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본소설 (문단 편집) == 설명 == 대부분의 대본소설은 '''이름 : 대화''' 형식의 문장이 반복되며, 묘사는 드물게 한 두줄 정도 들어가고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이야기를 처음 쓰면서 어휘력과 문장력의 부족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장면과 이야기를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잘 모르는 어린 사람들이나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당장 생각나는 '대사', 그리고 그 대사를 누가 말한 것인지 표시하는 '이름'만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돌계나 팬픽의 경우 대부분의 캐릭터나 배경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묘사가 필요 없어도 적당히 알 수 있다'''고 여겨지며, 이는 사실이다(...). 이걸 볼 수 있는 커뮤니티의 특성상 누군지 모를 사람이 볼 일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 예를 들어 Fate/Zero SS를 누가 썼다면 그 캐릭터와 배경을 길게 설명하지 않고 독자도 그걸 기대하지 않고 바로 본 내용으로 들어간다. 그외에도 [[드라마 CD]]나 게임에서도 형태는 다르지만 쓰이는 경우가 많다. 독백은 거의 없이, 스탠딩 CG와 이펙트를 제외하면 거의 대본소설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페그오]]. 대사 앞에 이름을 일일이 표시하지 않아도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작가와 독자의 수준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대본체를 쓰지 않고 대화를 진행시켜 나가면 '''"대사"(문장)"대사"'''의 형식이 나올 때마다 난감해지기 때문. 이 경우 독자는 같은 인물이 계속 말하는 건지, 말하는 주체가 바뀐 것인지 헷갈릴 수 있다. 때문에 이런 부분이 나올 때마다 적절한 문장을 집어넣어 다음 대사를 '누가 말하고 있는가'를 독자가 알아챌 수 있게 계속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리고 이게 '''의외로 어렵다.''' '~~가 말했다'고 일일이 똑같은 형식의 문장을 집어넣으면 [[매너리즘]]을 유발하기 때문에 당연히 다양한 형식의 문장을 넣거나, 간접적으로 추측이 가능하게 주변 문맥을 짜는 작업을 적절히 섞어줘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결국 쓰는이의 문장력이 제대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웹소설]] 등 독자의 연령대 저하와 [[문해력]] 감소로 인해 작가가 제대로 썼더라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본체를 쓰지 않으면, 묘사 부분뿐만 아니라, 단순히 인물들 간의 대화를 독자들에게 이해시키는 과정에서도 상상력과 문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여기에 수고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대본소설은 쓰는 입장에서 매우 편한 것이다. 그리고 그 반대급부로, 작중의 장면이 실제로 어떤 상황인지, 독자가 알 수 있는 정보는 극도로 적다. 물론 대본체를 사용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적절한 묘사를 넣어줌으로서 독자에게 소설 내의 상황을 제대로 알려줄 수는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묘사가 있다고 해도 한 편에 한 두줄 있을까말까 한 수준인 것이 현실이다(...) 다만 대본체는 소설의 본편이 아닌 Q&A, 콩트 등의 번외편을 작성할 때는 의외로 많이 사용되는 문체이다. 적절한 상황 묘사가 필수적인 본편과는 달리 이 경우 인물간의 대화만이 나열되기 때문이다. 요 근래에는 카톡소설이란 것도 생겼다! 대본소설과 비슷하나 글 대신 인위적으로 대화내용을 조작한 카톡 대화방 사진으로 만들어지며, 카톡소설은 묘사 자체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적어도 스토리가 진행되는 대본소설과 달리, 카톡소설은 일방적인 대화 내용만 나열되어 있을 뿐 스토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대본소설은 양반이다(...). ~~인터넷 소설의 미래가 암울하다...~~ 대본 소설은 대본의 형식만 빌려서 간편하게 적은 소설이지, 대본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