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루토/비판 (문단 편집) ==== 묘사의 부재 및 이해불가한 주연의 행보 ==== 나루토가 주인공으로서 행보가 이상하게 변질된 것과는 다르게, 사스케는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그 행보가 심히 기괴하고 경악스럽다. 불과 이타치와의 전투 때까지만 해도 사스케는 주인공 나루토보다 훨씬 행동에 설득력이 있던 캐릭터였으나, 5카게 회담 습격 때 급작스럽게 몰살을 하기 시작한다. 사스케는 탈주닌자인데도 학살을 지양하던 인물이었다. 오로치마루의 실험에 대해 '쓸데없고 이기적인 이유로 타인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있어'라며 비난했고, 이타치를 제외하면 굳이 죽이지 않고 기절시키며 공격한 모습을 보였다. 부추긴 것은 [[토비(나루토)|토비]]. 물론 후에 마을을 복수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그 아랫사람까지 죽이겠다는 떡밥이 보였으나, 그 누가 보기에도 뒤에 배후가 있다는 식의 연출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마 [[오오츠츠키 인드라|인드라]]였을 가능성도 엿보이지만 떡밥이 밝혀지기까지 무려 3년이 넘는 기간이 있었으니 정확히 유추하기가 어렵다. 애초에 오오츠츠키 카구야와 오오츠츠키 일족 등의 설정이 거의 급조된 티가 난 걸 감안하면 작가가 아무 생각 없이 묘사를 이상하게 한 걸 오오츠츠키 인드라를 배후랍시고 끼워맞추기에 가까운 추측이다(...)] 그러나 이런 부분을 뺀다 하더라도 사스케의 행보는 너무 급작스럽게 전개된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갑자기 호카게가 되겠다고 외친 부분은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뜬금 없어서 긴박한 전쟁 속에 개그 같은 연출로 진정성이 사라졌고 마지막에 다섯 카게를 죽이겠다는 모습에 궁금증은 커녕 억지로밖에 비춰지지 않았다.[* 뒤늦게 나루토와의 최종 결전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호카게에 대해 얘기하며, 이타치가 그러했듯 마을을 위해 희생하는 존재가 되겠다고 말했지만 감정 묘사 및 전개의 표현 부족으로 사람들에게 의문점만 남겼다.] 사실 전쟁 참여 전에 호카게와의 대화를 통해 호카게를 꿈꿨을 수도 있고 마다라와 카구야의 싸움을 통해 보다 나은 이상을 이루는 방향으로 진로를 바꿨을 수도 있다. 그까지는 그나마 덜하다. 하지만 4차 닌자대전은 이틀만에 끝난 전투다. 사스케가 카부토를 쓰러트린 시점부터 시작해 최종 결전까지 12시간[* 사스케가 카부토전을 위해 이타치를 만난 것이 해질 무렵, 최종 결전 시작 직전이 해뜰 무렵이므로 얼추 추정해서 12시간이다.] 가량 지난 상황에서 몇 시간만에 마음을 바꿔놓고 그걸로 목숨을 건 사투가 과연 말이 되냐는 거다. 그것도 세 번이나. 나루토와 싸울 때 드러나기를, '''사스케가 생각하는 호카게는 기존의 5카게가 아니다!''' 그냥 '닌자세계의 지배자'를 호카게로 뭉뚱그려 언급했을 뿐이다. 이타치와 나루토의 대화에서 호카게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존재지만 사스케가 생각한 호카게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존재로 여겨진 채 외부의 위협을 막고 내부의 폐단을 개혁하며 자신에 대항하는 사람들의 단합을 이끌어나가는 존재다. 이는 일족 말살에서 자신만큼은 구해내고 복수의 대상으로써 사스케에게 삶의 목적을 주었던 [[우치하 이타치]]와 사스케의 관계의 범 세계적 확대판으로 호카게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애초에 사스케가 호카게가 되겠단 선언을 했을 때도 동기들의 반응은 개그 취급이었다. 즉, '''의도된 연출'''이며 이후의 작은 반전을 노렸다고 볼 수 있다. 사스케의 호카게 발언은 반전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이미지와 독자가 받아들인 캐릭터 이미지의 간극이 크다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된 것은 작가의 표현, 역량부족으로 대표적인 피해자로 히루젠, 사쿠라, 이타치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8917462|이타치의 생각, 행동 대강 파악하기 참조]] 게다가 심리 묘사가 얼마나 부실했으면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는게 필수인 성우들조차도 사스케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난색을 표했다. 일본판 성우 스기야마 노리아키는 사스케의 심리 묘사가 너무 적어서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으며 한국판 성우 김영선은 사스케가 도대체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