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아나 (문단 편집) == 가창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WtcjZV7ttok)]}}} || 라이브를 못하는 가수로 매우 유명하다.[* 특히 스케줄이 살인적이었던 5~6집 시기 라이브는 정말 못 들어줄 수준이다. 키도 낮추고 부르면서 호흡 딸리고 음정 나가는 건 기본이요 음색도 음원보다 탁하기 들리고, 박자나 가사도 틀린 적이 많다. Rock in Rio 콘서트 라이브는 그 절정. 하필 이 5~6집 시기가 리아나의 인기가 절정이었을 때라 색안경이 더 강하게 씌워진 것도 있다.] 당장 유튜브에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부른 영상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데뷔 전임을 감안해도 심각하게 흔들리는 음정때문에 전곡을 다 들어주기 힘들 정도이다. 물론 이건 당시 리아나의 기본기도 부족하긴 했겠지만 애초에 음역 자체가 맞지 않는 노래를 골라서 부른 이유가 크다.][* 다만 머라이어 캐리의 hero가 쉬운 노래가 아님을 감안해야 한다. Emotions같은 다른 노래들 보다 난이도가 낮지만, 왠만한 여자가수들도 한키 낮춰 부를 만큼 고난이도다.] 지금이야 본인에게 맞는 노래들만 골라 예전보다 라이브가 안정되기는 했지만 초창기까지만 해도 영 형편없는 라이브로 인해 동년배 가수였던 캐시와 묶여 “누가 더 못하냐”라는 떡밥으로 크게 화두되기도 했다. 그밖에 라이브 중 힘든 파트들만 골라 관객석에 마이크 넘기기 등등 유독 못한다는 인식이 많이 박혀있다. 본인도 이 점을 알고는 있는지 실제로 라이브 영상들을 유심히 보면 육성으로 완전히 노래를 부른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다. 정적인 노래들은 그래도 라이브를 하는 편인데, 댄스곡에서는 아예 대놓고 코러스나 AR로 떡칠하거나 안무를 핑계로 마이크를 내려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당장 저 영상에 있는 라이브들만 봐도 대부분 5집 이후의 것들인데, 이게 데뷔 초보다 실력이 올랐다고 평가받는 것들이다. 그나마 본인 음역대에 가장 맞는 노래들을 선별해서 내놓은 것들이 이 정도 기량이라는 것. 그럼에도 라이브 실력과는 별개로 독보적인 음색과 독특한 발성, 곡을 살리는 해석력 등을 내세우면서 깊이감 없는 목소리가 오히려 프로듀서들이 작업할 때는 편리한 목소리로 어필된 덕에 여기까지 오를 수 있었다. 뛰어난 리듬감과 함께 현대 대중음악이 래퍼나 보컬들에게 요구하는 요소인 스핏[* 소리를 내뱉는 것]과 댐핑[* 단단하고 무게감있는 소리]을 극도로, 말 그대로 발음까지 포기하면서 한계까지 밀어붙인 소리이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듣더라도 청자의 귀에 직선적으로 꽂히는 음색이다. 대신 그러한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조음부 근육을 억지로 쥐어짜기 때문에 라이브는 잘 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성공 방식을 벤치마킹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녀가 비음섞인 특이한 음색으로 성공했듯이, 리아나도 그녀만의 음색으로 성공한 셈이다. 그래서인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이 사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음악적으로 아이돌적인 면이 있다. ~~미국 팝스타들은 팬덤 성향과 앨범 제작 과정만 보더라도 사실상 우리나라 아이돌과 다를 바가 없다.~~ 즉, 고도로 분업화되어 3-4분짜리 싱글 1곡에 수십명의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들이 달라붙어서 협업하는 창작 방식 덕에 수혜를 입었다. 이와 같은 방식의 음악 창작 과정에서 보컬리스트에게 요구되는 것은 고전적인 가창력, 즉 칼음정이나 관객을 울리는 풍부한 성량 같은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녹음하고 디지털화해서 수정 과정을 거칠 것이니 음정 따위는 쉽게 고쳐버릴 수 있고, 정말 중요한 것은 음색과 소리를 뱉는 스타일이다. 이미 일렉트로니카 DJ들에게 악기의 종류는 의미가 없어졌고, 다양한 신스 음의 음색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상태이며, 보컬리스트 역시 마찬가지이다. 물론 옛 방식으로 직접 자신의 감정과 사상을 진솔하게 말하는 음악가들이 남아있는 한, '프로듀서들이 기계찍듯 공장식으로 조립해서 만든 음악에 목소리만 살짝 얹어서 판매하는 소모품'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아델(가수)|아델]]의 성공 과정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대한 안티테제적인 면이 있다. 수십 명의 음악가들이 달라붙어서 '상품'을 만드는 세상에서, 백댄서나 무대 소품 하나 없이 무대에 턱 나타나서 안무 하나 없이 끝내주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버리다 보니...] 그러나 누구나 복고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아델]]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 그녀처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 못지않게 가창력은 떨어져도 현 시대에 들어선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을 가진다면 충분히 좋은 곡들을 뽑을 수 있고 음색도 그 가수의 능력 중 하나다.[* 예나 지금이나 가창력은 부족하지만, 다른 재능들을 활용해(송라이팅이든 춤이든, 비주얼 등) 성공한 가수들은 정말 많다. 팝계에서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 [[재닛 잭슨]] 등도 댄스와 뮤직비디오(비주얼)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라이브가 불안한 가수들도 은근 많다.] 약간 실드를 치자면, 리아나는 소울 음악적인 흑인 보컬이 아니라 [[일렉트로니카]], [[EDM]] 적인 보컬로 가볍고 배음이 없는 끊어지는 듯한 창법을 쓰는데, 오히려 힘 있는 창법보다는 이런 일렉트로니카 창법이 라이브는 더 힘들다. [[두성|공명을 실어서]] [[벨팅|짱짱하게 울리는]] [[흉성|단단한 소리]]일수록 노하우가 쌓이는 덕분에 흔들림이 없기 때문. 게다가 앨범 버전은 목소리에 이펙터를 걸은 결과물이니 라이브로 들으면 앨범 버전과 달라서 이질감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 '라이브가 별로던데'는 일렉트로니카를 구사하는 밴드나 아티스트들에게 언제나 따라다니는 꼬리표인 셈. 물론, 진짜 잘 하는 보컬리스트들은 이런 것도 다 한다. 또한 바베이도스 출신답게, 리아나의 가창에는 칼립소(Calypso) 즉 [[레게]]를 비롯한 [[카리브 해]] 지역의 특징이 아주 강하게 묻어있다. 사람들이 리아나를 성대모사할 때 많이 따라하는 특유의 꽥꽥거리는 듯한 소리와 끝음에서 불안한 듯하게 진폭을 넓게 떠는 것과 같은 스킬이 바로 그것인데, 이 때문에 '노래를 못해서 저렇게 부른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실제로 못하긴 했다.~~ 아무튼 그 특유의 목소리는 칼립소 음악의 특징이기도 하다는 점. 특히 [[Umbrella(리아나)|Umbrella]]를 비롯한 초기작에 저런 특징이 많이 묻어난다. 7집 Unapologetic 이후에는 낮아진 곡 난이도 때문인지 어느정도 평타정도의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다.[* 특히 인생 라이브로 불리는 무대로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의 [[Diamonds(리아나)|Diamonds]], Phresh Out the Runway 무대와 X Factor에서의 Stay + We Found Love 무대가 있다. Diamonds와 Stay 라이브는 대부분이 퀄리티가 높다.]확실히 [[에미넴]]과 한 The Monster Tour 에서는, 전 투어들에 비해 훨씬 컨디션이 좋아진 리아나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 팝음악 업계에서 10년이 넘게 굴렀으며 노래 1곡에 못 불러도 1,000번씩은 불렀을 텐데 안 느는 게 이상하다. 가창력이 좋아졌다기보다는 '라이브에서의 안정성'이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으며 확실히 현재는 과거의 차마 들어주지 못할 라이브 실력은 아니다. 물론 호흡이 긴 구절이나 고음 처리는 여전히 불안불안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Hqpw9dtKChg)]}}} || ||<#ff5ea0> 2016 MTV VMAs의 히트곡 라이브 메들리 || 8집 ANTi 이후로는 더 나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BBMA에서의 'Love on the Brain' 라이브와 2018년 그래미 'Wild Thoughts' 라이브에선 음원과 거의 같은 라이브를 소화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