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물 (문단 편집) ==== 10년대 : 던전물 ==== 그러던 중 일본에서 2011년부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가 연재되면서 "거점에서 던전탐사만 하는 던전/미궁물"이 급속도록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이후 국내에서도 그에 영향을 받은 소설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중 대표적인 소설이 바로 2012년에 연재하기 시작한 [[미궁의 들개들]]이다. 얼마 안 있어 미궁의 들개들의 영향을 받은 던전탐사 소설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던전 앤 시티]] 같은 현실과 게임 던전이 융합된 세계관도 등장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미궁보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던전 즉 던전물로 더욱 언급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등장한 던전물은 전형적인 일본 판타지의 형태, [[JRPG]]의 영향을 받은 파티 구성, 모험가 길드 등의 세계관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주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세계관 설정을 차용한 작품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던전물은 2010년대 초반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 노블레스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만 유행하다 후계 장르인 [[탑등반물]]이 부상하면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던전물에서 제시한 복잡하고 거대한 복층 구조 던전을 탐색하는 모험가의 내러티브는 당시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동시기에 유행했던 장르인 [[던전운영물]], [[레이드물]], [[한국식 이세계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나아가 [[탑등반물]]의 장르적 원형이 된다. 던전물은 던전을 운영하는 마왕 또는 플레이어를 주인공으로 삼는다는 역발상을 통해 [[던전운영물]]이라는 파생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단순한 게이트를 통한 이세계의 몬스터 침공만을 다루던 [[나는 귀족이다]]를 위시한 초기 [[레이드물]]에 던전물의 던전 설정[* 아래의 특징 문단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보물상자 등의 히든피스의 존재, 던전 폭주 설정 등은 레이드물의 게이트, 던전 설정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과 게임의 인스턴스 던전을 차용한 설정이 결합되면서 던전과 게이트가 등장하는 오늘날의 [[헌터물]]로 변모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식 이세계물]]의 던전, 모험, 클랜 또는 길드 설정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나아가 '하나의 거대하고 복잡한 복층 구조 던전을 다수의 모험가들이 탐색한다'는 설정은 다른 웹소설 초기 장르인 스테이지물, 미션물, [[차원유랑물]]과 함께 수많은 이세계가 중첩된 다중 세계관인 탑을 등반하는 [[탑등반물]] 문법의 기반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