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정치 (문단 편집) === 반일과 북풍 이용 === 우파 정권에서는 북풍을, 좌파 정권에서는 반일을 지지율 변환을 위한 포인트로 여기는 현상이 수십년째 반복된다. 거기다 우파라고 반일을, 좌파라고 북풍을 안 이용하는것도 아니다. 민주화 이후 시대만 보더라도 [[총풍 사건]]은 역사책에도 기록될만한 대사건이었고, 쇠말뚝 유언비어도 대표적인 반일감정 이용 사례였다. 최근에는 2019년 일본 불매 운동에서 중구청이 반일 깃발을 세워 반일 감정을 조장하려던 적이 있었다. 2021년에는 우파 네티즌들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에게 [[도쿄박]]이라는 별명을 붙이면서 반일을 써먹었다. 1990년대~2000년대 까지는 이런 논란이 불거지면 자세한 사실관계 확인보단 감정에 의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것이 쇠말뚝. 당시 역사를 자세히 연구한다면 간단히 반박될수 있는 주장이었지만. 대통령까지 나서서 진짜도 아닌 쇠말뚝 뽑기 행사에 참가할 정도로 반일감정에 매몰된 적이 있다. 그중 북풍같은 경우엔 1공화국 시절부터 수십년째 우려먹음 + 과거와 달리 북한에 대해 상세한 정보가 알려짐 + 90년대 이후 체격도 너무 차이가 현저함 + 냉전 이후 전보다 완화된 관계 등으로 예전보다 약발이 많이 약해졌지만, 반일 같은 경우에는 불매 운동시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지지 현수막을 자기 이름과 함께 적어 넣는등 국민 감정을 해결하기보다는 부각시켜서 이익을 얻으려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그나마 위의 중구청 사례에서 민간에서 반대해 결국 철거하는등 관이 민간의 반일감정을 직접적으로 부추기는 것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점등 점점 달라지고는 있다. 사실 국민 대부분이 일본 자체를 뭉뚱그려서 반감을 가지던 2000년대 전반까지에 비하면 2010년대 이후의 반일은 [[일제강점기]]와 전범문제, [[독도]] 논란 등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만 남은 정도로, 한국인들의 반일 감정 자체가 상당히 약화된 편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시대에 직접적인 충돌 없이 망언과 야스쿠니 참배 논란만으로 전국민적인 반일 분위기가 번졌던 것을 생각하면 [[한일 무역 분쟁]]이나 초계기 레이더 갈등 같은 직접적인 충돌이 있었는데도 야권이 '대일 외교참사'를 거론했다는 것 부터가 상당한 변화라고 봐야 할 것이다. 대부분 일본 자체보다는 혐한 발언과 도발을 일삼는 일본 정치권에 대해 비판적이다. 하지만 반대 진영에 대한 [[종북몰이]], [[친일몰이]] 등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오히려 2010년대 이후에는 반중감정이 급등하여 친중몰이까지 등장한 판이다. 북한에 대한 공포는 줄었다고 하나 적대감정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정치인이 자국보다 타국을 우선시한다고 하면 좋아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