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향성 (문단 편집) === 내향 === 내향성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자아의 방향이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 향한다는 점이다. 외향성이 강한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을 강하게 의식하고, 주변 사람들에 '''속한''' 자신으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면서 언제나 남을 의식하고, 남을 신경쓰며, 남으로부터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반대로 내향성이 강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면서 그 사이에 '''있는''' 자신으로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내향성'과 '소극적임'은 거의 동의어로 쓰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이 강하기 때문에 [[군중심리]] 등에 쉽게 휘말리지 않으며, 설령 동참하더라도 소속감보다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남들이 YES할 때 스스로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혼자 NO하는 '노 맨' 스타일이 되기 쉽다.[* 이러한 성향은 내향성을 강화시킨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다른 것, 모르는 것에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런 성향을 가지면 고립되기 쉽기 때문이다.] 남들을 의식하기보단 자신에게 집중하므로 내심 자기 주장이 확고하거나 은연중에 눈에 띄는 스타일이거나 은근히 고집이 쎌 수 도 있다. 다만, 머릿속으로는 NO라고 생각하지만 밖으로는 표현하지 않기도 한다. 철학, 예술, 학문 등 '''독창성'''이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타인을 늘 신경쓰며 [[눈치]] 챙겨야 하는 영업, 마케팅 등의 직무 및 군대, 사기업 등의 직업 분야에서는 영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내향적인 사람과 이기주의자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바로 도덕성이다. 이기주의자는 '자기 자신을 중요시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음은 물론이나 '남들을 해친다'는 도덕적 문제에 대해 '자신이 중요하니 그래도 된다' 식으로 합리화 하는 주의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중요시 한다'는 것은 맞지만 '남들을 해친다'는 판단에서는 당연히 거부감을 느끼고 남들을 해칠 바엔 자기를 해치는 선택도 할 수 있다. 사회에는 남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들을 해치는 이기적인 외향인들도 충분히 많다. 즉 내향성과 이기주의는 밀접한 관계가 아니고 분리해놓고 생각해야 할 관계이며, 도덕성, [[사회성]]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내향적인 사람이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며, 남들과 적절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남을 섬세하게 배려해주는 사람의 모습[* 이러한 모습이 결여된다면 오지랖 등으로 표현된다.]이 내향적이면서도 사회적인 사람의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