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경완 (문단 편집) == 기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박경완 4연타석 홈런.gif|width=100%%]]}}} || || '''KBO 리그 최초 4연타석 홈런'''[br]2000년 5월 19일 (vs 한화) || * '''통산 2,043경기 1,480안타 314홈런 995타점 913득점 타율 0.249 출루율 0.367''' * '''2000년 [[KBO MVP#s-2|KBO 리그 MVP]]''' * '''2000년, 2004년 [[KBO 리그/역대 타이틀홀더#s-1.3|KBO 리그 홈런왕]]''' * '''1996년, 1998년, 2000년, 2007년 [[KBO 골든글러브 역대 수상자#s-3|KBO 리그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 '''1998년, 2000년, 2007년, 2008년, 2010년 [[KBO 한국시리즈#s-7.3|KBO 한국시리즈 우승]]''' * '''2001년 포수 최초 [[20-20 클럽#s-1.1|20-20 클럽]] 달성'''[*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만큼 수비도 뛰어나지만, A급 타자이기도 하다. 통산 성적도 홈런, 출장 경기, 타점 등 많은 부문에서 순위권에 들어 있다. 통산 타율은 불과 .249로 많이 낮은 편이지만, 타율 대비 1할 이상 높은 출루율과 뛰어난 장타력으로 이를 극복했던 스타일이었다. 삼진개수 역대 1위(1605개)인 탓에 [[공갈포]]로 취급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박경완이 현역으로 뛰던 시절에는 잘 주목 받지 못했지만 오히려 현대 야구에 맞는 출루형 타자다. 볼넷을 상당히 많이 얻어내는 타입이라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거의 0.1 이상 높은 편이었고, 때문에 통산 OPS 또한 0.825로 상당히 준수하다. 미국의 어느 단장이 딱 좋아할 포수. 실제로 통산 성적도 타율은 .249에 그치지만 통산 출루율은 .367로 6시즌 째 지명타자를 병행해가며 타격 스탯에서 이득을 보고 있는 [[홍성흔]]보다도 높다. 데뷔 초 2할 초반의 타율에 머물때도 출루율은 항상 3할을 넘겼다. 그리고 애초에 '''포수가''' 그 정도 타율에 그렇게 홈런을 쏟아냈다면 '''포수치고는 분명히 짐이 되지 않는 타율'''이기도 하고. 그가 기록했던 통산 성적 중 눈여겨볼 만한 것들을 살펴보자면, * '''2043경기 출장으로 역대 10위를 기록.''' 이 부문 1위인 [[박용택]](2237경기)과는 194경기 차이가 난다. * '''통산 314홈런으로 역대 8위를 기록.''' 박경완보다 홈런을 많이 친 타자는 총 7명으로, 450개의 [[최정]], 351개의 [[양준혁]], 340개의 [[장종훈]], 330개의 [[이호준]], 328개의 [[심정수]], 329개의 [[이범호]]이다. 1위는 [[이승엽]]. * '''통산 995타점으로 역대 19위를 기록.''' 그보다 더 많은 타점을 올린 우타자는 997타점의 [[정성훈]], 1069타점의 [[홍성흔]], 1145타점의 [[장종훈]], 1084+타점의 [[최정]], 1097타점의 [[김동주(타자)|김동주]], 1081타점의 [[박재홍(야구)|박재홍]], 1030타점의 [[송지만]], 1029타점의 [[심정수]], 1003타점의 [[마해영]], 1265타점의 [[이호준]], 1113타점의 [[이대호]], 1233타점의 [[김태균]], 1127타점의 [[이범호]] 뿐이며, 좌타자는 1389타점의 [[양준혁]], 소속팀에서 영구 결번이 된 1498타점의 [[이승엽]], 1027타점의 [[장성호]], 1031+타점의 [[최형우]], 1185타점의 [[박용택]] 단 다섯 사람뿐이다. 심정수와 마해영의 기록은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2009년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 이후 재활 후에도 고질적 발목 문제가 생겨 다음해 1년간 활약했음에도[* 이때도 주루에는 지장이 있었다.], 2011년부터 주기적인 발목 통증 재발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결국 1000타점도 채우지 못했다. 2009년의 부상이 두고두고 아쉬운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경완의 통산 타점 기록이 대단하다고 인정받는 것은 앞선 경쟁자들이 모두 소속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할 때, 박경완은 수비 부담 문제로 하위타선에 자주 배치되었다는 점 때문이다. * 의외로 '''안타는 불과 1,480개.''' 정확성보다 장타를 중시한 스타일대로의 결과. 단 흠이라면 23시즌이나 뛰어서 한 해 평균 안타 개수는 64.3개다.[* 그나마 제대로 1군에 올라오지 못 한 초기 3년(1991~1993)과 말년 3년(2011~2013)의 성적을 제외하고 보면 1시즌 평균 안타 갯수는 85.5개 수준으로 준수하다.] * '''통산 974볼넷으로 역대 5위를 기록.''' 아쉽게도 1위는 [[양준혁]]이 1278개를 기록한 탓에 기록 경신이 쉽지 않았다. * '''몸에 맞는 공 166개로 역대 단독 4위.''' 역대 1위는 같은 팀 후배 [[최정]]으로, 5년 연속으로 20사구를 맞는 페이스로 '''풀타임 10년만에 무려 156개'''를 맞고 2위를 찍는 기염을 토한 뒤, 2016년 4월 23일, 타이를 이루고, 4월 28일, 결국 단독 1위로 등극한다. 2위는 196개의 [[박석민]]이고 3위는 167개의 [[이대호]]이다. 그 아래로 5위 161개의 [[박종호(1973)|박종호]], 6위 148개의 [[김한수]], 7위 147개의 [[김동주(타자)|김동주]] 그 아래로 8위 145개의 [[송지만]]은 은퇴했다. * '''통산 OPS 0.825로 포수 역대 3위.'''[* 1위 이만수 2위 양의지] * '''0.118로 3천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 기준 순출루율[* 출루율에서 타율을 뺀 것] 역대 1위.''' * 약간 특이한 기록으로는 '''안타 중 장타의 비율이 40.6%로 역대 3위.''' 안타 10개 중 4개가 2루타 이상이었다는 뜻. 박경완보다 상위에 있는 선수는 44.5%의 [[이승엽]]과 41.3%의 [[조경환(야구)|조경환]][* 1998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외야수로, 사상 최초 1군 첫 타석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1999년부터 [[똑딱이]] 일색의 롯데 타선에서 [[마해영]]과 함께 장타를 쳐주던 몇 없던 장타자. 2000년 그 '''똑딱 기술마저 잃어버린''' 몰락한 롯데 타선에서 버텨주던 [[마해영]]도 2000년을 끝으로 떠나가 2001년 100타점을 올리며 [[펠릭스 호세]]와 함께 역시 팀 내에서 둘뿐인 장타자 역할을 해줬으나, 당시 감독인 [[백인천]]의 삽질로(자세한 항목은 백인천 항목 참조) 2002 시즌 중 SK로 트레이드해버린다. SK에서 박경완과 잠시 한솥밥을 먹었으며 이후 KIA에서 은퇴했다. 크보 역대 최고의 [[공갈포]] 중 한 사람. 굳이 비교하자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애덤 던]] 같은 스타일이었다.]밖에 없다. 44.1%의 [[카림 가르시아]], 42.3%의 [[펠릭스 호세]], 41.2%의 [[타이론 우즈]] 등이 있으나 통산 성적 집계 기준인 3000타석을 채우지 못해 샘플이 모자라며, 조경환도 3006타석으로 아슬아슬하게 넘긴 정도에 불과하다. 과거의 기준처럼 3000타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승엽에 이은 2위다.[* 여담으로 이승엽은 한일 통산 기록을 모두 합산해도 23시즌 2842안타, 602 2루타, 36 3루타, 626홈런으로 장타 비율이 44.4%로 거의 차이가 없다.] * 크보에서 유일무이한 '''20-20클럽 포수 가입자'''이다. 심지어 이 시즌을 전후로는 한 번도 1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 적도 없다. 2년 전 [[이반 로드리게스]]가 포수 최초로 20-20을 기록한 이후 얼마 안 돼서 나온 기록이라서 더 놀라운 기록이다.[* 여담으로 20-20클럽 포수 가입자는 저 둘 뿐이었다가 2022년에 [[J.T. 리얼무토]]가 추가되었다.] * 불명예 기록으로는 통산 삼진 2위가 있는데, '''무려 1,605개'''다. 물론 통산 삼진 2위라는 것은 그만큼 많은 경기에 출전해야하고, 또 많은 타석을 소화했다는 의미이므로 일면 불명예스러운 기록만은 아니다. 또한 박경완과 비슷한 유형의 장타자 대부분이 삼진 갯수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본인 또한 이를 불명예로 생각하지 않는다. 최훈이 공동필진에 포함된 스카우팅 리포트 시리즈에 따르면 박경완은 자신은 포수이고 하위타선에 배치되는 일이 많았던 만큼 삼진을 당하더라도 큰 스윙으로 장타를 만들어내는게 더 의미가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2010년의 2할5푼치는 [[양의지]]가 2011년 3할 치던 양의지보다 더 위협적인 것과 같은 이치다.] 이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여겨지는 후보는 셋. 포수후배 [[강민호]]와 SK 후배 [[최정]], 역대 최연소로 1,000삼진을 달성한 [[오지환]]. 강민호와 최정은 워낙 어린 나이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스윙도 커서 삼진이 쌓인 케이스라면, 오지환은 홈런타자가 아님에도 한시즌 부상없이 뛰면 140개씩 적립하는 어마어마한 삼진 페이스로 추격중이었다. 2023년 6월 8일 최정이 박경완의 통산 삼진 기록을 경신하였다. * 또한 포스트시즌에서도 성적이 저조한 편이다. 출범 이래 2021년 까지 포스트시즌에서 10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들 기준으로 '''타율과 장타율, OPS가 전체 꼴찌'''이며, 출루율 또한 뒤에서 9위이다.[* 타율 .155 출루율 .307 장타율 .223이다. 여담으로 현재 가을만 되면 작아지는 또다른 선수인 [[박건우(1990)|박건우]]의 포스트시즌 통산 타/출/장이 .190/.271/.267이다.] 세이버 스탯도 영 좋지 않다. wRC+는 '''44.6'''으로 이 역시 뒤에서 '''2위'''[* 뒤에서 1위는 역시나 [[박건우(1990)|박건우]]로, 무려 '''38.7'''이다.], sWAR*은 정확히 0.00으로 뒤에서 9위이다. * 잘 언급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보내기 번트도 통산 178개로 홈런과 비슷한 순위인 역대 7위에 올라있다. 번트도 누적기록이기 때문에 상위에 랭크된 선수는 모두 많은 경기에 출장한 유명 선수들이지만, 10위권은 [[박한이]]를 제외하면 모두 박경완과 성적이 꽤 차이나는 선수들이다. 번트 169개로 박경완에 이어 8위인 박한이도 wOBA로 보면 0.361로 0.362인 박경완과 거의 같지만, 박경완보다 1400회나 많은 타석에 섰으니 타석 대비 번트 횟수는 박경완과 적지 않은 차이가 난다. 애초에 둘은 번트 대는 스타일이 달라서 직접적 비교는 어렵다 시즌 OPS가 1.0이 넘는 선수는 보통 해당시즌 번트를 거의 대지 않으나[* 2018년에는 OPS 1.0이상인 선수가 6명이었는데, 저 6명의 번트 합계는 0이다.] 박경완은 1.0이 넘었던 00년, 04년에도 각각 6개의 번트를 댔고, OPS 1.0이상 시즌에 저보다 더 많은 번트를 댄 선수는 8개의 85년 [[장효조]]밖에 없다. 통산 번트가 저리 많은 것은 박경완이 특별히 번트를 잘 대서라기보다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번트를 선호하는 [[김성근]], [[김재박]], [[조범현]]과 보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식 스몰볼 흉내가 아닌 통계를 제대로 활용하는 감독과 선수 생활을 했다면 저렇게 많은 번트를 대지는 않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