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거북 (문단 편집) === 새끼들의 수난 === [[파일:바다거북 새끼.jpg]] 알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모래를 뚫고 눈앞의 바다를 향해 기어간다. 문제는 이러한 부화일을 눈치채고 기다렸던 포식자들을 피해 숨을 곳이 전무해 완전한 무방비 상태라는 것. [[파일:바다거북 집단 산란.jpg]] 어미 바다거북들은 새끼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 가끔 수십 마리의 어미들이 해안가에 올라와 '''집단 산란'''을 하는 경우가 있다. 새끼들은 태어나자마자 '''진정한 데스 레이싱을 시작한다.''' 알에서 태어난 새끼들 중 절반 이상은 바다로 가는 와중에 바다새나 게 등의 먹잇감이 되어 버린다. 게다가 갓 태어난 새끼들은 바다에 비치는 달빛을 쫓아 움직이는데 해안마을 주변에서 태어난 경우 가로등 불빛을 바다에 비친 달빛으로 착각해 엉뚱하게도 바다 대신 도로로 올라오다가 사고로 죽는 새끼들도 매우 많다. 그렇다고 바다에 무사히 도착했어도 무사한 것은 아니다. [[상어]]나 [[대왕바리]] 같은 대형 물고기에게 잡아먹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수많은 새끼들 중에서 살아남는 개체는 고작 몇 마리 정도뿐이다.[* 태어나자마자 물을 향해 전력질주를 해야하는 건 반수생 거북도 동일하지만 그래도 반수생 거북은 풀이 무성한 곳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숨을 곳이 많아 아무것도 없는 모래사장에서 태어나는 바다거북보다는 생존확률이 훨씬 높은 편이다. 괜히 [[붉은귀거북]]이나 쿠터류 등이 개체수가 썩어나는게 아닌 셈이다.] 이러다보니 외국의 경우 보호종이나 멸종위기종의 경우 환경보호단체나 혹은 현지 해안경비대원같은 사람들이 엽총을 들고 새나 포식자들을 내쫒기도 한다. 특히 동물학자들과 연구소들은 개체 수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바다거북의 알을 가져가서 인공번식시킨 다음 부화한 새끼들을 바다에 풀어주기도 한다. || [[파일:바다거북을 포식하는 뱀상어.jpg|width=100%]] || || [[파일:바다악어 거북사냥.jpg|width=100%]] || 이렇게 처절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바다거북은[* 성장속도는 느린 편으로 생후 200일을 넘긴 새끼도 사람 두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편이다.] 성체가 되면 [[뱀상어]]나 [[백상아리]] 같은 대형 [[상어]], [[바다악어]], [[범고래]], [[재규어]], [[인간]]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천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하지만 천하의 백상아리조차 종종 바다거북을 먹으려다 목에 걸려 질식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해안가로 올라올 경우 운이 없으면 바다악어와 재규어에게 사냥당하기도 한다. 바다악어와 재규어는 바다거북의 등껍질을 우습게 부숴버릴 정도의 치악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재규어는 강한 앞발과 발톱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인 상대다. 수명은 일반적으로 80년 가량으로 추정되지만 더 장수해서 수백 년을 사는 녀석들도 드물게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