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멜론 (문단 편집) == 기타 == [[참외]]와는 달리 씨앗이 붙은 [[태좌]][* 씨방의 내부에 밑씨가 착생하는 곳.]는 긁어내서 버린다. 씨가 매우 억세기 때문. 먹어보면 씨가 맵고 써서 맛도 없고 딱딱하다. 다만 멜론 역시 참외처럼[* 참외는 멜론의 품종 중 하나다.] 중심부분으로 갈수록 단맛이 강하다. 그래서 이 태좌 부분과 [[우유]]를 섞어서 간 다음 체에 걸러서 얼리고 간 것을 빙수로 만들어 팔기도 한다. 워낙 달아서 녹아도 달다고 한다. 씨는 같이 가는 게 아니라 빼놓는다. 씨까지 갈아 먹으면 혀를 자극해 아프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머스크멜론은 구소련권 전역에서 인기 많은 특산품인데, 외형은 길쭉한 타원형에 맛은 매우 달콤한 크림과도 같다고 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참고로 니야조프는 [[루흐나마]]라는 사이비 경전을 만들며 이를 가장 중요한 경전으로 삼게 하는 등 [[우상화]]와 온갖 기행으로 악명이 높은 독재자다.]는 이 멜론을 엄청 좋아해서 이 멜론을 '낙원의 과일'이라고 칭한 것은 물론이고 집권 초기인 1994년부터 매년 8월 둘째 주 일요일을 '멜론의 날'이라는 기념일로 만들었으며, 이는 니야조프의 사후에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참외의 거친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참외보다 멜론의 인기가 높다. 일본에서는 [[입원]] [[환자]]의 [[병문안]]용 과일로 많이 등장한다. 한때 고급햄과 멜론이 선물의 정석이었던 시절의 이미지를 그대로 물려받는지, 모두가 선호하는 과일로 등장한다.[* 1950년대까지 일본에서 참외가 멜론의 자리에 위치해있었지만(이때 멜론은 고급 과일이었다.) 1960년대에 멜론의 대중화가 이뤄지면서 참외가 안팔리게 되자 참외를 재배하는 농가도 멜론 재배로 돌아서게 되면서 참외가 사장되었다. 그래서 일본 대중매체에서 참외를 먹는 장면을 보기 힘들다.] 멜론이라면 모두 최고라고 쳐주는 게 아니고, [[홋카이도]]의 [[유바리시|유바리]] 멜론을 최고로 친다. 일본에서는 멜론맛이나 향이 들어간 음료를 선호하는지 [[환타]]와 같은 멜론맛 [[청량음료]]도 출시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멜론맛 [[소다]]나 [[빙수]]를 파는 경우도 많이 보이며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선 [[바다의 집]]에서 진한 초록빛의 [[메론소다]]를 파는 모습이 클리셰화 되어있다. 일본산 [[햄버거]] 프랜차이즈 [[모스버거]]에서도 멜론 소다를 판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우유와 섞어 셰이크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케이크]]나 [[타르트]] 위에 장식으로 생 맬론을 얹거나 파르페에 토핑으로 얹기도 한다. [[뷔페]]에 가면 종종 볼 수 있는데, 태좌 부분을 거의 다 제거하고 나오기에 편히 먹을 수 있다.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델린저(원피스)|델린저]]와 [[금색의 갓슈]]의 [[빅토림]]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대머리인 [[앤서니 판타노]]의 거의 준공식 별명이기도 하다. 작가 [[이상(작가)|이상]]의 유언은 '멜론이 먹고 싶소.'였다.[* 이 말을 들은 아내 변동림이 고급 과일상점 '센비키야' 에서 멜론을 사와서 이상에게 대접했지만, 이상은 향취가 좋다고 미소짓는 듯한 표정을 움직인 것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 멜론을 먹고 물을 마시면 불쾌한 쓴맛이 난다. 실제로 멜론을 먹고 물을 마시면 소화에 좋지 않으므로 마시지 않는 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