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다케 (문단 편집) == 편집 연대 및 장소 == 붙어있는 제목과 달리 열두 사도들의 교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시리아의 농촌 지역 교회[* 교회 규범 부분에 농산물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으로 보아 시골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에서 편집한 책이다. 이 편집자는 유대계 기독교에서 사용한 "두가지 길"과 초기 기독교 교회 전례와 규범을 수록하고 [[마태오 복음서]] 등을 참고하여 내용을 보충하였다. 이를 통해 당시 교회의 생활상을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이 교회 전례와 규범에서 당시의 [[세례]] 전례, [[주님의 기도]], 손님 접대, 떠돌이 예언자들에 대한 대접 등 신약 성서에서 묘사하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바오로]] 서간들과 [[요한서]]의 영향이 보이지 않는데, 서기 110년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미르나의 주교 이그나티오스의 일곱 서간에 두 계열 서간들이 인용되는 것으로 보아 소아시아 및 시리아 지역에서 이미 110년경에는 이 두 계열 서간이 받아들여졌음이 확실하므로 110년경 이전에 편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마태오 복음서, 혹은 [[루가 복음서]]의 일부는 편집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디다케 편집자가 복음서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였거나, 복음서가 사용한 전승과 구전과 동일한 내용을 채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후술하는 주님의 기도와 관련해서 보면 편집자는 마태오 복음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다케에서 복음서에 대해 말할때 항상 단수로 말한다는 점을 들어서 디다케 저자가 오직 마태복음 만을 알았을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게르트 타이센, "기독교의 탄생", 대한기독교서회, 2018, 479p] 마태오 복음서와 루가 복음서의 영향만이 나타나고 바오로 서간과 요한 서간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추정할 때 마태오와 루가 복음서가 편찬된 80~90년대 가 집필 상한 연대로 추정된다. 시리아에서 쓰여진 마태오 복음서와 4세기의 사도헌장이 디다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디다케 역시 시리아에서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다케의 교계 제도를 참고하면, 떠돌이 예언자들이 있기도 하고, 붙박이 교사들과 예언자들이 있기도 하며, 지역 교회에서 선출한 감독들과 봉사자들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폴리카르포스와 이그나티오스가 안티오키아와 아시아 교회에 보낸 서간에서는 감독 한명 아래 원로들과 봉사자들이 임명된 교계 제도를 언급하고 있으므로 서기 110년경 이전에 디다케가 편찬된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