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호철 (문단 편집) === 이탈리아 리그와 국가대표팀 === 1995년 선수생활을 끝내자마자 선수로 뛴 첫 이탈리아 클럽인 파르마에 감독으로 취임한다. 바로 감독으로 부임한 것으로 보아 마지막 5년간 선수생활을 한 클럽인 스키오에서 코치를 겸임하지 않았을까 추정되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이전해에 8위이던 파르마를 5위에 올려놓고 1년만인 96년 재정난에 1부 출전권을 팔고 2부로 자발적으로 강등된 파르마를 떠난다. 1996년 옮겨 2년간 감독을 맡은 팀은 계속 베네통이 후원하던 트레비소. 1987년 베네통 후원이 시작되던 해 부터 3년간 선수로 뛰며 1부 상위권에 올렸던 트레비소는 94/95 시즌 리그 준우승과 유럽 챔피언스 리그 (이하 챔스) 우승, 95/96 시즌 리그 우승과 챔스 4위를 한 이탈리아와 유럽 최고 명문팀들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었다. 김호철이 부임하던 때는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길 기대할 상황. 부임 첫해는 리그 준우승과 챔스 4위, 둘째해는 리그 우승과 챌린지컵 우승에 그첬고 계약을 연장하지 못한다. 트레비소는 김호철이 떠난 직후 시즌에 드디어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고 그 다음 해엔 2연속 챔스 우승을 차지한다.[* 비록 기대했던 만큼 감독으로 성적은 못 냈지만, 김호철은 2009넌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31/2009083100570.html|인터뷰]]에서 아직도 휴가중에는 자신을 좋아하는 베네통 회장과 골프를 친다고 자랑을 했다.] 그 다음 감독으로 간 곳은 리그 하위팀 라벤나. 특별한 변화 없이 비슷한 성적을 내고 두 시즌 뒤 팀을 떠난 후 이탈리아 남자 국가대표팀 2군 감독을 맡는다. 김호철이 이끄는 이탈리아 2군 팀은 2001년 유럽선수권이 열린 기간에 동시에 튀니지에서 열린 지중해 게임에 참가해 우승한다.[*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7|한양대신문 인터뷰]]에 의하면 최초의 외국인 2군 감독이었다고 한다. 이 기사 중 김호철이 첫 해에 파르마 팀을 2부에서 1부로 승격시켰다고 쓴 부분은 오류이다. 첫해에 선수로 뛰며 승격시킨 팀은 트레비소.] 이탈리아 감독생활을 요약하자면 선수로 당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파르마에서 시작, 당대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트레비소로 화려하게 이적했지만 구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계약연장에 실패한다. 한 단계 낮춰 1부 하위 팀에 갔지만 제자리 걸음을 한 후 팀을 떠났고, 이탈리아 국가대표 2군 감독을 거쳐 다시 한단계 낮춰 2부리그로 가서 팀을 1부에 올리는 것으로 자존심을 겨우 살렸지만 자의인지 타의인지 다시 팀을 떠난다. 이후 이탈리아 청소년대표 감독으로 옮긴 직후에 현대캐피탈로 다시 옮겨 한국에서 감독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이탈리아 감독생활이 선수생활만큼 성공적이진 못했지만 김호철은 선수와 감독 두가지 역할로 당대 최고의 구단중 하나에서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 리그 무대의 주인공이 된 최초의 한국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