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흐바르 (문단 편집) == 상세 == [[이란]]은 표면적으로는 민주주의 정치체제이나 실제로는 이슬람 법학자 체제이며 다수의 정치학자들이 평가하기로는 [[신권 정치|신정국가]]다. 이러한 체제에서 종교지도자는 '''[[알라|신]]의 대리인이며 [[이란 대통령|대통령]]보다 지위가 높다.''' [[국민]]의 [[투표]]로 뽑힌 전문가 의회에서 선출한다. 실질적으로는 전근대 군주와 비슷한 권한과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란은 명목상 공화국이기에 라흐바르는 군주가 아니며 국가 최고 지도자에 해당한다.[* 다만 이란의 정치체제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란을 전제군주제와 다를 바 없다며 까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전제군주에 가까운 권한과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공화제 요소가 없는건 아니다. 라흐바르직은 세습직도 아니고 전임 라흐바르가 [[후계자]]를 지명하지도 않는다.[* 보통의 독재 국가는 이 두가지 방법을 이용해 대를 넘어 통치를 이어나간다. 전자는 북한, 후자는 중국이 대표적이다.] 또 전문가 의회를 통한 [[간선제]] 형식이기는 해도 어쨌든 [[선거]]로 뽑힌 이들의 투표로 다음 라흐바르가 선출된다. 실제로 발동된 적은 없지만 투표한 의원들이 탄핵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다만 신정일체 국가의 특성 상 라흐바르가 종교적으로 매우 심각한 물의를 일으킨 게 아니라면 탄핵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라흐바르가 탄핵당하는 것보다 현재의 이란 정치체제가 무너지는것이 더 빠를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도 있을 정도다.] [[한국]] [[언론]] 매체에서는 라흐바르라는 칭호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아야톨라]]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야톨라는 어디까지나 종교계 내에서의 직책이지 정부의 직책이 아니다. 보수적인 이란의 대 아야톨라(마르자에 타끌리드)들 중에서도 호메이니의 벨러야테 파키 이론에 반대하거나, 그 이론에 동조하더라도 현재의 정치적 독재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즉 성직자로서 아야톨라의 지위와 신정체제 국가의 최고지도자로서의 위치는 분리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호메이니는 대 아야톨라이자 라흐바르였지만, 1989년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호메이니]] 사후 라흐바르가 된 [[알리 하메네이]]는 대통령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 경력은 출중했던 반면 종교적으로는 호자톨 이슬람에 불과했고 최고지도자로 임명되기 얼마 전에야 겨우 아야톨라가 되었다. 하메네이는 1994년에 대 아야톨라로 선언되었으나 지금까지도 대표적 아야톨라인 호메이니에 미치지 못하는 학식과 법률능력으로 다소 무리하게 아야톨라로 승격되었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벨러야테 파키 이론에 반대하는 일부 대 아야톨라들은 그의 정통성에 의문을 제기하다가 체포되고 구금되거나 사적으로 공격당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