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거핀 (문단 편집) === 맥거핀으로 오인되는 것 === 다음은 맥거핀으로 쉽게 오인되는 장치들이다. * [[기믹]] - 설정상 존재하긴 하지만 극의 진행에 불필요하여 '그런 게 있다' 정도로 설명하고 말거나 극히 일부분만 등장하는 요소들이다. 이야기 진행에 불필요하기 때문에 맥거핀이 아니다. [[콜롬보의 아내]]나 [[맥가이버]]의 할아버지[* 몇 번 출연한다. 관객들이 잊은 것이다.]도 마찬가지로, 있다는 언급이 작품에 나오니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는 있지만 출연하지 않는다. [[맛의 달인]]의 [[후쿠이 차장]] 부인처럼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도 있다.[* 단 옴니버스식 전개의 경우 하나의 짧은 에피소드에 한해서 맥거핀으로 작용하도록 할 수 있긴 하다.] * [[미회수 떡밥]] - 작중 중요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마지막까지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그 정체가 드러나지도 않는 것이다. 장기연재물에서 주로 등장하며 작가의 역량 부족, 초기 구상과 달라진 결말, 스폰서의 중도개입, [[어른의 사정]] 등으로 인한 조기종료 결정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은 작가의 역량 부족이나 결말 변경이 원인으로, 연재가 길어지면 과거에 설치한 [[떡밥#s-6]]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플롯을 발전시켜 나가다보니 다른 결말로 노선이 바뀌거나 과거 설정과 현재 설정이 충돌해 어느 한쪽을 버려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분명히 초반에는 중요한 떡밥으로 언급되는데 나중에 가서는 별 언급도 없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것이다. 처음부터 제대로 등장하지도 않았고 마지막까지도 정체를 알 수 없게 되었으므로, 맥거핀이라고 볼 수 없다. 개요 문단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맥거핀은 합당한 설득력을 가지기 위해 초반에 정체를 설명해주었다가 특정 시점 이후 비중이 사라지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타나지도 않는 미회수 떡밥은 맥거핀에 속하지 않는다. * [[열린 결말]] - 주인공이 마지막 싸움에서 살아남았는지 아닌지를 밝히지 않는 엔딩을 두고 맥거핀으로 칭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 역시 '열린 결말'이라는 별도의 장치일 뿐 맥거핀과는 거리가 멀다. 맥거핀은 '극을 '''진행하게''' 하는 중요한 소재'로써 기능하며, 열린 결말은 그 자체로 극을 '''마무리짓는''' 장치이다. 즉, 열린 결말은 맥거핀일 수 없다. * [[체호프의 총]] 규칙을 어긴 물건 - 체호프의 총 규칙이란, 극적 장치를 걸어놨는데 활약할 기회가 나오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그 장치를 치워버리라는 것이다. 이것을 어겼다는 것은, 나중에 활약하지 않는 물건이 작품에 버젓이 등장한다는 뜻이다. 맥거핀 사물은 '초반에 등장해서 스토리 시작에 큰 기여를 하지만 나중에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물'이며, 체호프의 총 규칙을 어긴 물건과 일견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무기고 안에 있었는데 적에게 기습을 당해 칼싸움을 하다가 칼이 부러졌다고 하자. 이때 주인공이 무기고에 널려 있는 병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멋진 액션을 보여준다면 체호프의 총 규칙이 지켜진 것이다. 그러나 칼이 부러진 다음에 맨손격투나 마법을 이용해 전투를 끝낸다면 무기고에 있는 수많은 무기들은 체호프의 총 규칙을 어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무기들이 맥거핀이라고 볼 수는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 주인공을 해하기 위해 어떤 무기고로 불러들였고 거기서 주인공이 자신의 마법으로 적을 제압한 뒤 그 배후를 쫓는 이야기까지 이어진다면 그 무기고는 체호프의 총 규칙은 어겼더라도 맥거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 둘은 기준이 다르다. * 몇몇 [[개그]]성 연출 - 가령 [[말 많은 악당]]이 "너는 모르겠지만 내 능력은 너무 강해서..."라 떠벌리는 사이 주인공이 기습공격을 해서 쓰러져 능력이 뭔지조차 알려지지 않고 퇴장하는 장면의 경우, 위의 미회수 떡밥처럼 맥거핀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맥거핀은 '극을 진행하는데 중요한 요소지만 어떤 것인지 알려주지 않는 것.'이다. 이 경우는 극의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아니기에 맥거핀이라 볼 수 없다. 그냥 개그성 연출이다. 다만 극 자체가 4컷만화 마냥 위의 6줄짜리 대화 수준으로 짧고 그 소재로 인해 이야기가 진행된 거라면 짧은 극 내에서 역할을 했으니 맥거핀이라고 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