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효범 (문단 편집) ==== 탑 수준의 대인수비, 부족한 팀 수비 ==== 오프더볼 무브가 뛰어나고 영리한 스타일, 끈적하고 부지런한 선수들의 커팅에 클러치샷을 내주는 모습이 매우 두드러진다. 무수한 스크린을 짜고 술래잡기를 하는 유기적인 지역방어에 결점을 가졌고 로테이션에 구멍을 내주거나 간단한 백도어에 당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었다. 미국에서 터프하게 맨투맨으로 온볼러들을 치고받는 스타일에 편중된 농구인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물론 미국인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NCAA 출신의 국내선수 중에 문태종 정도가 예외로 모두 같은 문제를 한국에서 겪었다.] 그럼에도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김효범만한 수비수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스킬을 잘 아는 선수답게 스킬을 잘 읽고 운동능력이 용병들에게 뒤지지 않기 때문에 사이드스텝으로 잘 따라가고 수비를 하다가 중심을 잃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https://www.youtube.com/watch?v=PWJMVO-w4cU|특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백코트진의 온볼러들을 압도하고는 했으며]] 파워에 있어서는 현주엽, [[https://www.youtube.com/watch?v=r-alZkkcwcA|웬델화이트]], 빈센트 그리어 등이 김효범에게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적극적으로 블락에 참여하지 않고 공중 볼 경합을 극도로 피하는 편이지만 크리스 알렉산더와 같이 220cm에 육박하는 센터부터 김주성이나 서장훈, 이승준, 헤인즈 같은 2m대의 선수들이나 윤호영 등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 시원한 블락을 시전하기도 하는 등 가드 포지션에서는 1위의 블락커로서 종종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이런 뛰어난 대인 수비력이 부족한 부분을 상쇄하여 모비스 시절 후반기에는 동포지션 최고라는 평을 듣기에 이르렀으며 은퇴하기 직전에도 수비력만큼은 동포지션에서 탑급의 기량을 보여주어 최전성기 이정현이나 조성민 등을 락다운시켜버리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