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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 벨 때 쓰는 도구
1.1. 무기로서의 낫
1.1.1. 워 사이드
1.2. 서브컬처
1.2.1. 낫을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사슬낫 포함)
1.3. 명칭을 낫 모양에서 따온 것
2. 미얀마의 토착 정령신앙의 정령들



1. 을 벨 때 쓰는 도구[편집]





파일:한손낫.gif
한손낫(sickle)
파일:대낫.jpg
대낫(scythe)

한자로는 겸()[1]이라고 적는다. 영어로는 시클[2] 혹은 사이드[3].[4] 제주도에선 낫을 '호미'라고 부르며 호미는 'ᄀᆞᆯ갱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낫은 크게 전통낫인 조선낫과 왜낫이 있다. 왜낫은 상단의 한손낫의 형태로 날이 직선으로 손잡이와 90도로 꺾여 있어서 식물을 베려할 경우에 식물에 낫을 대고 걸친 다음에 당기듯이 잘라내야 작업이 효율적이다. 반면 조선낫은 날이 손잡이에서 더 길게 위로 나와서 곡선 형태의 완만한 ㄱ자 형태를 이루며 왜낫보다 더 날이 굵고 두꺼우며 손잡이 닿는 지점까지 날이 서있다. 따라서 왜낫보다 작업범위가 더 넓으며 왜낫보다 각도의 조절이 용이해서 간단히 위에서 아래로 휘두르는 것만으로 웬만한 잡초와 잡목은 다 절단되는 위력을 보여줘 내구성과 성능으로 그 이름이 높다. 물론 싸구려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반면 서양에서의 한손낫은 물음표 모양을 흔히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공산주의 문양에 망치와 같이 있는 낫, 디아블로 3에 등장하는 말티엘의 쌍낫을 보면 알 수 있다.

동남아시아 원주민의 전통 나이프이자 현대에는 여러 나이프 메이커들에 의해 최근접전에서의 전투용으로도 만들어지는 카람빗은 짐승의 발톱 모양을 본따 만들었기에 외관과 사용 방식이 낫과 굉장히 유사하다. 실제로 많은 용도에서 쓰일 수 있는 다용도 나이프로 낫과 비슷한 역할도 할 수 있다.[5]

날이 서있는 물건이라 살상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농촌에서는 낫이 흉기로 쓰이거나,[6] 낫 때문에 사고가 나는 괴담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수확철에 낫으로 추수하다가 손을 베었다는 이야기는 왕왕 들린다. 자칫 잘못하면 영구적인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비숙련자는 가급적이면 쓰지 말자. 물론 요즘은 대부분 트랙터로 수확해서 낫 쓰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

요즘엔 일반인들이 낫 쓸 일이 줄어드는 대신 간혹 터지는 사고는 주로 벌초갔다가... 미숙련자인 10~20대 청소년~청년들이 사고를 치곤 한다. 사용시에도 주의를 요하고 사용이 끝났을때는 반드시 천이나 신문지 여러 장으로 감아서 테이핑한 후 산을 내려오자.

군대 가서 천천히 풀들이 올라오면 낫질이 익숙해진다. 숙련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예초기보다 낫이 빠를 수도 있다. 이런 느낌 군대 가면 저런 장대 달린 낫 안준다 다만 물론 평평하고 넓은 활지를 단시간 내에 정리해야 하는 경우 낫에 비해 예초기의 효율이 넘사벽이지만, 정비소요가 많은데다 예상외로 제초작업 간에 벌어지는 각종 문제들 때문에 험지의 경우 예초기가 효율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예초기의 무게도 있고, 숙련되지 않은 경우 돌 등 장애물에 의해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숙련만 된다면 일자날로 배수로를 제초하는 등의 난이도 높은 작업도 가능하기는 하다.

무식함을 나타내는 속담의 대명사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가 있다.

파일:낫과 망치.svg

공산주의 계열에서 농민을 상징한다. 노동자를 상징하는 망치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소련 붕괴 후에도 러시아의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의 로고에 이들이 있어서 아에로플로트 역시 낫과 망치라는 별칭이 있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엔쥬앙(円珠庵)이라는 절[7]은 원래 이름보다는 '카마하치만(鎌八幡)'[8]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이유는 이 절의 신목(神木)인 팽나무 줄기에 낫이 한가득 꽂혀 있는 섬뜩한 모습 때문. 옛날부터 이 신목에 대고 '카마하치만대보살(鎌八幡大菩薩)'이라고 읊으면서 나무 줄기에 낫을 꽂고 기도를 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에도 시대 이후부터는 진언종의 기도와 결부되면서 일체의 악연을 끊어준다는 의미로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링크에 첨부되어 있는 사진에서도 보이듯 큰 나무 줄기에 낫이 빼곡하게 박혀 있는 비주얼이 워낙에 흉흉한지라 모르고 보면 마치 저주처럼 보인다는 게 문제. 구글에서 검색하면 자동완성 검색어로 '카마하치만궁 무서워(鎌八幡宮 怖い)'가 딸려올 정도다.

1.1. 무기로서의 낫[편집]


기본적으로 낫은 농경용 도구이고 전투무기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금속으로 된 날이 붙어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무기로 전용되거나 다른 무기의 모티브가 된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낫이 전투에서 사용될 경우 상대를 걸어서 그대로 베거나 갑옷을 입은 상대를 넘어뜨리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뾰족한 끝으로 상대를 찍어버리거나, 혹은 크게 휘어있는 낫 특유의 구조를 이용하여 상대가 방어하기 어려운 공격을 가하는 등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 영상은 전문가들이 이미테이션(모형) 대형낫을 이용한 중세시대 전투를 재현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베어내는 선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술의 전법과 결합하여 상대의 무기를 흘리거나 밀어내고 적의 후방, 다리 사이, 팔 사이를 긋거나 찍는 형태의 전법들이 많다. 낫의 길이에 비해 꽤나 근접전을 펼쳐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낫이 다른 무기의 모티브, 기원이 된 경우로는 일본의 쿠사리가마와 카마가 실제로 낫과 거의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상술한 카람빗도 원래는 낫을 겸하는 공구로서의 역할로 만들어졌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코피스라든지 고대 이집트의 코페쉬, 기원전 13세기경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하르페는 낫에 기부를 길게하고 손잡이를 단 형상에서 발전했으며 이후 그리스의 코피스, 마카이라 그리고 로마의 팔카타로 발전되어 이후 그 유명한 구르카의 쿠크리에 이르기까지 그 명맥을 잇는다.[9] 낫의 크게 휜 형태를 본딴 이 무기들은 찌르는 데는 다소 부적합하지만 그 형태의 특성상 휘두르고 베는 데에는 아주 효과적인 무기였다.

유럽 지역에서는 갑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베는 무기의 효용이 떨어져 로마 이후로는 그 모습을 감추게 되었지만, 상술하였듯 유럽과는 사정이 달랐던 아시아 지역에서는 쿠크리 등이 그 명맥을 잇고 있고, 현대에 와서는 철 갑주가 의미가 없어지면서 다시금 무기로서의 성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야영용 칼 등 여러 용도가 부각되면서 다시 사랑받고 있다.

걸어 넘어뜨리는 효과를 이용한 무기로 (戈: 꺾창)라는, 창에 가깝지만 낫의 일부 특성을 차용한 무기가 있었다. 전차전에 적합한 무기로, 한반도에서는 별로 사용되지 않았지만[10] 중국일본에서는 한때 크게 유행했던 무기이다. 전차 자체가 도태됨에 따라 오랫동안 잊혀져 있었다. 수호전에서 만드는 사람이 몇 없는 무기로도 유명, 호연작의 연환마를 물리치는데 사용했다. 진삼국무쌍 3, 4편에서 황월영이 사용한 무기이기도 하다.[11]

서양에서 출토되는 유물 중에 전차 등에 탑승한 채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싹슬이 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Rhomphaia (롬파이아)라는 무기[12]는 휘어진 안쪽에 날이 달린 구조로 낫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아시아지방에서도 비슷한 발상으로 낫의 날 부분을 전차 바퀴에 달아 돌격시 살상력을 극대화시키려는 시도도 있었다. 이 경우는 낫전차 문서 참고. 그 외에도 다키아 전쟁에서 다키아인들이 주력 무기로 사용한 바 있다. 팔크스 문서 참조. 트라키아인들은 장대 끝에 낫을 달아 적의 뒷목을 공격하는 무기를 사용했고, 이에 큰 피해를 당한 로마군은 뒷목을 보호하도록 투구의 형태를 바꿔야했다.

조선시대 수군에는 꺾인 날을 이용해서 선상으로 기어오르는 적을 쓸어 베는데 쓰였던 장병겸이라는 길고 큰 낫이 있었으며,[13] 일본에도 비슷한 무기가 있다. 낫에서 유래한 유명한 무기로 쇄겸이라고도 하는 쿠사리가마가 있는데, 이는 왜낫 자루 끝이나 날에 쇠사슬를 달아 상대를 타격하거나 무기를 봉쇄하고 낫으로 공격하는 무기이다. 매스미디어의 영향 때문에 닌자의 무기 혹은 암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무로마치 시대부터 전쟁터에서 정규 무사가 들고 나왔던 군용 무기였다. 시시도 바이켄이 유명하며, 현란한 움직임과 변화무쌍한 공격 때문에 에도 시대에도 많은 무사가 수련했다. 현대에도 유파가 남아 있다. 오키나와 고무술 계통에서도 낫 사용법이 있는데, 본격적인 무기를 휴대할 수 없고 무술 수련을 숨겨야 하기 때문에 농사 짓는 도구를 무기로 사용하는 법을 수련한 것이다.



가짜 데스 사이드 vs 가짜 검으로 가볍게 대련을 해보는 영상. 사정거리는 데스 사이드가 더 우월해서 이걸 이용해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하술한 대로 검을 든 상대가 가까이 파고들어 자루를 붙잡아 털리는 모습도 볼 수 있므며 방패와 갑옷을 입은 중무장 보병에게는 거의 타격을 입히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즉 대인전투에선 낫과 한몸처럼 미친듯히 훈련된 전문가면 모를까 평균적으로는 창이나 칼보다 비효율적인 무기이다.

특히 데스 사이드같은 대낫은 위용이 넘치긴 하지만 일단 너무 커서 휘두르기도 힘들고, 날 끝이 휘어있어 찍기도 힘들뿐더러 상대가 자루를 잡기도 쉽다. 무엇보다도 이런 낫들은 자칫 잘못하면 사용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전투용으로는 기본적으로 부적합한 물건이다. 일단 그냥 생각해봐도 이걸 칼 휘두르듯 휘두르면 베는게 아니라 찍는 형태가 된다. 낫으로도 베기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검을 휘두르는 것과는 궤적이 달라지며, 실질적으로 베기가 이루어지는 부위도 굉장히 좁다. 애초에 날이 바깥이 아니라 안 쪽으로 되어 있어 어떻게 잡고 휘두르든 상대의 위치보다 더 뻗어서 당기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힘들고, 그렇게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서도 날을 잡아당기기 전에 상대가 자기 쪽으로 파고들 경우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 같은 양의 철을 사용한다면 평범한 창이나 글레이브에 비해 굉장히 효율이 낮은 편. 물론 배틀사이드의 일부 종류나 일본의 쇄겸처럼 낫의 등에도 날을 만들면 좀 낫겠지만 그럴바에야 그냥 글레이브를 쓰는게 낫다. 보통 크기의 낫이 다용도 멀티툴인 데 반해 대낫이란 본디 이런 형태의 수동 잔디깎이로서의 용도밖에 가지지 못한 물건이다.[14]

그와 별개로 서양 검술에는 진짜 농사짓는 농경용 낫, 그리고 양손으로 휘두르는 대낫을 무기로 사용하는 법을 가르친 마스터도 있었다. 참고


1.1.1. 워 사이드[편집]


파일:external/www.kultofathena.com/AH3518_l.jpg
이러한 대낫이 개량되어 전투에 적합한 형태가 된 것이 서양의 폴암 중 하나인 워 사이드라는 물건이다. 16세기경부터 등장한 이 워 사이드는 맨 위 사진의 낫과 달리 날이 자루와 평행하게 붙어 있으며, 날이 많이 구부러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글레이브 같은 베기용 폴암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워 사이드는 창처럼 찌를 수도 있지만, 휘두르거나 옆으로 들고 있다가 적 기병이 오면 말들의 다리를 자르는 방식이 주된 용법. 철제 투구를 두동강낸 기록도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상당하며, 그 특이한 형상으로 이를 처음 접하는 자들을 위협하여 사기를 꺾는 효과도 있었다고 한다.[15] 또한 기본적으로 풀 베는 대낫과 용법이 비슷했기 때문에 숙련도가 부족한 병사[16]들도 어느정도 잘 다룰 수 있었다.[17]

다만 모든 폴암이 그러하듯 실전에서 체력 소모가 심하고 무거운 만큼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으며, 학계에서는 '빈자(貧者)의 할버드'나 그의 전신으로 보고 있다.


1.2. 서브컬처[편집]


대낫의 경우, 짤막한 형태의 일반적인 낫이나 사슬낫과는 다르게 작품 내에서도 한가락 하는 강자들이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브컬쳐에서는 사신(저승사자) 계통이 목숨을 수확하는 무기로 곧잘 등장한다. 그림 리퍼 즉, 검은 로브를 두르고 커다란 낫을 든 해골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이런 사신의 낫은 유럽의 중세시대,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이미지에서 기인한 것이다. 사람이 마구 죽어나가니 이것이 마치 '죽음' 또는 '죽음의 천사'가 인간의 영혼을 마치 농작물인 양 수확[18]하기라도 하는 것 같다는 데서 기인하여 해골이 대낫을 든 이미지를 사용하던 것이 시초.

이후 대낫=죽음의 무기라는 공식은 판타지 등의 서브컬처 문화에서 아주 널리 사용되며, 위의 항목에서도 언급했듯 실제로 무기로 쓰기에는 애매한 도구이지만 아무래도 죽음을 상징하는 무기이다 보니 일단 나오면 왠지 모르게 데스 사이드니 뭐니 해서, 온갖 마법이나 주술, 과학기술, 그것도 아니면 그냥 들고 있는 사람이 세다던가 하는 보정을 받아 꽤나 강한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흔하다. 별개로 창작물에서 나왔을 경우 상단의 서술된 것과 같이 구조상 휘둘러 베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점은 전혀 반영되지 않으며 평범하게 휘두르는데도 되려 웬만한 검보다도 절삭력이 뛰어나게 묘사되는 불문율이 있다. 이런 식으로 쓰는게 가능한 워 사이드 계열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것도 특징.

여성 캐릭터가 대낫을 무기로 사용할 경우 섹시 계열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서큐버스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죽음을 상징하는 무기인 낫을 사용하는 여성 자체가 어느 정도 클리셰로서 고정된 것도 있고, 길이가 긴 대낫 무기 특성상 이런 것을 휘두르려면 어느 정도 신장이 있어야 하고, 또 민첩하기 위해 날씬해야 하다 보니 자연스레 몸매가 좋은 비주얼이 되는 듯하다.

상술한 죽음과 연관된 이미지, 그리고 무기 자체의 거대한 사이즈 때문에 과격한 무기라는 인식이 있으며, 대낫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싸움에 임하거나 각성하면 살인귀 혹은 전투광이 되는 등 이중인격 속성을 동반하기도 한다. 소울 이터마카 알반, 소울워커릴리 블룸메르헨, 붕괴3rd제레 발레리, 헤븐 번즈 레드아사쿠라 카렌 등.

가끔 몸의 일부(주로 팔 부분)가 낫처럼 되어 있는 몬스터도 등장한다.[19]

국내 소설에서는 낫이 무기로 등장한 예로는 김동인감자, 나운규아리랑이 있으며, 주로 죽창처럼 보통 없는 계층이 들고 일어날 때 사용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낫은 본래 농경신인 크로노스(Cronus=Kronus)의 상징이었으나 이것이 시간의 신(이라기보다는 인격화)인 크로노스(Chronos)와 혼동되면서[20] 시간의 신에 낫의 이미지가 도입되고, 시간 신이 'Father Time' 또는 사신(Grim Reaper)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영혼을 수확하는 도구'로서의 낫의 이미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만든 거대한 낫을 그의 아들 크로노스가 사용하여 아버지이자 하늘의 신 우라노스영 좋지 않은 곳을 공격하여 잘라내었다.

던전앤파이터의 프리스트의 무기 낫도 이러한 낫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상세 사항은 던전 앤 파이터/아이템/낫 항목 참조.

붕괴3rd의 무기 중 하나. 붕괴3rd/낫 참조.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에서 영술사가 낫과 씨클, 사이드를 사용한다.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에서는 데스사이즈라는 정신나간 성능의 낫이 등장한다. 그리고 똑같이 정신나간 성능의 상위 아이템은 메두사 킬러라는 낫.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클리브 솔러스와 비견될 만큼 강한 무기이고(데미지가 가장 강하다), 유그드라 유니온 같은 경우 왠지 최강상성의 무기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Eco에 등장하는 낫은, 80제 악마의 창을 제외하고는 전부 농민용 분위기. 데미지도 조금 구리지만 베기 속성으로 그나마 쓸 만하다.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에서 근접 무기로 등장한다.

Warframe에서도 등장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서 별로 인기는 없는 편.


1.2.1. 낫을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사슬낫 포함)[편집]


대낫의 경우에는 大자로 표기.



1.3. 명칭을 낫 모양에서 따온 것[편집]




2. 미얀마의 토착 정령신앙의 정령들[편집]


영어로는 Nat이라고 쓴다. 낫을 섬기는 미얀마의 무당들은 낫억, 낫카도라 부른다.

미얀마 낫 신앙의 성지는 뽀빠(Poppa) 산으로, 5~6월에 낫을 기리는 축제를 연다. 상좌부 불교가 도입되면서 처음에는 아나우라타 왕이 낫 신앙을 억제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대신 37위의 낫만을 인정하고 뽀빠 산에 모시게 되었다. 37위가 넘어가면 기존의 낫 중 하나를 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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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겸형적혈구빈혈증(鎌形赤血球貧血症)의 겸도 이 글자.[2] Sickle. 한국에서 쓰는 것과 비슷한 농사 지을 때 쓰는 작은 한손 낫[3] Scythe. 긴 풀을 벨 때 쓰는 대낫, 판타지 매체의 사신 등이 쓰기도 하는 그것[4] 다만 실제 영어권 발음은 싸잇에 더 가깝다.[5] 농촌에만 가봐도 안다. 자르거나 베야 할 일이 있으면 낫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자르는 용도만 생각하기 쉬운데 익숙해지면 깎거나 다듬는 일에도 충분히 유용하다. 실제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낫 한 자루 들면 못 만드는게 없다. 농촌판 맥가이버칼.[6] 옛날에는 아예 전쟁에서 무기로 사용한 경우도 많다.[7] 본존은 십일면관음보살이다.[8] 카마하치만궁(鎌八幡宮)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카마는 낫이라는 뜻.[9] 실제로 폴암 계열의 무기들은 공구나 농기구에서 발전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도끼는 나무 베는 도구에서, 빌은 나무가지를 걸어 자르는 도구인 빌훅에서, 마울은 나무말뚝 박는 공구에서, 밀리터리 포크는 짚단 찍던 쇠스랑인 포크에서, 트라이던트는 생선 잡는 작살에서 온 것이다.[10] 청동기~초기 철기 시대 유물로 약간 나온다. 국토에 산이 쫙 깔린 한반도에선 전차같은 물건이 주력이 되기는 힘들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11] 레어 무기로 가면 사실상 대낫이나 다름없는 외형을 지니게 된다.[12] 손잡이 부분이 남아있지 않아 도검인지 폴암인지 불분명하다.[13] 실제로 조선 수군의 주력함인 판옥선은 일본 수군의 주력인 아다케나 세키부네보다 선체가 높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낫의 활용도는 높았을 것이다. 또한 무기로서만이 아니라 본연의 용도, 즉 절단의 용도로도 유용했을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일본 수군은 월선을 위한 갈고리 투척을 자주 했는데, 낫은 몸을 덜 노출시키면서 갈고리의 줄을 끊는 데에 적합하다. 또한 일본에서는 치겸(薙鎌)이라는 무기를 전투 외에도 배에 걸린 수초를 제거하는 작업용으로도 썼다.[14] 그리고 그 용도에는 최적화 되어 있어서 숙련자가 다룰 경우 현대의 동력 잔디깎이보다 빠르다!#[15] 전쟁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신무기가 실제의 살상력이 어떻든 간에 상대방에게 공포를 심어준 경우는 생각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당장 한니발의 코끼리가 로마군에게 선사한 충격과 공포나, 1차 대전 영국군이 처음 배치한 탱크를 보자. 둘 다 전과가 생각보다 미미했지만 처음 나타날 때야 그야말로 충공깽이었다.[16] 예를 들어 농민 징집병들.[17] 할버드 같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구조의 폴암은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숙련도와 훈련이 필요하다.[18] 하인리히.E.야콥의 빵의 역사를 참고. 사람의 머리를 곡식의 낱알로 생각해보자. 어떤 느낌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19] 포켓몬스터스라크, 투구푸스 등.[20] 이미 로마 시대부터 이 이름 비슷한 두 신은 혼동되고 있었다고 한다. 크로노스와 동일시된 사투르누스(새턴)가 로마 신화 오리지날에서는 자기 애 잡아먹는 이미지가 없는 등.[21] 기본 워즈도 몇번 썼지만, 주로 쓴 건 퓨처링 시노비다.[22] 차력을 극대화시켰을 때 한정.[23] 56Lv달성 후에 각성무기로 사용한다.[24] 어디서 구했는지 몰라도 마력으로 날을 만든듯한 낫을 가지고 마법과 근접 전투를 같이 사용.[25] 보기에 따라서 대형 도끼로 보이기도 하고 총으로 변하기도 한다.[26] 두개의 낫을 쇠사슬로 연결한, 쌍절낫이라고 불리는 무기. 사슬낫의 발전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7] 날이 하나도 아니고 3개나 된다. 자루를 잡는 손과 가까워질수록 날의 크기가 작아진다.[28] 사슬낫을 사용한다. 원전의 지천이 십이천의 일존으로 땅의 수호신이기 때문에 '수확'의 이미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29] 주로 양산형 일반타입 키메라들이 사용한다.[30] 독공 캐릭이라 염주도 사용할 수 있다.[31] 공식 추천 무기다. 아예 무기 마스터리도 있다.[32] 보통 낫과는 다르게 날이 바깥쪽에 있다.[33] 사신이라는 직책 상 보여주기 식으로 들고 다니는 것이고 전투에는 사용하지 않는다.[34] 드물게 전투용 워 사이드를 사용하는데 정작 본인은 농업용 바이오로이드인 특이한 경우다 일반적인 창작물속 낫 사용자와 비교해보면 다들 농기구를 휘두르며 싸울때 혼자 무기들고 농사짓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35] 무기 이름은 배틀액스이다. 액스는 영어로 도끼인데 생김새는 초승달 모양의 낫이다.[36] 록맨 코믹스, "록맨 메가믹스" 한정.[37] 자루 양끝에 날이 달려있어 S자를 이루고 있으며, 휘둘러 베는 것보단 주로 회전시켜 던진 뒤 손에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사용한다. 참고로 밑의 사신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 이런 모양의 낫을 들고 나온 적이 있다.[38] 정확히 말하자면 낫 형태의 무기인 카마를 사용한다.[39] 무기의 정식명칭은 광풍극이다.[40] 제논의 에너지 소드와 비슷한 구조인지, 공격시 전기를 방출한다.[41] 루미너스의 3차 이퀄리브리엄 스킬 데스 사이드의 사신의 무기(해석하면 죽음의 낫이다.)[42] 데스가 낫으로 공격하며(다크 제네시스 포함) 유니온 오라 사용 시엔 아예 낫으로 공격하는 이펙트가 나간다.[43] 1차 스킬 데빌 사이더. 대낫을 소환하여 회전공격한다.[44] 파쇄철조 스킬들. 칼날의 정령이 대낫으로 적을 끌어온다.[45] 모탈 컴뱃 1에서는 로프가 달린 사슬낫을 사용한다[46] 분류상으로는 데스 사이즈인데...좀 애매하다.[47] 바람으로 직접 낫을 만들어 쓴다.[48] 추 대신 망치가 달린 변형 사슬낫을 쓴다. 실제 문호가 프롤레타리아 작가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의 상징인 낫과 망치에서 이미지를 차용한 것으로 추정.[49] 새턴의 모티프 중 하나가 크로노스이기에 무기인 "사일런스 글레이브"도 농경의 신 크로노스의 낫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것이다. 원작에서 나오는 사일런스 글레이브의 일본어 표기도 沈黙の鎌(침묵의 낫)이다. 형태도 위에 나온 워 사이드나 글레이브에 가깝다.[50] 사슬낫이지만 대낫 수준으로 크다.[51] 토아였을 때 한정. 루다카에 의해 돌연변이가 된 이후에는 쓰지 않는다.[52] 무기 특성으로 인해 크기 변경가능.[53]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강 기본기 사용시 날개를 떼어서 낫으로 만들어서 휘두른다. 등장 모션에서도 사용한다.[54] 블러드 사이즈, 시드 오브 타르타로스(액티브 플로우), 블랙 온슬롯 사용시 대검이 대낫으로 변형한다.[55] 디바인 스매셔(OD), 엣지 오브 이터니티 사용시 자신의 피로 대낫을 만든다.[56] 진엔딩 마지막에 CG로, PSP 버전에서는 클론으로 출연.[57] 길티기어의 액슬 로우가 사용하는 형태와 동일하다. 낫 두개를 쇠사슬로 연결한 "쌍절낫"[58] 프리데는 페이즈 2로 넘어갈시 시클이 추가된다.[59] 승급시 낫 끝부분에 사슬낫이 추가된다.[60] 트레이스가 탑승할 때 한정.[61] 1~4화 한정.[62] 사슬이 달린 한손낫을 사용한다.[63] 오저 칼리버와 킹스웨폰의 낫 모드를 결합해서 사용했다.[64] 애초에 낫 자체가 악마라는 증표란다.[65] 제라타이 부족 한정으로 낫을 쓴다. 레나사 부족은 사이오닉 검모양이다.[66] 공중을 떠다니며 목표 근처에서 낫을 땅으로 찍은 뒤 망치로 낫의 손잡이를 쳐서 땅에 박는다. 여느 보스들의 공격 패턴이 그러하듯 즉사 판정이며, 사망 시에 호미니드의 시체가 그대로 피곤죽이 되면서 땅으로 사라진다.[67] 빔 사벨 형태의 대낫을 사용한다.[68] 게임상 무기의 이름은 시클.[69] 이쪽은 요괴의 발톱을 낫 형태로 만들고 거기에 사슬을 이은 형태다.[70] 정확히는 위협 때 나오는 사신이 낫을 들고 망토를 쓰고 있다.[71] 나인의 힘을 실체화했을 때 한정[72] 쌍절낫이라고 해야 옳은 표현. 낫이라고 다 똑같은 낫이 아니다.[73] 아파시판과 미드나잇 콜렉션 한정.[74] 봉황성무제에서 아마기리 아야토에게 파괴됨[75] 이시나기 조사단 자체가 사신의 이명을 가진 살인명으로서 데스 사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문제는 이시나기 모에타와 이시나기 토이시를 제외하면 이시나기 조사단의 등장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76] 동랑의 경우에는 쟁기에 더 가까운 형태이다.[77] 관도 전투에서 원소가 옥새의 힘으로 폭주했을 때, 조조를 지키는 짐들의 지휘관이 방패와 대낫을 사용. 일반 병사들은 방패와 창을 사용.[78] 대구경 저격총과 워사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79] 초기 형태인 대검, 그리고 날을 뒤로 구부러지면서 낫으로 변한다. 더블 배럴 샷건으로도 활용 가능.[80] 보면 알겠지만 죄다 데스 가드 소속 인물들 뿐이다. 이는 군단의 프라이마크인 모타리온이 낫을 선호했기 때문에 유능한 군단원들에게 낫을 무기로 지급해주서 생긴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