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거북 (문단 편집) == 특징 및 생태 == 북극해를 제외한 모든 대양에서 서식한다. 현생 [[해양 파충류]] 중 가장 수중(해양) 생활에 특화되어 있다. 팔다리는 전부 지느러미 형태로 진화되어 있으며, 이 지느러미로 천천히 헤엄친다. 몸길이는 보통 상체가 1~1.2m 정도이고, 최대 1.3m까지 자랄 수 있다. 물 밖에서는 몸통으로 체중을 버텨야 하며, 완전히 자란 바다거북은 자기 체중에 몸 속 장기가 눌려 상할 정도로 커지게 된다.[*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나왔을 때 최대한 빨리 물로 돌려보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보호단체나 연구진 등에서 바다거북을 부득이하게 물 밖에 장시간 두어야 할 경우에는 '''차라리 뒤집어 둔다'''고 한다. 등딱지 무게만큼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바다거북이 조금 더 버틸 수 있기 때문.] 때문에 수컷은 일단 바다로 나가면 사실상 두 번 다시 육지를 밟지 않고, 암컷 역시 해변에 알을 낳으러 올 때 빼고는 마찬가지인데다 그마저도 빨리 알 낳고 땅에 묻고 바로 바다로 돌아간다. 부리는 [[앵무새]]의 부리와 비슷하다. 부리를 이용하여 해조류를 뜯어먹기도 하지만, 가끔 [[물고기]]나 [[해파리]][* 바다거북의 부리는 단단하기 때문에 해파리의 독으로 피해받지 않는다. 식도나 내장도 부리같은 가시로 되어있어 해파리의 독에 면역이다.]같은 동물성 먹이를 먹기도 한다. 특히 어릴 적에는 전적으로 육식만 한다. 바다거북은 특히 엄청난 수의 해파리를 먹는데, 사실 해파리의 몸은 대부분 수분이라 해파리로 에너지를 얻으려면 그 만큼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바다거북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등딱지는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상어]] 등의 육식동물의 습격에도 무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등딱지 한정으로 무사한 거고 지느러미같이 연한 부위를 물어 뜯기면 꽤나 치명적이다. 거기다 육지나 민물거북과는 달리 등딱지 속으로 머리와 팔다리를 집어넣지 못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성격은 대체로 온순한 편. 대부분의 바다거북은 스쿠버 다이버가 근처에 와도 개의치 않지만 [[매부리바다거북]]처럼 일부 사나운 종은 '''물어뜯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다. 바다거북의 부리는 매우 단단하고 악력이 강하기 때문에 손가락이라도 물리는 날에는 손가락이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쿠버 다이버들은 바다거북이 나타나면 쫒아가서 구경하기 바쁘다. 야생 바다거북들은 다이버를 귀찮아하며 느릿느릿 피한다. 몇몇 야생 바다거북들은 가끔씩 소형종 상어의 지느러미나 아가미를 물어뜯기도 한다. [[TV동물농장]]에서 나온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싸이'라는 바다거북은 [[모래뱀상어]]의 꼬리를 뜯어먹는 게 소일거리었다. 성격이 사납고 포악한 종도 생각보다 많다. 아쿠아리움에서 밥을 보면 미친듯이 흥분하거나 밥달라고 팔을 마구 휘저으며 쫄래쫄래 따라오기도 하며 같이 사는 다른 물고기들을 먹이로 간주해 공격하는 등, 하는 짓은 다른 반수생 거북이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모든 종이 사이테스 1급이기 때문에 개인사육은 불법이며 동물원에서만 사육이 가능하다. 그러나 바다거북은 굳이 개인사육을 막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개인사육이 불가능한 동물인데, 굉장히 크게 자라는 종이 많은데다 전 세계의 대양을 헤엄쳐다니는 만큼 상당한 넓이의 사육공간을 요구하며 심지어 물도 오직 해수만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해양 파충류 중 바다거북과 바다뱀 종류는 [[해양 포유류]]와는 달리 민물에서는 적응하지 못한다. 기수종인 [[다이아몬드거북]]을 키울때도 약간의 염분을 첨가하는것이 이런 이유이다. [[바다뱀]]도 민물에서는 적응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그 덩치에 걸맞게 먹잇값도 상상을 초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