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루미 (문단 편집) == 보존현황 == 과거 [[한반도]] 전역에 걸쳐서 많은 개체가 도래하였지만, 일제 강점기때의 사냥과 [[한국전쟁]]과 [[밀렵]] 등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밀렵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깃털이나 [[박제]]이다. 학슬장[* '''두루미의 다리를 잘라서''' 지팡이로 가공한 것.]을 만들기 위해 과거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에 의해[* 이와는 별개로 홋카이도의 농민들은 지속적으로 두루미와 공존해왔고 현재도 두루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사실, [[조선]]에서도 두루미를 어릴적부터 먹이를 주면 철새가 아닌 텃새로서 사람 곁에서 머물어 애완동물처럼 키우는 이들도 꽤 있었다. 당시 그림들을 봐도 두루미가 괜히 집마당에서 개들과 같이 사람 곁에 있는 게 여럿 남은 게 아니다.] 많은 수가 학살당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는 10월 하순부터 수천 마리의 두루미떼가 찾아와 겨울을 났으나 지금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자유의 마을,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주변의 비무장지대 부근과 [[인천광역시]] 연희동·경서동 및 [[강화군]] 부근의 해안 갯벌에 120~150마리씩 찾아와 겨울을 날 뿐이다. 두루미 종 자체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천연기념물]] 제202호(1968년 5월 3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었다. 야생에는 불과 1,500~1600여 마리 남짓하게 남아 있다. [[강원도]] [[철원군]]에 수백마리가 도래하며 판문점 주변, 강화도에는 열 마리 남짓의 적은 수가 도래하는 중이다. 본래 두루미의 도래지는 함경남도(북한에서는 강원도) [[안변군]]이었으나, 1990년대 식량난 당시 논에 떨어진 낙곡(落穀)을 모두 쓸어가고 남는 건 가축을 풀어 모조리 먹어치우는 바람에 두루미가 먹을 것이 없어 대신 철원으로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7/2017111703215.html|도래하게 되었다.]] 즉, 사람으로 치면 [[탈북]]을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빈곤함#굶주림의 이유|한 셈이다.]] 최근에는 수확기술이 너무 좋아져 낙곡이 별로 없는데다, 볏짚도 사일리지로 만들어 가져가다 보니 겨울에 먹이가 없다. 재두루미를 포함한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를 하는 것도 도래지 분산을 통한 조류AI 발병감소와 전염병으로 인한 전멸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단정학의 경우 [[철원]]이나 [[연천]] 등에서 월동하지만 드물게 재두루미 무리에 섞여서 한 두 개체가 [[낙동강]] 하구나 주남저수지에 도래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