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원방송/비판 (문단 편집) === 도로 후퇴한 심의 === 2019년까지만 해도 자체 심의 기준이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들 중 그나마 가장 낫다고 평가받았으나, 2020년 이후로는 이마저도 영 아니라는 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애니플러스]]보다는 덜할지언정 이쪽도 과거에 비해 심의가 많이 후퇴했다는 얘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2010년대 후반 내내 최악의 평가를 받아왔던 [[애니맥스 코리아]]가 202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기적적으로 [[개과천선]]한 것과는 대조적. 특히 엉덩이 노출에 대한 검열이 과거에 비해 매우 집요해졌고, 심지어 이젠 19금에서조차 가슴 노출(그것도 유두가 없는)을 검열하는 지경까지 갔다.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 3부작 방영 당시만 해도 이 지경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기가 막힐 노릇. 그나마 [[애니플러스]]나 과거의 [[애니맥스 코리아]]와는 달리 속옷 차림까진 그대로 내보낸다. 더 큰 문제는 그냥 모자이크도 아니고 아예 '''화이트칠'''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특히나 조명이 어두운 장면에서는 화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해 굉장히 거슬린다.[* 애니플러스도 과거에는 화이트칠 혹은 블랙홀 처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현재는 그냥 모자이크 처리만 하는 편.] 게다가 전술한 편집 퀄리티 퇴보 문제까지 겹치면서 모자이크의 움직임이 화면과 따로 노는 등 결과물의 완성도 면에서도 답이 없다. 2020~2022년이 유독 심각했는데, 이 시기에 방영된 [[오소마츠 상|오소마츠 6쌍둥이 3기]], [[이누야샤/애니메이션|이누야샤]] 자막판, [[빈란드 사가(애니메이션 1기)|빈란드 사가 1기]] 등 일부 작품은 애니플러스에 버금가는 집요한 검열 도배질이 그야말로 목불인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으로 202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과거 [[애니맥스 코리아]] 및 [[애니플러스]] 방영작을 재방송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대원방송으로 넘어오면서 심의 결과가 되려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니플러스 방영작 중에서도 심의 등급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던 [[타마코 마켓]](15세), [[아웃브레이크 컴퍼니(애니메이션)|아웃브레이크 컴퍼니]](19세),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애니메이션|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19세), [[야마다와 7명의 마녀/애니메이션|야마다와 7명의 마녀]](19세) 등은 대원방송으로 넘어와서도 끝끝내 등급이 내려가지 않았으며, 특히 [[은수저 Silver Spoon/애니메이션|은수저]](15세)는 방영 첫 주에는 무려 '''모든 연령 시청가'''로 하향되다가 이내 다시 15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되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심지어 등급 상향까지 종종 발생하는데, 특히 [[아이실드 21/애니메이션|아이실드 21]]은 무려 7세 이상 시청가에서 15세 이상 시청가로 두 단계나 상향되었을 정도.[* 물론 해당 작품은 기존 더빙판이 52화까지밖에 방영되지 못한 미완결작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긴 하다.] 그나마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작은 과거와는 달리 VOD에서는 모자이크가 제거되는 등 개선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역시 작품마다 케바케이며,[* 코코믹스 수입작인 [[ReLIFE|리라이프]]는 VOD에서 담배 모자이크가 제거된 반면, 마이씨앗 수입작인 [[다가시카시(애니메이션 1기)|다가시카시]]는 VOD에서도 모자이크가 그대로 남아있다. 특히 후자는 애니맥스판과 비교해봤을 때 삭제 장면은 없으나 정작 모자이크는 오히려 더 심해졌다.] 반대로 애니플러스 방영작은 과거와는 달리 VOD에서도 검열이 유지되거나 '''심지어 과거 애니플러스 TV 방영 당시보다도 검열이 심해지는 등'''[* 주로 TV에서도 검열이 거의 없었던 2012년 3분기까지의 방영작이나 비교적 검열이 덜 들어갔던 2012년 4분기 ~ 2014년 3분기 방영작이 여기에 해당한다. 담배 한정으로는 2020년 1분기까지의 19세 이상 시청가 작품들도 마찬가지.] 오히려 과거보다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2020년대에는 [[미래소년 코난]], [[개구리 왕눈이]], [[이상한 나라의 폴]], [[은하철도 999(TVA)|은하철도 999]] 등 여러 20세기 애니메이션을 줄줄이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올려서 방영하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해당 작품들은 2000년대 후반 [[EBS]] 방영 당시에도 절대로 15세 이상 시청가 판정까지는 받지 못했던 작품들로, 특히 미래소년 코난은 무려 '''모든 연령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되었다(나머지 셋은 모두 12세 이상 시청가). 물론 해당 작품들이 워낙 고전이다 보니 시대의 변화에 따른 가치관 차이를 감안할 필요는 있지만, 따지고 보면 EBS 방영 당시 기준으로도 이미 20~30년 전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해당 작품들과 비슷한 시기에 EBS에서 방영되었던 [[보물섬(애니메이션)|보물섬]]은 80년대 KBS 더빙판을 그대로 썼는데도 잔인한 장면이 몇 군데 잘려나갔다.] 이는 전혀 변명이 되지 못한다. 그렇게 등급을 올려놓고도 모자이크까지 종종 등장했는데, 심지어 그 중 일부는 EBS에서조차 멀쩡히 나왔던 장면들이다. 아무리 세월의 흐름을 감안할지라도 '''케이블 야간 프로그램'''의 심의가 '''지상파(그것도 교육방송) 황금 시간대 프로그램'''보다 뒤쳐지는 건 상당히 굴욕적인 처사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8월 신작 [[변덕쟁이 오렌지☆로드]]는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 판정을 내린 걸로도 모자라서 몇몇 장면들을 추가로 가위질하는 만행까지 저질렀고, 결국 이런 행태를 보다 못한 수입사 측에서 2022년에 다른 채널에서 15세 이상 시청가로 등급을 내려서 재방송을 하기에 이르렀다. VOD 서비스를 목적으로 TV 선행공개가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이 심의 결과 변경을 목적으로 타 채널에서 재방송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이후 같은 수입사의 [[미궁 블랙 컴퍼니/애니메이션|미궁 블랙 컴퍼니]]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다만 의외로 [[별의 목소리]](15세→12세)[* 영등위에서 12세 관람가로 심의를 통과하긴 했지만 대원방송에서도 등급이 상향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다. 정작 전체 관람가를 받은 [[별을 쫓는 아이]]는 15세 이상 시청가로 두 단계나 상향된 게 아이러니. 참고로 별을 쫓는 아이는 이미 2014년에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 적이 있는데, 거기서는 '''7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었다.], [[동쪽의 에덴]](19세→15세), [[게게게의 키타로(애니메이션 6기)|게게게의 키타로(2018)]](15세→12세)처럼 대원방송으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등급이 하향된 사례도 없는 건 아니다. 2020년에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들을 제이박스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는데 '''TV 방송 검열판'''으로 올리는 병크를 터트렸다. 이미 영등위 사전 심의까지 받아 극장 개봉에 이어 DVD 출시까지 완료되었는데 말이다. 특히 흡연 장면이 자주 나오는 [[붉은 돼지]]나 [[바람이 분다(애니메이션)|바람이 분다]] 같은 작품에서 유독 모자이크가 두드러지는 편. 설상가상으로 [[애니맥스 코리아]]가 단순히 TV 방송분의 검열만 줄이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2022년 5월부터는 아예 [[애니플러스]]처럼 VOD에서 검열을 해제하는 쪽으로 방침을 전환하면서 결국 VOD 검열에 대한 비판은 사실상 대원방송이 독차지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더빙 신작이 눈에 띄게 줄어든 터라 여러 면에서 과거 애니맥스 꼴 날까 봐 우려하는 반응이 많다. 결국 [[외톨이 THE ROCK!]][* 정작 이 작품은 검열 문제로부터는 오히려 가장 자유로웠다. 모자이크도 없는 완벽한 무삭제판으로 방영되었고, 심지어 PPL조차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나왔는데, 특히 [[야마하]]는 자막에서까지 그대로 나왔다. 다만 검열 여부와는 별개로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좀 과한 판정이라는 지적이 있다.]을 기점으로 대원방송의 평판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이 검열 문제까지 덩달아 주목받기 시작해 이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심지어 일상물 장르에서조차 매우 일관성 없는 심의를 보여주고 있다. [[길모퉁이 마족(애니메이션 1기)|길모퉁이 마족(1기)]]과 [[Do It Yourself!! -두 잇 유어셀프-|두 잇 유어셀프!!]]는 12세 이상 시청가인데 정작 [[외톨이 THE ROCK!]]과 [[한 판 더!/애니메이션|한 판 더!]]는 15세 이상 시청가다. 해당 작품들이 내용 수위에 있어서 딱히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물론 앞의 두 작품은 동시방영작이 아니고 뒤의 두 작품은 동시방영작이지만, 애초에 동시방영작이라고 해서 이렇게 불공정한 심의에 대한 면죄부가 되어줄 수는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대원방송은 이미 [[내 이야기!!]], [[나나마루 산바츠]], [[겁쟁이 페달/애니메이션|겁쟁이 페달]](4, 5기) 등 몇몇 동시방영작을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는 전혀 변명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나츠메 우인장/애니메이션|나츠메 우인장]](4기까지 방영)처럼 동시방영작이 아닌데도 15세 이상 시청가로 지정된 사례까지 존재하는 등 전혀 기준을 알 수 없는 지경이다. 그나마 12세 이상 시청가 등급의 존재 자체를 거의 무시하는 [[애니플러스]]나 [[애니맥스 코리아]]보다는 '''아주 살짝''' 나은 수준이지만. 일단 15세 이상 시청가 작품 중에서도 연령고지 영상에 등급 분류 사유가 '주제' 하나뿐인 걸로 기재되어 있으면 그 정당성을 의심해 봐도 좋을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의외로 2000년대부터 애니메이션 채널들이 유독 12세 이상 시청가와 15세 이상 시청가 사이에서 기준을 잡지 못하고 크게 갈팡질팡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심지어 12세 작품이 15세 작품보다도 수위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일례로 [[투니버스]]에서는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아즈망가 대왕]]은 12세 이상 시청가인데 정작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애니메이션|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는 15세 이상 시청가다. [[애니맥스 코리아]]는 더 심각했는데, 당장 초창기 방영작끼리 비교해봐도 [[솔티레이]]가 12세 이상 시청가인데 [[딸기 마시마로]]가 15세 이상 시청가인 시점에서 설명 끝이다. 아무래도 양쪽 다 청소년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등급인데다가 나이 차이도 고작 3살로 다른 등급에 비해 적은 편[* 7세와 12세는 무려 5살 차이, 15세와 19세 역시 4살 차이다.]이라 그런 경향이 심한 듯. 이는 2010년대에 들어 방송 검열이 심해지고 한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이 동시방영 위주로 재편되면서 더더욱 악화되었다.[* 방통위의 잘못도 크긴 하지만 동시방영 위주의 시장 트렌드 또한 심의가 악화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는데, [[애니플러스/비판/심의]] 문서에서도 지적되었듯 동시방영은 기본적으로 검증도 안 된 미완결작을 다루다 보니 심의 결과에 정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러면 적어도 방송사 차원에서 나중에라도 심의 결과를 정정하는 등 사후 관리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문제는 방송사들의 대처가 상상 이상으로 무책임하고 이기적인지라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전혀 안 보인다는 것.] 급기야 2023년 추석 특선으로 방영된 [[너의 이름은.]]마저도 등급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하고 말았다. [[OCN]]은 물론이고 [[투니버스]]에서도 12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유지되었는데도 말이다. 후술할 짱구 극장판도 그렇고, 유독 극장판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투니버스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