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둔하게둔 (문단 편집) == 평가 == >아킬레스: 한 마디만 하마, 코너. '''삶은 동화가 아니기에 행복한 결말도 없단 말이다!''' >라둔하게둔: 그렇겠죠. '''스승님 같은 사람들에게 [[어쌔신 크리드 로그|맡겨두면 그럴 수밖에 없죠.]]''' >[[찰스 리(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찰스 리]]: 네가 구하려 하는 사람들[* 자유라는 이상론을 위해 함께한 미국인 동지들과, 평화라는 이상론을 위해 지키려 한 원주민 동지들.]조차도 너에게서 등을 돌렸다. 하지만 계속 싸우고... 저항하는군. 왜지?[* 트레일러에서는 이 대사를 아킬레스가 했지만, 실제 게임 내 스토리에서는 찰스 리가 한다.] >라둔하게둔: '''아무도 하지 않을 테니까!'''[* 원문은 "Because no one else will!"] >''''언젠가 나도 한계를 느끼겠지만 그렇다고 의혹 속에서 주저앉아 있을 순 없다.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나를 필요로 한다. 반드시 템플러들을 저지하고 찰스 리를 제거할 것이다.'''' 아주 투철한 정의심의 소유자로, 주위 사람들에겐 말도 안 되는 이상주의자 소리[* 실제로 보스턴 학살 사건 당시 자신이 현상수배가 되자 제가 아니라고 주장하면 되지 않냐고 하거나 이후에도 이기려면 간혹 거짓을 해야 한다는 아군에게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등 매우 이상적인 성격이다.]를 들을 만큼 정의로운 이상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이상을 추구하며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다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성격.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군이라 해도 싫은 기색을 숨기지 않는다. 보스턴 대학살 당시 새뮤얼 애덤스와의 대화를 살펴보면 코너가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걸로 보일 지경. 또한 스스로의 의무나 책임감을 굉장히 중시하기 때문에 위 대사처럼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무고한 사람들을 위해 나아가고자 하는 성격. 대번포트에 정착한 농지 주민들처럼 가까이 지내며 심정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조금이라도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 지나치게 가까이 대하면 매우 경계하고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출한다. 특히 모르는 사람이 손대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심지어 같은 편인 애국자들도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하면 바로 쳐낸다. 이는 PTSD로 볼 수도 있는데, 라둔하게둔은 어릴 적 숲에 찾아 온 [[찰스 리(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이방인]]에게 목이 졸려 의식을 잃었으며, 그들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 그게 고작 4살 때 일어난 일. 카나도곤과 사냥을 나서는 13세 때도 아메리카인들의 영토 확장을 보며 부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존 핏케언을 찾기 위해 자유의 아들들과 협력할 때 만난 폴 리비어가 어깨에 손을 올리자 어깨를 들어 손을 뿌리치는데, 1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손을 올리자 어깨를 쳐다 보며 눈치를 준다. 곧바로 또 어깨에 손을 올리자 아예 손목을 잡아버린다. 나가면서 리비어를 면전에서 째려보는 코너는 덤. 코너의 메인 스토리에서 몇 안되는 개그 신.] 그러나 자유에 대한 순수한 이상과 농지 주민들에게 굉장히 예의바르게 대하는 것과 달리 '''할아버지와 아버지 못지않게 상당히 호전적인 면모가 있다.''' 겨우 4살 나이에 자신의 목을 조르던 이방인 찰스 리 패거리에게 전혀 기죽지 않고 되려 이름을 묻는데, 그 이유는 '''그래야 나중에 찾을 수 있으니까.''' 스토리 중반부에 아킬레스랑 말싸움이 붙을 때 퍼붓는 말을 들어보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도 이견이 심하면 대든다.[* 다만 중반 넘어가서 아킬레스와 언쟁을 벌이는 것은 노장과 젊은 암살자의 의견 차이에 가깝고 서로 단순한 수직관계가 아닌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거다. 이건 아킬레스의 잘못도 있는 것이, 청소년기에 훈련을 시킬 때 칭찬을 할 때도 인색하게 하고 평상시에 따뜻한 모습보다는 까탈스럽게 대한 부분이 많아 코너가 은연 중에 불만이 많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코너가 청소년 시절, 개척 도시의 지리를 잘 모르는 코너를 배려하지 않고 보스턴에 혼자 두고 간 적도 있었다. 에지오의 큰아버지이자 스승이었던 [[마리오 아우디토레]]가 에지오를 따뜻하게 대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물론 아킬레스 입장에서는 암살자 형제단이 와해된 이 상황에 홀로 헤쳐나가야 하는 것을 코너에게 가르치려는 것도 있었을테고, [[어쌔신 크리드: 로그|좌절]]도 겪은 탓에 이상향을 품고 있는 코너의 생각에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어찌보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라둔하게둔에게 코너라는 이름을 붙여준 이유나 아킬레스의 유언을 보면, 그런 이상을 품은 채로 나아가는 코너를 속으로 자랑스러워 했고, 고마워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코너를 더 강하고 올곧게 키우려고 했다고 볼 수 있다. 코너 역시 이를 잘 알기 때문에 격하게 논쟁하다가도 '아킬레스, 저번엔 제가 죄송했어요'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성향은 전투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홀몸으로 적진에 돌진해 다 쓸어버리고 신호를 보내는 건 기본에 도대체 겁이 있나 싶은 미친 패기를 보여준다. 적들에게도 덤빌 거면 덤벼보라는 식으로 나오질 않나... 시퀀스 초반부 [[헤이덤 켄웨이|아버지]]의 성격도 평소엔 신사적이면서도 호전적인 면모가 있고, 역대 주인공 중에서 가장 화나 있는 [[에드워드 켄웨이|할아버지]]의 호전적인 성격을 보면 그냥 켄웨이 가의 유전인 듯. 전투 중에 상당히 잔혹한 기술이 많다. 코너가 잔인한 성격이라 그런게 아니고 그냥 제작진이 "잔인하게 연출하니 간지나는데?"라고 해서 잔혹하게 나간 거라고 한다. 토마호크로 적의 머리 찍기, 민첩하게 굴러서 적 뒤에서 척추 찍기 등 잔인한 연출이 많다. 맨주먹으로도 살인적인 격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영 좋지 않은 곳을 여러 번 가격해 박살내거나 목을 붙잡고 돌려서 부러뜨린다. 자존심도 세고 자신감도 있어서 조지 워싱턴과 같이 [[높으신 분들]]에게도 반감이 생기면 대놓고 대든다. 특히 어디까지나 의무감으로 암살자가 되었기 때문에 자기 의무를 저버리려고 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한다. 사실 어린 나이에 원주민 사회의 흐름을 읽고 구체적으로 앞날에 대해 걱정하거나, 예언을 듣고 부족을 위해 평생을 바칠 각오로 홀로 마을에 나와 대번포트 농장까지 방문을 하는 걸 보면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성장 과정에 걸맞지 않게 굉장히 순한 부분도 있어서 마음을 연 사람들에게는 허울 없이 대한다. 메인 미션과 농지 미션에서 사람을 대하는 코너의 온도차가 극단적으로 느껴질 정도. 대번포트 농지 사람들과 잘 지내는 이유는 대번포트 농지 사람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며 그들을 돕다 보니 서로간의 유대감에 그런 것이다. 상기했듯 다소 딱딱하고 친화력 없는 성격의 코너이지만 대번포트 사람들과 이 정도로 친해진 것은 그만큼 코너의 순수하고 상냥한 품성에 대한 표시가 된다. 또한, 코너는 사실상 대번포트의 대지주이며 마을사람들도 소유주라며 코너를 높여주려 하지만 정작 코너는 스스로를 높인 적이 없는 것에서 코너의 인품을 볼 수 있다.[* 농지 사람들은 코너를 이 땅의 대지주라고 소개하지만 코너는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스스로를 낮추기도 하고 농지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돕는다.] 뻐기기를 좋아할 법 한 젊은 나이라는 걸 감안해 보면 인격의 깊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지 워싱턴(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조지 워싱턴]]에 대한 코너의 태도를 보면 누구라도 워싱턴을 붙잡아 [[능지처참]]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빡치긴 했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을 위해 냉정히 한발 물러서며 조지 워싱턴을 계속 도운걸 보면 대단한 인격자가 맞다. 참고로 조지 워싱턴이 코너에게 간접적으로 저지른 짓으로는...[* 이로쿼이 연맹이 영국에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연맹에 소속된 원주민 부족들 중 '''중립 원주민들까지''' 싸그리 초토화했으며 7년 전쟁 당시에도 브래독의 원정 당시 그들을 공격한 원주민들을 공격한다고 '''코너의 어머니인 카나에티오를 불태워 죽인 일'''도 있었다. 7년 전쟁 당시 마을 방화는 코너의 부족이 가상의 부족이니 허구로 보이지만, 전자의 방화 행위는 실제로 있었던 워싱턴의 몇 안 되는 고의적 대병크 중 하나. 어쌔신 크리드 3 항목의 설리번 원정 참고.][* 코너는 이후로 워싱턴에게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는데, 자신이 태어난 부족마을을 없애버려는 병력이 갔다는 이야기에 빡돌아 돌아서며 처음 한 말이 '''"날 따라오거나, 막으려 들면 죽일 겁니다."''' 이후 대륙군의 배신자를 찾아달라는 말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보이며 워싱턴이 고향으로 돌아가 스포츠나 즐길까 하는 워싱턴에게 욕만 안 했을 뿐 극딜을 넣는다. DLC 워싱턴 왕의 폭정에서도 선악과에게 흔들리는 워싱턴이 코너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오자마자 쳐다보는 표정에서도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목 끝까지 욕이 올라온 듯한 표정.] 유년기는 부족민들과 함께 지냈고 어린 나이에 부족과 어머니를 잃었으며, 암살자가 되기로 결정한 이후에는 아킬레스와 대번포트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부족 외 사람들과 인간적인 만남을 가지지도 못했고, 도시에는 보스턴 학살 사건 즈음에 아킬레스와 함께 물건을 가지러 처음 왔다는 걸 보니, 사람들을 사귈 환경이 부족했던 것도 그의 성격이나 언행 등에 한 몫한 듯하다. 라둔하게둔의 어쌔신으로서의 공적도 매우 큰 편이다. 라둔하게둔이 뱃속 태아부터 어린이일 때 발생한 어쌔신 크리드 로그 시나리오에서 대번포트 농장을 거점으로 북미를 장악했던 암살단이 배신자 셰이 패트릭 코맥에 의해 와해되었는데 라둔하게둔이 아킬리스 대번포트에게 [[루크 스카이워커|암살자로 인정받은 이후 와해된 암살단을 재건하였으며 북미를 차지한 템플기사단을 완전히 무너뜨린 것만으로 큰 공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