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효범 (문단 편집) ==== SK 2~3년차, 너무나도 빠른 쇠락 ==== 2011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진 [[신선우]] 감독이 사임하고, [[문경은]]이 감독 대행을 맡는다. 문경은 감독 대행은 김효범의 공격능력에 대해서는 유한 모습을 보였으나 상황이 나아진 것은 아니었다. 얼핏 봤을 때 공격은 프리롤에 가까운 모습이었지만 공을 잡는 시간이 단축되고 여전히 빈약한 포워드 뺌빵을 이제는 대놓고 보내면서 수비 쪽으로의 부담이 커졌다. 지난 시즌 누적된 피로에 이은 피로골절, 무릎 부상, 디스크 재발 등으로 비시즌 동안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이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3라운드까지는 평균 16득점으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 이따금씩 공격으로 팀을 이끌어나가며 클래스를 보여줬으나 팀은 만들어지지 않은 채 거기다 사정 상 포워드 붙박이가 되면서 본인 경기 리듬까지 잃어버리고 이후 피로누적,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당한다. 2011-12 시즌에는 어찌 보면 김선형-김효범이라는, 모비스 시절 양동근 김효범 백코트의 재림이 될 수도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이따끔씩 상대 수비를 번갈아 개인기로 농락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기대를 가질만하기도 했다. 한국농구에서 일대일이 되는 단 두명의 가드가 백코트를 이루었고 김선형을 드래프트한 전임 감독 신선우의 구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2-13 시즌은 김효범에게 잔혹한 시즌이었다. 이전 시즌 연봉 협상에서 구단의 후려치기나 부상 문제, 그에 파생된 멘탈 붕괴 등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태업 논란까지 팬들 사이에서 나왔는데 [[최부경]], [[박상오]]라는 블루워커들의 투입과 [[애런 헤인즈]]의 영입으로 밸런스를 맞추면서 본 포지션을 되찾는 것인가 싶었으나 그사이 그의 롤은 [[김선형]], [[변기훈]]에게 완전히 넘겨버렸고 공수 전술에서 그의 비중이 아예 사라졌다. 한마디로 팀 플랜에서 배제한 것이다. 어쩌다 터지면 쓰겠지만 굳이 아쉽게 의존하면서 쓰지 않겠다는 천명인 셈이었다. 그렇게 평균 2.2득점을 기록하며 벤치에 박혀있고, 팀은 정규리그 1위로 치고 나갔으나 역할 축소 - 감각 상실 - 역할 축소의 무한반복이 이어지면서 데뷔 이래 최악의 상황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그는 누구보다도 빠른 쇠퇴를 겪어간다. 감독인 문경은은 김효범을 KCC의 [[코트니 심스]]를 영입하기 위한 카드로 사용하면서 1:2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스 알렉산더와 함께 KCC로 이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