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낫 (문단 편집) == [[풀]]을 벨 때 쓰는 도구 == [include(틀:농기구)] [youtube(PQVWj_vWJPw)] || [[파일:한손낫.gif|height=500]] || || 한손낫(sickle) || || [[파일:대낫.jpg|height=500]] || || 대낫(scythe) || 한자로는 겸([[鎌]])[* [[겸형적혈구빈혈증]](鎌形赤血球貧血症)의 겸도 이 글자.]이라고 적는다. 영어로는 [[시클]][* Sickle. 한국에서 쓰는 것과 비슷한 농사 지을 때 쓰는 작은 한손 낫] 혹은 [[사이드]][* Scythe. 긴 풀을 벨 때 쓰는 대낫, 판타지 매체의 사신 등이 쓰기도 하는 그것].[* 다만 실제 영어권 발음은 싸잇에 더 가깝다.] 제주도에선 낫을 '호미'라고 부르며 호미는 'ᄀᆞᆯ갱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낫은 크게 전통낫인 [[조선낫]]과 왜낫이 있다. 왜낫은 상단의 한손낫의 형태로 날이 직선으로 손잡이와 90도로 꺾여 있어서 식물을 베려할 경우에 식물에 낫을 대고 걸친 다음에 당기듯이 잘라내야 작업이 효율적이다. 반면 조선낫은 날이 손잡이에서 더 길게 위로 나와서 곡선 형태의 완만한 ㄱ자 형태를 이루며 왜낫보다 더 날이 굵고 두꺼우며 손잡이 닿는 지점까지 날이 서있다. 따라서 왜낫보다 작업범위가 더 넓으며 왜낫보다 각도의 조절이 용이해서 간단히 위에서 아래로 휘두르는 것만으로 웬만한 잡초와 잡목은 다 절단되는 위력을 보여줘 내구성과 성능으로 그 이름이 높다. 물론 싸구려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반면 서양에서의 한손낫은 [[물음표]] 모양을 흔히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공산주의]] 문양에 망치와 같이 있는 낫, [[디아블로 3]]에 등장하는 [[말티엘]]의 쌍낫을 보면 알 수 있다. [[동남아시아]] 원주민의 전통 나이프이자 현대에는 여러 나이프 메이커들에 의해 최근접전에서의 전투용으로도 만들어지는 [[카람빗]]은 짐승의 발톱 모양을 본따 만들었기에 외관과 사용 방식이 낫과 굉장히 유사하다. 실제로 많은 용도에서 쓰일 수 있는 다용도 나이프로 낫과 비슷한 역할도 할 수 있다.[* 농촌에만 가봐도 안다. '''자르거나 베야 할 일이 있으면 낫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자르는 용도만 생각하기 쉬운데 익숙해지면 깎거나 다듬는 일에도 충분히 유용하다. 실제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낫 한 자루 들면 못 만드는게 없다. 농촌판 [[맥가이버칼]].] 날이 서있는 물건이라 살상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농촌에서는 낫이 흉기로 쓰이거나,[* 옛날에는 아예 전쟁에서 무기로 사용한 경우도 많다.] 낫 때문에 사고가 나는 [[괴담]]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수확철에 낫으로 추수하다가 손을 베었다는 이야기는 왕왕 들린다. 자칫 잘못하면 영구적인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비숙련자는 가급적이면 쓰지 말자. 물론 요즘은 대부분 트랙터로 수확해서 낫 쓰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 요즘엔 일반인들이 낫 쓸 일이 줄어드는 대신 간혹 터지는 사고는 주로 벌초갔다가... 미숙련자인 10~20대 청소년~청년들이 사고를 치곤 한다. 사용시에도 주의를 요하고 사용이 끝났을때는 반드시 천이나 신문지 여러 장으로 감아서 테이핑한 후 산을 내려오자. [[군대]] 가서 천천히 풀들이 올라오면 낫질이 익숙해진다. 숙련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예초기]]보다 낫이 빠를 수도 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25312503&bbsId=G005&itemId=143|이런 느낌]] --군대 가면 저런 장대 달린 낫 안준다-- 다만 물론 평평하고 넓은 활지를 단시간 내에 정리해야 하는 경우 낫에 비해 예초기의 효율이 [[넘사벽]]이지만, 정비소요가 많은데다 예상외로 제초작업 간에 벌어지는 각종 문제들 때문에 험지의 경우 예초기가 효율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예초기의 무게도 있고, 숙련되지 않은 경우 돌 등 장애물에 의해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숙련만 된다면 일자날로 배수로를 제초하는 등의 난이도 높은 작업도 가능하기는 하다. 무식함을 나타내는 속담의 대명사로 '낫 놓고 [[ㄱ|기역]]자도 모른다'가 있다. [[파일:낫과 망치.svg]] [[공산주의]] 계열에서 [[농민]]을 상징한다. [[노동자]]를 상징하는 [[망치]]와 [[낫과 망치|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소련 붕괴]] 후에도 [[러시아]]의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의 로고에 이들이 있어서 아에로플로트 역시 낫과 망치라는 별칭이 있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엔쥬앙(円珠庵)이라는 절[* 본존은 십일면관음보살이다.]은 원래 이름보다는 '카마하치만(鎌八幡)'[* 카마하치만궁(鎌八幡宮)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카마는 낫이라는 뜻.]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이유는 이 절의 신목(神木)인 팽나무 줄기에 '''[[https://twitter.com/syakeassi/status/795731423281852417/photo/2|낫이 한가득 꽂혀 있는]]''' 섬뜩한 모습 때문. 옛날부터 이 신목에 대고 '카마하치만대보살(鎌八幡大菩薩)'이라고 읊으면서 나무 줄기에 낫을 꽂고 기도를 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에도 시대]] 이후부터는 진언종의 기도와 결부되면서 일체의 악연을 끊어준다는 의미로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링크에 첨부되어 있는 사진에서도 보이듯 큰 나무 줄기에 낫이 빼곡하게 박혀 있는 비주얼이 워낙에 흉흉한지라 모르고 보면 마치 [[저주]]처럼 보인다는 게 문제. 구글에서 검색하면 자동완성 검색어로 '카마하치만궁 무서워(鎌八幡宮 怖い)'가 딸려올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