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리청정 (문단 편집) === [[한국사]] === [include(틀:역대 조선 국왕 대리청정)] * '''[[세종(조선)|세종]] - [[문종(조선)|문종]] (4년 9개월)''' 단순히 기간만 따지자면 [[사도세자]]에 이어 2위지만, 사도세자는 실제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리청정을 주관한 기간을 따지자면 이쪽이 조선 최장기간 대리청정이라 할 수 있다. 세자 이향은 부왕의 명으로 1445년부터 1450년에 부왕이 훙서할 때까지 대리청정했다. 그러나 이것은 정식 대리청정 기간이고, 실질적으로는 이미 1442년부터 행사에서 왕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었다. 중간에 문종이 [[삼년상]]과 [[종기]] 때문에 매우 위독해져서 대리청정을 중단하고 세종이 직접 정무를 살핀 기간이 있다. 대리청정 당시 문종은 확실한 정통성과 아버지의 전폭적인 신뢰, 할아버지 대에서 다져놓은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국정을 돌봤으며, 그 기간에 여러 업적을 세웠다.(특히 세종 말기의 군사적 업적은 사실상 문종의 공이라 보면 된다) 또한 그 기간동안 확실한 후계자 수업과 차기 왕으로서 권위를 세웠기에, 아들 단종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본인이 오래 못 살고 동생이 배신하면서 공을 세운 신하들을 후하게 대접하는 바람에 세조대에 신권이 강해지고 왕권이 약해지는 계기가 생겨서 문제지, 문종이 조금만 더 오래 살았다면 조선의 제도를 확실히 다진 명군으로 남았을 확률이 높다. 살아있는 왕의 권위와 의지를 존중하면서 젊고 유능한 섭정이 사실상의 왕으로서 훌륭히 직무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대리청정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 * [[숙종(조선)|숙종]] - [[경종(조선)|경종]] (2년 10개월) 세자 이윤은 병약한 부왕을 대신해 1717년에서 1720년까지 대리청정했다. * [[영조]] - [[사도세자]] (13년 4개월) 조선 역사상 최장기 대리청정이다. 세자 이선은 부왕의 명에 따라 1749년부터 1762년까지 대리청정했다. 기간만 보면 조선 최장기 대리청정이나 실질적으로 대리를 한 기간은 훨씬 짧다. 사도세자가 병을 이유로 정무를 기피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영조도 겉으로만 사도세자에게 대리청정을 시켰지, 실질적으로는 본인이 다 했었으니 사도세자의 대리청정은 아무 의미없는 허울이었다. * '''[[영조]] - [[정조(조선)|정조]] (3개월)''' 조선 역사상 최초로 세손이 대리청정을 했다. 세손 이산은 죽기 직전의 할아버지의 명에 따라 대리청정했다. 기간은 짧지만 대리청정이 시작된 이후 영조가 혼수상태가 되었고 정조 본인의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왕위를 물려받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 '''[[순조]] - [[효명세자]] (3년 3개월)''' 세자 이영은 부왕의 명에 따라 1827년부터 1830년까지 대리청정했다. 세종 - 문종과 더불어 대리청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순조는 효명세자를 전적으로 믿고 맡겼으며 효명세자 역시 정사를 잘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안타깝게도 효명세자가 20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면서 막을 내렸다. 문종이 재위 기간이 극히 짧기는 해도 최소한 왕위에 오르기까지는 했는데 이쪽은 아버지보다도 일찍 죽어 왕이 되지도 못했다는 점에서 더 불우하다. * ''[[순종(대한제국)|순종]] (3일)'' [[고종(대한제국)|고종]]이 [[헤이그 특사]] 사건으로 인해 [[일제]]에 의해 폐위되기 직전 황태자 이척에게 대리청정을 시켰으나 같은 날 폐위당했다. 어찌됐든 황태자는 부황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황제 자리를 물려받기는 했으나, 마치 임금이 죽었을 때 등극하는 절차 마냥 며칠 동안 정식으로 황제 칭호를 쓰지 않고 형식적으로 잠시 대리청정의 형식을 취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의 대리청정은 아니었다. 대리할 임금이 없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