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둔하게둔 (문단 편집) == 살해한 주요 인물 == 이들 중 대부분은 대번포트 농가 지하의 아지트에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 처단할 시 초상화에 처단 표시가 생기고 초상화 앞 테이블에 각자가 남긴 유품이 놓인다. 또한 초상화 옆에 각종 설명을 써놓는 게 보이는데, 읽어보면 상당히 흥미롭다. 메인 스토리를 전부 끝내면 코너가 초상화를 처분해버려 초상화는 못 보게 된다. 일부 악인을 제외하면 다들 [[반동인물]]들로 스토리상 악역이지만 실제 상황을 보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혀진다. * '''윌리엄 존슨 경''' 영국의 관리, 그리고 템플 기사단원. 코너의 지하 아지트에 적힌 내용(Land)에 따르면 기사단의 토지를 확보하는 역할. [[이로쿼이 연맹]]의 땅을 사들이려고 한 것을 계기로 코너가 찾아가게 되었으며, 상품에 세금을 매기고 뒤로는 밀수업을 벌여 돈을 벌고 있었다. 특히나 홍차로 돈을 벌고 있었는데 코너와 애국파들이 [[보스턴 차 사건|존슨의 차를 몽땅 바다에 던져버리는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코너는 윌리엄 존슨의 수입원을 파괴하였으니 그를 죽이지 않고도 그가 원주민의 땅을 구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존슨은 템플기사단의 자금력을 동원하여 [[모호크]] 땅으로 달려가 돈 받고 팔 것인지, 안 받고 팔 것인지를 종용하며 총을 겨누고 땅을 강제로 구매하려고 원주민들을 협박하다가 코너에게 처단당한다. 이때 모호크 족 전통에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마을의 표지판에 도끼를 박아 둔다며 기둥에다가 도끼를 꽂아 두고 가는 코너는 간지 폭풍.[* 나무에 찍어 두면 될 걸 왜 자기 집 기둥에다가 찍냐고 아킬레스가 화내는 건 보너스.] 죽을 때 유언으로 식민지인들의 욕심은 끝이 없으며 언젠가 식민지인과 원주민들 간의 투쟁이 벌어질 거라고 예언한다. 사실 원주민들을 쫓아내려 한 게 아니라 '''이대로 놔두면 유럽인들과 원주민들간의 근본적인 무력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하여''', 단순히 이들의 땅을 "유럽인(정확히는 기사단)의 사유지"로 구매하기만 하여 원주민들을 보호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존슨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영국인들이 거래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없는 땅을 사들여 자신들을 서쪽으로 몰아내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윌리엄 존슨은 이 거래 이전에 점점 더 서쪽으로 확장하려는 식민지인과 이에 반발하는 원주민들의 관계를 영국 정부를 대변해 중재(스텐윅스 조약)했는데 그 결과는 미국인들과 원주민들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실제로 헤이덤도 포세이큰에서 윌리엄 존슨의 죽음에 대해 아무리 우리가 뒤로는 원주민을 보호한다고 해도 결국 눈앞에서 총을 들이댔으니 그들이 우리에게 반기를 든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면서 존슨의 성급함을 책망한다.]이라고 생각하고 그와 대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호한다던 원주민들에게 총을 겨눈 끝에 코너에게 처단당한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그의 예언대로 게임 속에서도, 역사적으로도 '''이후 미국은 독립 전쟁에서 영국의 편을 든 원주민들을 모조리 추방하려 들었다.''' 윌리엄 존슨의 유품은 [[이로쿼이]]의 장식품. 숀 헤이스팅스는 나중에 데이터베이스에 윌리엄 존슨의 죽음에 대해 "역사가들은 그의 사인이 '심장 발작(Stroke)'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심장 발작이 좀 세게 온 듯'''"[* 전자의 스트로크는 심장 발작이지만 후자의 스트로크는 타격. 같은 단어에 담긴 뜻을 이용한 말장난이다.]이라며 [[고인드립]]을 시전한다. [[http://neetsvault.tistory.com/entry/Story-Assassins-Creed-III-Sequence-6-Hostile-Negotiations|윌리엄 존슨의 유언 전문]] * '''존 핏케언 소령''' 영국 왕립 해병 장교, 그리고 템플 기사단원. 아지트에 적힌 내용(Mercenaries)에 따르면 기사단의 용병을 동원하는 역할인 듯하다. 초기 독립군을 진압하려고 영국군을 이끌고 민병들을 기습하려 했으나 폴 리비어가 코너와 함께 말을 타고 민병대들에게 영국군의 상륙을 알리고 분견대가 렉싱턴-콩코드 전투에서 코너가 지휘하던 민병들에게 깨지는 바람에 퇴각한다. 이후 벙커 힐 전투에서 대륙군을 공격하려 했으나, 코너에게 공중 암살당한다.[* 완전 동기화 조건. 나무를 타고 올라가 '''깃대를 밟고''' 암살을 시전하자. 트레일러만 보고 '오호 그래 닥돌해서 훌쩍 뛰어서 내려찍는 거 맞겠지' 하고 닥돌하면 안 된다. 이렇게 정면으로 닥돌하면 핏케언이 말에서 내려서 정면 전투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다.] 죽을 때 밝혀지는 진실은 자신은 식민지의 독립을 탄압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분란을 잠재우려고 했으며 민병대 반란의 조짐을 빨리 진압하고 대신에 이들의 요구를 영국 의회에 보내어 '''식민지인들이 본국과의 전쟁 없이 대화로 평화롭게 자립하도록''' 한 것임을 밝힌다. 그러나 '''코너가 전쟁을 막기 위해 그를 암살하면서 식민지의 혁명은 영국과의 전면전이 되어버렸다.''' 그의 유품은 계급장. [[http://neetsvault.tistory.com/entry/Story-Assassins-Creed-III-Sequence-7-Battle-of-Bunker-Hill|존 핏케언의 유언 전문]] * '''토마스 힉키''' 아지트에 적힌 내용(Underground)에 따르면 좀 더러운 일을 맡은 모양. 1770년대에는 찰스 리처럼 미 대륙군 소속. 정확히는 조지 워싱턴의 보디가드를 하고 있었다. 본래는 북미의 영국군 사령관에 반란을 조기 진압한 존 핏케언을, 식민지군의 사령관에 영국 출신의 능력있는 찰스 리를 앉혀 자립하던가 적어도 전쟁을 지지부진하게 끌고갈 예정이었으나 대륙 의회가 조지 워싱턴을 총사령관에 앉히자 그를 암살하고 대륙군 지휘관 자리에 찰스 리를 앉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코너가 찾아갔을 때에는 뉴욕에서 [[위조지폐]]를 뿌리고 다녔으며, 자신을 쫓다가 얼떨결에 같이 감옥에 갇혀버린 코너에게 '''화폐 위조+워싱턴 암살 기도'''라는 죄목을 뒤집어씌워 죽이려 했다. 교수형을 당할 뻔 했다가 암살단원[* 사실은 [[헤이덤 켄웨이|아버지]]가 부하들의 구출 기도가 실패하자 단검으로 밧줄을 끊어내어 살렸다.]에게 구출된 코너의 토마호크에 처단당한다. 이 양반은 유언으로 비록 자신은 템플 기사단의 이상에도, 암살단의 이상에도 관심이 딱히 없으며, '''추구해봤자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는 뜬구름 같은 이상을 좇느니 차라리 물질적인 소유와 쾌락을 얻는 것이야 말로 인간에게 더 이득'''이라고 역설한다. 힉키의 유품은 그의 군복 벨트.[* 현실의 역사에서는 위조 지폐나 팔다가 걸려서 감옥에 갔다가 '''자기는 사실 영국과 내통한 사람'''이라느니, '''조지 워싱턴의 암살을 기획했다느니''' 하는 허세를 부리다가 워싱턴 암살 기도 겸 '''미합중국 최초의 반역자'''라는 죄목으로 2만 명이 보는 앞에서 목매달리게 된다.] [[http://neetsvault.tistory.com/entry/Story-Assassins-Creed-III-Sequence-8-Public-Execution|토마스 힉키의 유언 전문]] * '''니콜라스 비들''' 1770년대 시점에서 대륙군 최초의 함장 5명 중 한 명으로 취임하였으며, USS 랜돌프의 함장(아지트에도 대놓고 그렇게 적혀 있다.). 그리고 템플 기사단원이었다. 그러나 정작 독립군의 뒤통수를 치고 영국군의 약탈을 방관하는 뒷공작을 하고 있었으며, 결국 1778년, 카리브 해까지 아퀼라 호를 몰고 쳐들어온 코너에 의해 죽게 된다.[* 실제 역사상 비들은 영국군 [[전열함]]과의 해전에서 [[내가 고자라니|영 좋지 않은 곳에 포탄을 맞고]] 314명의 선원들, 그리고 랜돌프와 함께 폭사해버렸다. 이것 때문인지, 게임 중에 랜돌프를 쫓아온 건지 아퀼라 호를 쫓아온 건지 알 수 없는 영국군 맨 오브 워급 전열함 두 척이 등장하는데, 코너는 '''3분도 안되어''' 두 배 다 바닷속으로 수장시켜버렸다. 그 다음 랜돌프의 돛대는 한 방에 체인 샷으로 박살내고 함상 [[백병전]]으로 비들을 족치는데…] 이때 코너에게 '''인간이 더 높은 신분을 가지고자 하는 욕구가 뭐가 잘못되었냐'''고 반발한다. 또한 유언으로 배신이 아닌 전사로 처리해 달라면서 코너를 떠나보내고는 [[선장은 배와 운명을 함께한다|USS 랜돌프와 함께 명을 같이한다]]. 비들의 유품은 그의 망원경. 비들을 잡는 미션은 해전 미션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엔딩을 볼 때까지 비들과 못 만날 수도 있다. [[http://neetsvault.tistory.com/entry/Naval-Missions-Biddles-Hideout|니콜라스 비들의 유언 전문]] * '''벤자민 처치''' 1770년대에는 미 대륙군의 수석 군의관이었다. 아지트에 적힌 내용(Logistics)에 따르면 군의관 일뿐만 아니라 기사단의 병참 관련 업무까지 맡고 있었던 듯하다. 코너에게 쫓길 시점에는 배신을 때리고 대륙군의 군수품을 대량으로 빼돌려 영국군에 협력해서 콩고물을 챙긴다. '''그것도 자신의 진짜 소속 세력이었던 [[템플 기사단]] 뒤통수까지 치고서.''' 결국 헤이덤 켄웨이에게는 배신자로, 코너에게는 암살 타겟으로 찍혀 온갖 비겁한 술수를 다 쓰며 도망치다가[* 첫째, 자신이 뉴욕 시의 어느 양조장에 군수품을 숨겼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고 깡패들을 매복시키고, 양조장에 불까지 질러버렸다. 둘째, 자신은 영국 슬루프선 빌려 타고 먼 바다로 줄행랑을 쳤다. 셋째, 코너와 헤이덤이 아퀼라 호를 몰고 추격하자 슬루프선은 버려두고 스쿠너 타고 이동해서 맨오워급 [[전열함]]으로 갈아타서 저항했다.] 영국군 맨오워급 전열함에서 코너에게 처단당한다. 소설판에서는 좀 더 대인배가 되어 그를 개패듯 팬 헤이덤 앞에서 '''[[Rule Britannia]]'''를 열창하기까지 한다. 유언으로 코너에게 식민지인들이 쓰는 총도 영국제이고 붕대조차 영국산으로 전쟁을 하고 있으며 그들은 본국의 물자를 훔쳐 본국인들에게 총을 겨누는 반란군이자 도적 떼라고 비난한다. 그리고 '''"국왕 폐하는 백성들의 배신에 분노할 권리조차 없는가? 영국 역시 반란군들에게 저항할 권리가 있다."'''[* 권력자가 민중에게 저항할 권리라고 해서 궤변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강자도 기본권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적인 이야기이다. 이후의 미합중국 헌법도 이에 맞춰서 '''[[대중독재]]'''를 막기 위한 조항들이 들어 있다.]라고 하며 죽는다. 처치의 유품은 시계. 처치의 유언은 켄웨이 사가에서 가장 중요한 역설로 [[언더도그마|단순히 누군가가 약자이기 때문에 정의롭지 않으며, 강자에게도, 권력자에게도 인권이 있으며 정적에게도 대의가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http://neetsvault.tistory.com/entry/Story-Assassins-Creed-III-Sequence-9-A-Bitter-End|벤자민 처치의 유언 전문]] * [[카나도곤 | '''카나도곤(K'anentokon)''']] 코너의 어린 시절 친구. 기사단에 속해 있지는 않았다. 대륙군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몰아내려고 하자, 마을을 지키기 위해 부족 전사들을 이끌고 영국군과, 대륙군 내의 찰스 리와 협력하고 있었다. 그를 비롯한 젊은이들은 찰스 리에게 코너가 변절자라고 전해 들은 듯. 다른 젊은이들은 코너가 맨손으로 제압하지만, 그만은 단검을 휘두르며 코너를 죽이려 하고, 코너는 어쩔 수 없이 그를 [[암살검]]으로 찌르게 된다. 마지막에는 '''식민지인의 혁명이 실패하고 영국의 왕이 아메리카의 지배자로 군림해야만 원주민들도 자기들이 살던 땅을 지키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죽는다. 이는 사실 맞는 말이다. 독립 전쟁 직후 한동안 미합중국보다는 영국령 캐나다의 원주민 정책이 더 관대했다. 심지어 독립 전쟁 직후 10여 년에 걸친 인디언 전쟁까지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도 영국의 패배와 미국의 확장으로 이들은 서서히 서쪽으로 쫓겨났다.''' [[http://neetsvault.tistory.com/entry/Story-Assassins-Creed-III-Sequence-10-Broken-Trust|카나도곤의 유언 전문]] * '''[[헤이덤 켄웨이]]''' 문서 참고. 코너의 아버지이면서 템플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 찰스 리를 처단하기 위해 뉴욕 시의 조지 요새(Fort George)에 잠입한 코너의 앞을 막아서고 싸우다가 사망. 헤이덤의 유품은 그의 암살검(정확히는 미코의). 후에 헤이덤의 일지(어쌔신 크리드 포세이큰)을 발견한 코너는 헤이덤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자신을 교수형에서 구해준 게 사실 헤이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워싱턴의 진실을 믿지 않을까 봐 일부러 말을 안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코너는 헤이덤 초상화 밑에 Sakataterihwáhten라고 써 놓았다. 모호크어로 해석하자면 "저는 실수하였습니다. 용서해주세요." 헤이덤은 철저한 템플러이기도 했지만 [[아흐메트 왕자]]와 마찬가지로 평화를 원했고, 그의 목표는 미국 독립 전쟁과 같이 피비린내 나는 분쟁[* 템플 기사단의 사상에 따르자면 독재, 불평 등이나 전쟁은 결과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나약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고, 이러한 인간의 나약함을 자각해 인간을 이끌어야 하는 것들이 템플러들이다.]을 막고 템플러들의 영도 하에 온전한 '''안정과 평화를 북미 식민지에 이룩하는 것'''이었다. 즉 헤이덤의 진짜 목적은 '''[[미국 독립 전쟁|총칼을 들고 자국민끼리 동족상잔을 벌이며 혁명 전쟁으로 독립하는 미합중국]]'''이 아닌 '''[[캐나다|평화를 놓지 않고 자치권을 얻어 서서히 모국으로부터 독립하는 북아메리카 자치령]]'''의 구현이었던 것.[* 헤이덤의 독립에 대한 관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너의 협력자 중 하나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프렌치 인디언 전쟁]] 당시 설파하던 자치독립론이었으며 초반부에 보스턴에서 프랭클린의 독립관에 헤이덤이 수긍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나중에 배신한 벤자민 처치를 추격하면서 그가 탄 배로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피 터지게 패는데, 헤이덤이 "우리에게는 꿈이 있었어, 벤자민! 그리고 그걸 너가 망치려 했고!"라면서 분노한다. 벤자민 처치를 늦게 찾거나 독립군의 물자를 제때에 찾지 못했으면 독립군은 스스로 와해되어 앞의 헤이덤이 생각해왔던 북아메리카 자치령으로 향한 꿈을 망칠 뻔했으니 그만큼 화를 낼 만도 하다.] * '''[[찰스 리(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찰스 리]]''' 게임 후반부에 코너의 마을을 불태운 장본인이 아님이 밝혀진다. 진짜 범인은 [[조지 워싱턴(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문서]] 참고. 그러나 리는 여전히 권력을 탐하는 자였고 원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생각한 코너는 그를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헤이덤의 사후 미국의 무장 독립이 기정사실이 되자 영국으로 도망쳐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보스턴에서 헤이덤을 추모하며 회합을 주선하던 리는 코너에게 총을 맞아 빈사상태에 몰린채 몬머스 일대 주점까지 도망치지만 마찬가지로 빈사상태에서도 추격하길 포기하지 않은 코너와 마주하면서 자신의 끝을 직감하고 담담히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서 리는 의자에 걸터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코너가 부상을 입은 상태로 들어오자 씨익 웃으며 그에게 술을 건네고 당당히 죽음을 맞이하는데 어떻게 보면 코너를 인정하고 죽음을 맞이한 것이지만 다르게 보면 "그래, 어디 한번 잘해봐."라는 뜻이 강하다. 리는 조금 더 무자비했을 뿐 처음부터 끝까지 헤이덤의 신념을 철저하게 따랐고, 대륙군의 총사령관이 되려는 목표도 포기하지 않으며 헤이덤의 이상론을 구현하기 위해 자신이 행동대장이 되어 북아메리카를 기사단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인형으로 만들려 하였다. 유품은 대신전의 열쇠인 헤이덤의 아뮬렛. 찰스 리를 처단한 이후 코너는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은 몸을 이끌고 비틀거리며 농지로 돌아와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도끼를 뽑아 버렸으나 그 대가는 너무 가혹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였으며, 자유라는 이상론을 공유한 그의 미국인 동지들은 순진한 그를 이용해 먹었으며, 평화라는 이상론을 공유한 그의 원주민 동지들은 그를 배신자라고 믿고 그를 버려둔 채 서부로 떠나버렸고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를 독립 혁명의 대의를 위해 용서해야만 했다. || [youtube(3RJtIPrgBdY)] || ||'''마지막 템플러 찰스 리를 죽이고 전쟁의 시작을 알리며 꽂은 도끼를 뽑아 버리면서 코너 켄웨이의 전쟁은 끝났다.''' '''그러나 템플 기사단을 모두 죽여도 그가 원하던 자유와 정의, 평화의 세상은 오지 않았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