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미선교회 (문단 편집) == 기타 == 사실 처음 휴거가 1992년 10월 28일에 일어난다고 말한 것은 다미선교회 소속의 '''[[고등학생]]''' 신자였던 하방익[* 1976년생으로 당시 16세였다.]이었다. ~~[[이고깽]]이냐~~ 당시 다미선교회는 청소년들의 순수함을 이용하여 하방익과 권미나[* 태어났을 때는 말을 못 하는 청각장애인이었다가 학교 들어갈 즈음에 갑자기 말을 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 신세에서 벗어나 이후 아버지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설교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까지라면 본인에게나 가족들에게나 기쁜 일이겠지만, 문제는 본인과 본인 가족들이나 기적의 능력을 얻었다고 과신하다가, 시한부 종말론에 빠져들어 종말이 온다고 예언하고 설파하는 활동을 벌였다는 것. 당연히 휴거는 오지 않았고, 본인과 본인 가족들, 신도들에게 [[이불킥]]할 일로 남았다.] 등 여러 고등학생들을 거짓 예언자로 활용했다. 그러나 이장림 본인이 10월 28일설을 얘기한 적이 없다는 것은 거짓으로, 본인이 "10월 28일만을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1초도 어기지 않으신다" 등의 말을 하는 설교 영상이 남아 있다. 하방익은 휴거 사태 이후 다미선교회를 떠나서 정식으로 신학교육을 받아 개신교 목사가 되었다. 훗날 [[종말론]]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철없던 시절 넘어가서 사이비 종교 홍보를 했다"고 후회한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하방익은 종말론과 이단 문제를 계속 비판하면서 기성 개신교계에 자정을 촉구하고 있다.[[http://weekly.khan.co.kr/khnm.html?artid=201103311423211&mode=view|“일 지진은 재해, 내년 종말은 없다”]] 권미나도 [[종말론]]을 버리고 일반 장로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2011년에 이장림은 [[이그노벨상]] [[수학]]상 부문 공동수상의 영예(…)를 얻었는데, 타이틀은 '세계 종말 시기를 주장한 사람들'이었다.수상 이유는 '수학적 추정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세계에 알린 공로'라고(…). 당시 한국 기독교단들은 휴거 소동을 벌이기 전부터 다미선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하지만 이쪽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와 달리, 기성교단과 명확하게 갈리지 않고 야릇한 교집합을 이룬다. 공식적으로 이단으로 지정되지 않은 기성 교회 중에도 진지하게 휴거에 대한 환상을 품은 곳이 많다. 대표덕인 사례가 [[연세중앙교회]]. 이쪽은 아예 2013년 하계성회 당시 휴거 관련 연극인 '그날'을 청소년들 앞에서 상연하고 선동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날짜를 특정하는 선을 넘지 않고 휴거가 임박했다고 주장하는 정도는 대체로 용인된다. 심지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도 90년대까지는 종말론 설교를 하고 다녔을 정도였다.[* [[조용기]] 목사가 90년대에 출간한 <평신도를 위한 [[요한계시록]] 강해> 내용을 읽어 보면, 전형적인 세대주의적 해석으로, 날짜 지정 여부만 다르지 다미선교회가 당시 내놓았던 종말 상황에 대한 해석과 매우 유사하다. 예를 들면, 이만만(2 X 10,000 X 10,000 = 2억)의 괴수를 중공군으로 해석하고 황충의 소리를 탱크 엔진음으로 해석하는 식이다.] 실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발행하는 신문인 [[국민일보]]에 칼럼을 연재하던 김성일 장로는 그의 칼럼을 모은 책인 <비느하스여, 일어서라>에서 이렇게 예측했다. >"[[소련]]은 [[중동]]에서의 소외를 만회하기 위해 [[리비아]], [[이란]] 등과 손을 잡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리비아와 이란은 그들과 손을 잡는 조건으로 [[이스라엘]] 침공을 제안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바로 [[에스겔]] 38장에 나오는 종말의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미 이란, 리비아, [[에티오피아]]를 제외한 중동의 모든 산유국들은 [[걸프전쟁]] 이후 [[미국]]편이 되어 있다. 결국 이 산유국들의 지지를 받으려면 소련은 이들 세 나라와 함께 아랍 국가들의 공적으로 되어있는 이스라엘을 치는 수밖에 없다. 이미 이 전쟁의 참패가 [[성경]]에 예언되어 있음을 알면서도 소련은 이 자살적 공격을 감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 >비느하스여 일어서라 / 김성일 지음/ 신앙계/ 260~281쪽 다행스럽게도 [[브레즈네프]]는 이들의 생각처럼 바보가 아니었다.--물론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참패가 예언되어 있는 다른 전쟁]]으로 나라를 말아먹기는 했다-- 그런가 하면 1992년 5월 10일에 출간되어 대중문화를 싸잡아서 사탄의 작품이라고 매도했던 희대의 [[불쏘시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에서도 "종말은 곧 온다"며 시한부 종말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age(1992-05-10)]년이 지나도록 종말은 오지 않고 있다(…)-- ||1991년 2월 10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광고 내용. "종말은 오지 않습니다. 사과나무를 심읍시다." 이게 웬일인가? 결코 종말이 오지 않는다고? "종말은 오지 않습니다."가 아니라 '''"종말은 곧 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여러분, 깨어서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사십시오."라는 광고를 정성껏 만들어야 한다.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 신상언 지음/ 낮은울타리 / 178~180쪽|| 이런 현상을 [[한국 개신교]]계에 짙게 드리워진 [[세대주의]] 신학 때문으로 보기도 한다. 당연히 그런 설들은 제대로 된 신학도 교리도 아니니까 빠져들거나 하면 안 된다. MBC 재연프로그램인 [[타임머신(텔레비전 프로그램)|타임머신]]에서 이 사건을 다소 코믹하게 재현했으며 2016년 [[삼일절]]에 방송된 [[XTM]] [[M16(TV 프로그램)|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에서도 언급되었다. 독립 영화 [[선지자의 밤]]이 이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주인공인 여주는 어렸을 때 다미선교회를 모티브로 한 교회에서 선지자[* 사실 주인공은 가짜인 걸 알고 있었다. 어머니를 위해서 거짓말을 한 거다.]를 했다. 이후 어른이 돼서 이 일을 잊고 살지만 과거 선지자로 살 때와 달리, 정보를 빼돌리면서 사채업자에 넘기는 답 없는 인간이 되어 있었고, 생존자이자 아직도 휴거를 믿는 중헌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휴거 이후의 생존자들의 삶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며 주인공 여주가 결국 과거와 현재를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이 잘그려져 있다. 2020년 2월 20일 KBS [[다큐 인사이트]] 모던코리아에서 다미선교회 시한부 종말론 사태를 당사자들의 후일담 격인 인터뷰와 함께 아침마당, 생방송 전국은 지금, 사랑방 중계, 뉴스비전 동서남북, KBS 뉴스 9, 문화토론 자유공간 같은 자사 프로그램 자료뿐만 아니라 해외 방송국과 MBC PD수첩 자료까지 인용하면서 상세히 다루었다. 물론 당대의 방송자료 상당수는 모자이크나 가리개 처리는 했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JZIhoNMo8b4|영상]] 당시 다미선교회를 비롯한 종말론 교회들에서 단골로 불렀던 [[찬송가]] 중 하나가 <[[https://www.youtube.com/watch?v=s7bLeEg3kdg|하나님의 나팔소리]]>라는 노래였는데 정작 이 찬송가의 가사가 실제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느님이 오시기 전까지 바른 신앙심을 갖고 살아가며 재림을 기다리자"'''는 것이다. 1절과 2절 가사가 휴거를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만 보면 마치 시한부 종말론을 긍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3절의 가사는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우리 알수 없으니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어서 기쁨으로 보좌 앞에 우리 나가서도록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겠네''라는 내용이다. 2020년 10월 29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1]]에서 휴거 전날과 당일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다루었다. 그리고 누가 SBS 프로그램 아니랄까봐, 상술한 SBS 카메라에 포착된 그 어머님의 등짝 스매싱도 영상 중간에 등장했다(…). 당시 다미선교회에 있던 신도들과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 중 한 명은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다미선교회 신도인 부모에게 감금당하기도 했단다. 사건 이후에는 정식 신학 교육을 받고 개신교 목사가 되었다고. [[1992년]] [[9월]] 초에 [[환상의 에피소드|방송될 예정]]이었던 [[맥랑시대]] 제55화는 〈환상속의 그대〉라는 부제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2090100329116006&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2-09-01&officeId=00032&pageNo=16&printNo=14513&publishType=00010|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 사건의 여파 때문인지 [[문보영]]의 아버지 이야기를 다룬 〈[[https://www.youtube.com/watch?v=L-GiYirCTPU|「아빠, 사랑해요」]]〉로 대체되었다. [[분류:기독교계 신흥종교]][[분류:사이비 종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