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루토/비판 (문단 편집) ==== 주인공에 대한 지나친 자기대입 ==== 1부의 만화책에서 다뤄졌던 작가의 후일담 격 에세이(Essay)에 씐 많은 부분이 나루토와 겹친다. * 나루토는 운동, 공부를 잘 못하고, 여자애한테 인기 없던 어릴 적 자기 모습을 많이 투영했다고 한다. * '''라멘을 너무 좋아해서''' 야채도 좀 먹으라고 [[우즈마키 쿠시나|어머니]]에게 당부를 받았다.[* 라멘은 나루토의 트레이드 마크. 나루토도 카카시에게 야채 좀 먹으라고 당부 받는다.] * 재능도 없고 아둔한데 그림만 줄창 파고드는 '''이상한 근성'''[* 중학교 때 그림만 파서 성적은 뒤에서 10번째 정도.]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고2 때 위기의식 느끼고 1년간 데생만 파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바로 들어갔다고 하니 재능이 없다기엔 다소 어폐가 있고, 모자란 부분을 연습량으로 메꿨다고 보아야 타당할 듯하다. 나루토도 재능이 아예 없진 않은 대신 어마어마한 연습량으로 커버 하는 타입이니 이런 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나사 빠진 행동'''이 무지하게 많았다.[* 학교 야구부 합숙여행을 가서 원숭이를 도발했다가 원숭이무리가 버스를 덮친다거나, 똥을 비료로 쓴 찰나인 논두렁에 날뛰다 빠져버렸다거나….] * 한동안 심하게 따돌림 당한 경험이 있다. * 나루토가 보결 취급 당한 화 바로 다음페이지 후기에 자기가 점프에 연재했던 '꼭두각시'라는 만화를 소개하는데, 인기는 그저 그런 '''보결'''이었다고. * 나루토가 '바쁜 아빠'가 되어 아들인 보루토랑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전개는 실제 키시모토 본인이 일 하느라 시간이 없어 아들을 못챙겨준 경험 때문에 이런 전개가 됐다고 한다. 나루토는 '''작가의 철학 및 의도'''를 지닌 동시에 '''오너캐'''이다. 팬북에서도 작가 스스로 나루토를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 바 있다.[*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때 작가가 이해하기 좋게 작가 자신의 경험과 욕망을 반영해서 만드는건 정석적인 작법 방식이다. 나루토와는 모든 면이 완전히 대비되게 설계된 캐릭터인 사스케의 경우 작가의 경험과는 많이 괴리되어 있다보니 작가가 사스케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했고, 작가부터 캐릭터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니 작품이 진행될수록 사스케의 행동은 심각하게 변덕스러워진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나루토를 영웅으로 만드는 것이 작품 스토리의 목표라는 언급이 나왔다. [[예토전생]]을 남발한 이유도 나루토의 손에 피를 묻히기 싫어서였다. 성인군자가 되려면 살인을 해선 안 되지만, 배틀 만화라 전투를 피할 수는 없으니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시체랑 싸우게 한다는 식이 되었다. 이를 위해서인지 그 이전에도 하쿠와 카쿠즈는 카카시가 마무리를 하게 하였고, 육도 페인은 어차피 시체들이니까 세이프, 4차 대전 때는 예토전생 시체군단과 제츠들이라 살인은 아니고, 카구야도 봉인에 그쳤다. 나중에는 아예 아들인 보루토가 막타를 치게 했다. 카쿠즈에게도 그렇고 마다라에게도 그렇고 죽일 마음가짐으로 덤빈 적은 얼마든지 있는데, 마지막 숨통만 끊은 게 아니면 상관이 없는가? 그리고 이런 집착에도 불구하고 '''나루토의 킬 카운트는 0이 아니다'''. 가아라 탈환 편에서 상전의 술법으로 가짜 이타치가 되어 싸운 모래 마을의 유우라를 대옥 나선환으로 보내버린 적이 있다. 이 술법이 사람을 산제물로 한 것이니 예토전생마냥 어차피 죽은 몸 아닌가 하는 반론이 있을 수 있으나 상전의 술은 조금 다르다. 이 술법은 한 사람을 제물로 하여 한 대상과 같은 사람을 만들어 주어진 차크라 범위 내에서의 술법을 쓰며 싸우게 하는 술법으로, 설명에 의하면 __절명하거나__ 차크라가 떨어지지 않는 한 술법이 풀리지 않는다는 점이 환영분신술과의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 결국 주어진 차크라가 소진되면 유우라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어쨌든 당시 아직 싸울 여력이 남아있었던 유우라를 __절명시켜__ 술법이 풀리게 한 건 나루토인 것이다. 어차피 걸레짝이 되어 가만 내비둬도 죽을 카쿠즈를 단지 막타를 치지 않았다고 나루토가 죽인 게 아니라고 친다면, 같은 논리로 어차피 유우라는 죽을 운명이었지만 막타로 보낸 나루토가 죽인 것이 되는 것이다.[* 일웹에서도 나루토가 죽인 자가 0인가 하는 주제에서 유우라를 죽인 건 맞는 것 같다는 말이 올라오며 [[http://naruto.wikia.com/wiki/Yūra|서양의 팬덤 나루토피디아의 유우라 문서에선 대놓고 '유우라는 나루토 원작에서 나루토 본인에게 살해당한 유일한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결국 키시모토는 비판을 받으면서까지 주인공을 자기 기준의 불살자로 만들려고 애를 썼으나 그마저도 실패해 버린 것. 애초에 대옥 나선환 정도 되는 술법을 몸통에 직격으로 맞으면 특별한 신체를 가진 개체가 아닌 다음에야 상급닌자나 카게급 닌자라고 해도 대부분 죽거나 치명상이다. 유우라가 아니라 진짜 이타치였다고 해도 방어 술법의 도움 없이 그걸 맞았다면 죽었을 확률이 상당하다. 나루토가 이렇게 상대가 즉사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강력한 나선환 계열 술법들을 상대 몸에 망설임 없이 꽂아넣는 장면은 작품을 통틀어서 상당히 많다. 운 좋게도 나루토의 기술을 맞은 상대들이 그걸로 안 죽었을 뿐이다. 배트맨이 빌런들 몸에 망설임 없이 총을 쏴대는데 빌런들이 그저 운 좋게 안 죽을 뿐이라면 배트맨을 불살주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까? 나루토의 전투장면 묘사는 불살주의 철학을 가진 캐릭터라고 보기 힘들고, 작가가 편의적으로 불살로 만들어줄 뿐이다. 게다가 나루토는 고작 12살이었던 1부에서 [[하쿠(나루토)|이미 사람을 죽일 각오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 때는 본인이 원한 일이었다고는 하지만, 끝난 이후로 보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퇴행을 한 수준이다(…). 반드시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결심을 한 것도 아닌데 어물쩍 넘어간 수많은 캐릭터 설정 중 하나가 된 셈. 나루토의 불살주의는 물론 증오를 증오로 갚지 않겠다는 의미는 있겠으나[* 실제로 모든 일의 원횽이자 최종보스인 카구야의 분신인 흑제츠도 죽이지 않고 넘어갔는데, 이게 페인전 이전의 나루토였다면 그냥 홧김에 처치했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다른 불살주의 작품처럼 무슨 철학이나 원칙이 있어서라기보단 결국은 작가가 자기 오너캐를 전쟁과 암살이 난무하는 닌자만화에서도 살인자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집착의 발현에 불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