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녹정기 (문단 편집) === [[화산파]] === * [[귀신수]] - 벽혈검에 등장하는 목인청의 둘째 제자. 배우는 [[호지룡]]. 부인과 함께 당대에는 비할 이를 찾기 어려운 무서운 고수이지만 머리회전이 빠르지는 못하고 성격도 급하여 타인에게 쉽게 이용당하거나 실수가 잦다는 문제가 있고 그러다가 팀킬까지 벌이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실력에서든 배분에서든 반청복명 세력 내에서 최고 수준에 속하는 고수이지만 두루 존경받기는 커녕 대의를 위해 양보하는 태도를 취하는 진근남같은 인물이 아닌 다른 사람들(천지회 회원들 및 목왕부 등)에게는 오히려 미움을 받고 조롱까지 당하는 편. 이 부부가 보이는 당왕/계왕의 명분론에 대한 태도 역시 흥미로운 점인데, 되찾지도 못한 나라의 황위 정통성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두고 다투다가 상잔까지 벌이는 천지회나 목왕부등의 많은 인물에 비해 '일단 나라를 되찾는게 먼저지 그런 쓸데없는 말다툼은 뭣하러 하느냐', '[[명 4대 암군|명나라의 황제들]]이라고 다 좋은 사람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는 이들의 주장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봐도 분명 합리적인 면이 있고, 작중 기준으로 봐도 진근남, 이서화, 고염무 등 식견있는 이들의 주장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러나 동시의 독자의 관점이든 작중 세계의 관점이든 이들의 주장은 '무의미한 명분론을 벗어난 실리적 판단'이 아니라 그냥 '사리분별이 안되는 바보의 헛소리'처럼 보이기 쉬운데, 이는 이들 부부가 단순히 누가 정통 망명황제냐를 다투는 명분론만 걷어차버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리분별까지 모두 걷어차버린 인물들로 보이기 때문이다. (내심 다른 꿍꿍이가 있긴 하지만) 일단 오삼계와 청 조정의 분쟁을 내버려두고 그 사이에서 실익을 얻자는 위소보의 계획을 무시하고 '무조건 청 황제를 죽여야 한다'는 자신들의 계획만을 고집하고, 그 결과로 (반청복명 인사들에게는 청 조정 못지 않은 적인) 오삼계가 어부지리로 대권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도 '그래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취하는데다 심지어 (속임수에 넘어간 탓이긴 하지만) [[삼번의 난|오삼계의 계획]]을 돕기 위해 천지회의 고위 인사를 직접 살해하는 사고까지 벌였는데도 자신들의 뜻을 바꾸지 않는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 귀이랑 - 귀신수의 부인. 아들 사랑이 지극하다. 배우는 매란. * 귀종 - 귀신수 부부의 아들이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병을 얻어 멍청하다. 폐병이 있다고 위소보에게 놀림받지만 무공은 나쁘지 않은 듯. 결국 황제 암살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부모가 먼저 죽자 따라 죽는다. (정확히 말하면 부모는 자신들이 죽더라도 자식만은 탈출시키려 했지만, 무공이 높을 뿐 지능은 낮은 귀종이 부모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사실 혼자서는 일상생활조차 힘들어보일 정도의 지적 수준이라 중년의 나이까지 평생 부모의 보살핌 아래서 살아야 했던 귀종으로써는 혼자 탈출한다 해도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는 했겠지만...) 배우는 [[황윤재]]. * [[하척수]] - 전 오독교 교주이자 [[원승지]]의 제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