했다네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게 태몽일 수도 있나요? >저희 부부도, 그리고 주변에도 어느 한사람 태몽 꾼 사람이 없어서요. >아! 와이프는 임신 4개월이고 저희는 결혼한 지 2년 안됐고 첫 아이입니다. >참!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 모릅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 없이 다 좋고요... >혹시 아들인지 딸인지도 알 수 있나요? * 자신이 선수 생활동안 겪은 제구 안 되는 투수로 세 명을 꼽았는데 그 중 한 명이 '''[[고효준]]''', 나머지 한 명은 [[김영수(야구선수)|김영수]]였다고 한다.[[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00422/27746700/5|#]] 프로경력만 20년 이상 되는 포수 입장에서도 공을 받기 힘들었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이 둘의 답없는 제구력은 유독 돋보였던 모양이다.[* 여담으로 고효준과 김영수는 좌완 파이어볼러, 제구가 잘 되지 않는 와일드 씽 타입, 전천후 투수, 롯데와 SK 유니폼을 입고 뛴 것(2002년 롯데, 2003~2004년, 2007년 SK) 등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여담으로 제구 안되는 좌완투수였던 김영수가 방출되자 한시름 놓았는데 그와 비슷한 타입인 고효준이 1군에 자리잡는 바람에 제구 안되는 투수 둘을 연이어서 상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 현역시절 레전드 포수였던 것과는 별개로 팬 서비스는 좋지 못한 편이다. 원정 경기 숙소나 홈 경기 출근길에 싸인 요청을 해도 거절하는 경우가 대다수. 팬 서비스가 좋은 구단 중 하나인 SK 와이번스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싸인 받기 어려운 인물들 중 하나로 손꼽히며 받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다. SNS에서도 해시태그로 검색을 해봐도 박경완의 사인이나 박경완과 같이 찍은 사진은 찾기 어렵다. 현역에서 물러나 코치가 된 지금도 [[팬서비스]]는 정말로 최악이라고 한다.[* 과거 [[도원아재]]들의 일화인데. 현대 시절에도 저랬다고 한다.] 그런데 2018년 어린이날 한정으로 어린이 팬에게 싸인을 해주고 모자도 선물로 줬다는 얘기도 있다. * [[박명환야구TV]]에서 몇 번 이름이 언급된 적 있는데, 쌍방울 시절 팀 후배였던 [[오상민]]이 술회하기를, [[당구]]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한다. 박경완, 오상민, [[김원형]], 최정환[* 과거 쌍방울의 투수였다.] 이렇게 당구시합을 하는데 꼴등을 하다가 항상 1등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조용훈]]의 일화로, 과거 SK와의 경기에서 상대 타자였던 박경완에게 몸쪽 꽉 찬 속구를 던졌으나 홈런을 맞자 분노를 이기지 못해 삭발하고 혼잣말을 하던 모습이 기자에게 알려지면서 조감히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 시절 팀 후배였던 [[조용준]]이[* 2002년 한 해만 현대에서 서로 배터리를 맞춘 바 있다. 조용준이 2002년 데뷔한 신인이고, 박경완이 2002년 시즌 후 FA가 되어 SK로 이적했기 때문.] 밝힌 바에 따르면, 과거 [[장민석]]이 투수였던 시절 대선배 포수였던 [[장광호]]가 낸 싸인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싸인을 거절한 적 있었는데, 이를 죄다 보고 있던 박경완이 공수교대 후 덕아웃 한편으로 장민석을 데려가 불꽃 싸대기를 날렸다고 한다. *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야구인들 중에서 당구 실력이 꽤나 뛰어난 편에 속한다. 평소에도 300점 정도 나올 정도로 당구를 꽤 잘 치는 편이며[[https://sports.donga.com/sports/article/all/20100120/25550187/1|#]] 실제로도 SK 선수 시절에도 인천 시내에 위치한 당구장에서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과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 막히고 쌍방울에 신고선수로 들어갈지 고민하던 때에도 야구를 그만두면 당구장을 차릴 생각을 했다고 한다. * 가수 [[G.NA]]의 노래 [[Black & White]]에서 너와 나~ 블랙엔화이트~ 이 부분이 너와나~ 박경와이~로 들린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래서 야갤 등지에서 지나와 박경완을 합성한 짤방이 떠돌아다닌 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