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네비어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더네비어01.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더네비어02.png|width=100%]]}}}|| [[소울 케언]]을 관리하는 썩어 문드러진 용[* 진물이 떨어지고 파리가 날리거나 살점이 없어 뼈가 보이는 부위도 있는 등 영락없는 드래곤판 [[좀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뱃가죽이 없어서 늑골 안쪽이 훤히 보이는데 내장이 하나도 없고, 심지어 눈이 없어보이는데 잘 보면 썩어 있기까지 하다.]으로, 이 곳의 '[[소울 케언|감시자(Keeper)]]'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후의 드래곤본|도바킨]]이 관리자를 전부 해치우고 뼈무덤(Boneyard)에 진입할 때 등장해서 맞붙게 되며, 주기적으로 Drain Vitality 용언으로 체력을 빨아가거나, Soul Cairn Summon 용언을 써서 소울 케언 언데드들을 소환한다. 더네비어 본체는 다른 드래곤들과 별다를 바 없는 패턴을 구사한다. 그래도 작중 등장하는 드래곤이면서 주 공격기로 화염 숨결(Yol)이나 냉기 숨결(Fo) 대신 소울 케언 소환을 사용한다는 건 특이한 부분. 사실 묘사되지 않았을 뿐이지 더네비어를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러뜨릴 수는 없다'''고 한다. 발레리카도 더네비어가 쓰러진 것에 순간 놀랐지만 '지금 이 순간 더네비어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그것은 물질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허물어뜨린 것에 불과하며, 곧 제 형상을 재구축해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며, 실제로 도바킨도 더네비어를 물리적으로 쓰러뜨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영혼을 흡수해서 완전히 죽일 순 없다. 더네비어 본인도 상당히 놀랍게 여긴 모양인지 본야드를 나서자마자 도바킨 앞에 나타나 도바킨을 '노련한 전사'로 인정하며, 용의 언어로 '정복자'라는 뜻인 ''''쿼나린(Qahnaarin)''''이라 칭한다.[* 네임드가 아니라서 알아채기 어려우나 메인 퀘스트의 마지막인 소븐가르드에서 알두인을 쓰러뜨린 후 세계의 목젖으로 귀환하였을때 모이는 드래곤들 중 하나가 쿼나린이라 칭한다.] 이 쿼나린이라는 호칭은 정복자라는 뜻 외에도 '''드래곤의 전투에서 최고의 동료를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정작 도바킨은 '용'이 아니기에[* 도바킨은 영혼은 용이지만 그 영혼이 담긴 그릇은 필멸자의 육신인지라 어디까지나 필멸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용이라는 자각이 없다. 하지만 진짜 용들은 그가 같은 동족인 용의 영혼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에 도바킨을 동족으로 대접해주는 것. 하지만 파서낙스의 발언에 의하면 본질적으론 용인지라 도바킨도 습성 자체는 용을 닮게 되어있다고 한다.] 물론 플레이어는 "동료 드래곤? 나는 드래곤이 아닌데?" 라고 대답할 수 있다. 이후 더네비어가 답하는 내용은 본편 메인 퀘스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 주인공이 드래곤본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을 때(The Way of the Voice 클리어 전)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감은 그렇게 느낀다. 언젠가 너와 내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답이 나오겠지." * 주인공이 드래곤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때(The Way of the Voice 클리어 후) "너는 도바킨, 드래곤본이다. 네 육신은 우리가 될 수 없을지라도, 넌 이 칭호를 받을 권리를 부여받았다.". * 주인공이 알두인을 처치한 이후(메인 퀘스트 완료 후) 주인공을 딱 한 번 '도바킨'이라 부르고, "세계의 포식자가 패배했다는 소식이 여기까지 들려오더군. 비록 용은 아니지만 스스로 증명함으로써 정복자라 부를 권리를 가졌다." 이후 더네비어는 도바킨에게 [[오다빙|자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권리]]를 주면서 넌에 돌아가면 불러달라고 '''공손히''' 부탁한다. 이미 존재가 소울 케언에 적응해서 탐리엘로의 귀환은 불가능하겠지만, 잠시나마 탐리엘의 하늘을 다시 날고 싶다고. 그런데 오다빙과 달리 '''해금이 되어있지 않다!''' 즉 오다빙은 에스번이나 파서낙스가 그 이름을 가르쳐줄 때부터 이미 해금된 상태로 배우게 되기 때문에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더네비어는 플레이어가 '''직접 드래곤 소울 셋을 소모해서 배워야''' 한다. 그래서 영혼 찢기(Soul Tear) 포효까지 포함하면 무려 여섯 개의 소울을 소모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최단 코스로 던가드를 공략하는 [[파고들기]] 플레이가 아닌 이상 소울 케언에 진입할 때쯤이면 드래곤 소울은 차고 넘치니 큰 부담은 아니다.[* 오다빙의 경우 메인 퀘스트에 반드시 필요한 용언이다 보니 공짜로 주어지지만, 더네비어는 어디까지나 유저의 선택이므로 공짜로 해금할 필요가 없기 때문.[* 사실 다른 드래곤의 영혼은 게임에서야 용언을 배울 때 필요로 하지만 설정상 용언을 사용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인 것은 아니다. 예컨대 [[타이버 셉팀]]은 잡을 용도 없다시피 했던 2시대 말에 용언을 자유자재로 썼다. 본래 드래곤의 영혼을 흡수한다는 건 그 드래곤의 지혜와 힘을 습득하여 더 강해지는 것이자 드래곤을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드래곤본만의 능력이자 권한이지, 용언을 해금하기 위함은 아니다. 그래도 지식과 힘을 흡수한단 의미에서 드래곤의 영혼을 흡수할수록 용언 사용에 있어 더욱 능숙해진다고 할 수는 있겠다.] 아무튼 이걸 제치고서도 게임 외적으로 DLC 던가드, 드래곤본 발매 이전에는 어차피 영혼이 남아돌아서 어디다 써먹냐고 말이 많았으니, 영혼을 소비할 방법을 마련해야 했다.] 한때는 자신도 [[탐리엘]]을 날아다녔지만, 자신의 형제들과 현실의 영토를 두고 다투는 대신 다른 차원의 영토를 꿈꾸고 금지된 사령술[* 용의 언어로는 'Alok-Dilon']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수많은 네크로맨서들이 힘을 얻고자 그러했듯이, 그도 소울 케언을 찾아가 '아이디얼 마스터(Ideal Master)'들과 계약을 하게 된다. 계약의 조건은 힘을 얻는 대신 소울 케언의 '[[발레리카]]'를 죽을 때까지 감시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더네비어는 발레리카보다 소울케언에 먼저 와 있었던 모양이다. 아마 여러 임무를 수행하던 중 마지막으로 발레리카에 대한 임무를 준 듯하다.][* 발레리카는 그에 대한 책을 읽어봤다고 하며, 더네비어에 비해 머문 시간이 짧다보니 아직 그 영혼이 소울케언과 동화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발레리카는 '''콜드하버의 딸(뱀파이어)''', 그러니까 '''불멸자'''였다는 점이다. 더네비어는 그제서야 아이디얼 마스터들이 자신을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걸 눈치 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고, 결국 더네비어는 소울 케언에 너무 오래 머문 나머지 소울 케언의 일부가 되어 '''[[언데드|죽어있다고도, 살아있다고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더네비어 소환 용언을 배우게 되면 메뉴에서 이름의 뜻을 알 수 있는데, 저주-Dur, 절대로-Neh, 죽어가는-Viir. 즉 '''절대 죽지 않는 저주(Never Dying Curse)'''라는 뜻이다. 이름에서 부터 예견된 운명일지도 모른다. 다른 해석으로는 더네비어 본인의 말에서 유추할 수 있는 '''죽은 자가 아닌, 저주받은 자(Cursed, Not Dead)'''.]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