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플갱어 (문단 편집) == '똑같이 생긴 사람' 미신 == '''Doppelgänger''' [[독일]]의 [[도시전설]]이며 문서의 원뜻. Doppel은 둘(Double), Gänger 는 다니는 사람(goer)이란 뜻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독일어 Doppelgänger를 옮긴 '도펠겡거'가 된다.[* 한국의 독일어 표기법은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도 있고 발음 뿐만 아니라 철자 등도 고려하기 때문에 실제 발음이랑 괴리가 크다. 발음만 보면 독일어 표기법이 아니라 고전 [[오스트로바이에른어]] 표기법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하지만 실제 발음상으로는 도플갱어에 가깝기도 하고 독일이 아닌 미국이나 일본을 통해 들어온 말이기 때문에 영어 발음 영향도 받아서 ‘도플갱어’로 알려졌으며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샘에도 그렇게 등록되어 있다. 원래는 [[독일]]에 있는 [[미신]] 중 하나다. 악운의 전조로 유명하다. 모습은 대상이 되는 사람과 똑같다. 만일 친구의 도플갱어를 본다면 그 친구는 심각하게 아플 것이며, 자신의 도플갱어를 본다면, '''자신은 죽는다.''' 버전에 따라서는 '''자신이 미쳐버린 다음에 죽는다'''고 하는 버전도 있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상에 3명이 존재하며 각 존재는 서로의 도플갱어로 인식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다른 버전으로는 자신이 자신의 도플갱어를 봐도 그 도플갱어가 자신을 인식 못하면 살아남는다는 경우나 도플갱어를 직접 안 마주쳐도 다른 사람이 자신과 자신의 도플갱어가 존재한다는 걸 눈치채도 죽는 버전 등 다양하다. 보통 자기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자신이 평소 이상으로 꿈꾸어오던 모습이거나 혹은 그 반대로 등장한다고 한다. 생령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영혼육백 중 하나가 빠져나가서 돌아다니는 것을 본 것이 도플갱어라는 것. 이 경우에는 아픔이나 괴로움, 미친다는 증상이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도플갱어는 원인이 아니라 단순한 증상이 되기 때문에. 그러나 [[괴테]]의 경우, 21세 때 목격했다고 하나, 83세까지 장수했다. 도플갱어를 봤다는 기록은 실제로는 [[폴터가이스트]], 반사로 인한 허상, 혹은 기타 정신병 등이 유력하다. 게다가 [[독일]]에는 안개에 자신의 그림자가 비쳐 보이는 현상인 브로켄 현상의 브로켄 산까지 있으니… [[괴테]]도 일기장에서 8년 전 자신이랑 붕어빵인 사람이 건너편에서 걸어오는 걸 보고 경악하여 바라봤지만, 그는 자신이 보이지도 않는 듯이 가던 길을 가더니 사라졌다고 적은 적이 있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간혹 정상인이라도 이런 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 아주 자의식이 강해서 환각을 보는 경우라고. 기괴한 단편소설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는 도플갱어를 주제로 윌리엄 윌슨이라는 단편을 쓰기도 했다. 윌리엄 윌슨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이 자신과 매우 닮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다른 남자와 이리저리 엮이면서 불행을 겪는 이야기. 마지막에 이 남자가 실은 윌리엄 윌슨의 도플갱어였음이 밝혀지고, 그 사실을 몰랐던 윌리엄 윌슨은 도플갱어를 칼로 찌른다. '''그리고 둘 다 죽는다.''' "잘 보아라, 네놈이 죽인 게 누군지!"라는 마지막 대사가 의미심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