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효범 (문단 편집) ===== 리딩과 안정감의 미흡함 ===== 그는 그 뛰어난 페이스업 스킬들을 온전히 가드의 덕목으로 승화시키지 못하였다. 슬래셔형 선수답게 본인이 찢어서 패스를 찔러주면서 픽앤롤, 픽앤팝에는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료와 유기적으로 2,3차적으로 주고 받는 리턴 동작을 동반한 투맨게임, 가드로서 기본적인 덕목인 엔트리 패스에 관해서는 결코 준수하다고 할 수 없었다. 때문에 가끔씩 그가 리딩을 잡을 때는 템포는 올라가지만 팀원들이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일류급인 돌파 드리블에 비해서 볼키핑 드리블은 전형적인 슈팅가드 수준이었다. 포스트업 동작 역시 골을 넣을 때나 어느정도 발을 뺄 줄 아는 정도지 선발 리딩가드로서 안정적으로 볼을 간수하고 운반하기에는 다소 불안하며 본인의 테크닉이나 운동능력을 잘 살리지 못했다. 물론 김효범의 경우 캐링더볼 콜의 가혹함의 희생량이 된 점을 감안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몇 년째 반복됨에도 리그 풍토에 맞춰서 드리블을 개선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본인의 스타일을 잃고 특유의 리듬감이 쇠퇴하였다.[* 이런 경우 이대성이나 김선형처럼 듀얼가드로 전향을 꾀하거나, 이정현처럼 1번의 롤을 상당부분 차지하여 스텝업을 하는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김효범은 KBL 최고의 1번 양동근, 4번 함지훈의 전성기와 겹쳤고 그들 사이에서의 롤 배분이 더 큰 문제가 되었다. 그의 단점 개선(=리딩 경험치)는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없었고 이후에는 본인이 가진 장점이 쇠퇴할수록 더 부각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