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형(1967) (문단 편집) === 입담 === 과거 OB 베어스 선수시절부터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지내는 현재까지 미디어 데이나 인터뷰에서 좌중을 웃게 하는 좋은 입담 실력을 갖추고 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고 난 이후 바로 해설위원으로 스카우트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직설적인 독설도 거침없이 내뱉는데 이로 인해 앞서 소개된 방송사고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SBS 스포츠 작가진에서 너무 독설만 하지말고 좋은 말도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할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구팬층에서는 이러한 김태형 해설위원의 입담에 대해 재밌고 유쾌하며 통쾌하다라고 평가하는 사람들과 직설적인 독설에 대해 예의가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로 평가가 갈린다. > '''"우리 선수들 뒤에 다 나올 수 있습니다. 총력전 펼치겠습니다."''' ([[2015년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 후 인터뷰 도중)[* 이 발언은 당시엔 초보 감독이었던 김태형 감독의 야구론 전체를 궤뚫는 한 문장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언이다. 특히 불과 2년 전 다음에 한 경기만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로 3승을 선점하고도 끝내 삼성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던 김진욱 감독의 운영법과 대비되어 많은 두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이 발언대로 김태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는 승기를 잡으면 가차없이 필승조를 투입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외인투수 2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풍부한 불펜진을 가진 LG와 탄탄한 선발투수들을 보유한 삼성에 비해 열세적인 투수진으로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류지현과 허삼영 감독과 달리 한 템포 빠른 투수 교체와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들을 승부처에 투입하여 최대한 오래 끌고가는 전략을 구사하며 말 그대로 없는 살림에 매 경기 총력전을 하고 있다. 두산이 올해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른 것은 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KT에게 시리즈 셧아웃을 당하긴 했지만 과감한 운영법으로 '''KBO 리그 최초로 와일드카드를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이라는 기록과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승부처에 컨디션이 가장 좋은 투수를 투입하고, 그래도 맞으면 어쩔수 없다라는 아주 단순하고도 명료한 마인드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셈. 비록 2022 시즌의 실패로 약간 빛이 바랬지만, 2023 시즌 [[이승엽]]이 총력전이랍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운용만 반복해 초보 감독의 한계를 드러내며 김태형이 보여준 진지한 총력전 운영이 재평가되고 있다.] > "도저히 칠 것 같지 않다." (2015년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의 2군행에 대한 짧고 명확하고 간결한 대답) > "내가 주장할 때는 선수를 (집어)던졌을 때라 부담이 적었죠." (주장으로서 부담을 느끼는 [[오재원]]을 향해, 본인의 불꽃같던 주장 시절을 회상하며) > "저도 생소해요" (1군 엔트리에 새롭게 [[이용호(1988)|이용호]]라는 투수가 올라와서 기자들이 생소한 이름이라고 묻자.) > "어휴 촌놈한테 시킨 내가 바보지..." ([[하겐다즈]]를 모르는 [[함덕주]]에게 아이스크림 심부름을 시킨 자신을 한탄하며...[* 하겐다즈를 몰랐다기보다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위치를 모르는 것을 보고 한 말이다. 일반적인 편의점에서는 1000~2000 사이의 저가 아이스크림과 다른 냉동고에 하겐다즈를 넣어놓는데, 함덕주가 이를 모르고 저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서 하겐다즈를 찾은 . ]) > '''"[[조상우]]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선수가 너무 많이 던져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 어린 선수의 미래가 있는데…어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살려조|감독이 던지라니까 죽어라 던질 거 아니야]]~ [[KBO 준플레이오프/2015년/4차전|분명히 나중에 한번 후회할 거야.]] 너무 무리하진 말어~"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 "로메...뭐요?"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로메로의 활용법을 물었을 때의 대답.) > "[[도발]]은 무슨 우리가 [[북한/대남 도발|북한도 아니고]]" (두산이 자꾸 도발한다는 넥센 [[염경엽]] 감독의 기사에 대한 답변)[* 참고로 이 둘은 매우 친하다.] > "희관이가 못 던져도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못 던지고 이기는 게 훨씬 좋습니다" (2015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유희관]] 선수에 대한 감독님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하자) > "방금 했잖아요" (2015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는 질문에.) > '''"니퍼튼데 괜찮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바꿔줄 수 있는데"''' (2016 미디어데이 때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며 [[류중일]] 감독에게[* 이 직전에 류중일 감독은 '[[더스틴 니퍼트|니퍼트]]만 아니면 해볼만 하다'라고 발언했었다. 참고로 니퍼트는 [[삼나쌩 클럽#s-2.2|삼성에 엄청나게 강하다.]] 그리고 당연히 이겼다.]) > "모든 팀이 5강 싸움 가능하지만 '''넥센은 사실 좀 빼고 싶다."''' (2016 미디어데이 때 넥센의 전력이 너무 약해졌다며) > "'''작년 우승팀의 목표가 우승 말고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2016 미디어데이 때 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 > '''"[[유희관]]만 빼고 다 괜찮습니다"''' (사위 삼고 싶은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 "야! 니 볼이 [[최형우]]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최형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노경은]]에게)[* 박동희 기자의 인터뷰때 노경은의 발언일 뿐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김태형 감독이 과격한 발언을 은근히 즐겨 한 적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는 듯. 이후 스톡킹에서 노경은 본인이 사실이라고 밝힘. 노경은 본인은 속으로 '못 이길 것 같아서 투심 던졌는데요..'라고 생각했다고...][* 김태형 해설위원의 경우 야구에 산다에 출연해 본래 교체하려했지만 [[한용덕]] 당시 코치가 한 타석 더 가시죠 하면서 거부했다 정도로 회고했다.] > '''"야구장 나온 사람 중 마음의 준비 된 사람 없을걸요?"''' (2016년 7월 5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쏟아진 빗줄기를 바라보며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 "다이어트는 내 평생 과제" (2016년 7월 5일 넥센의 [[염경엽]] 감독과의 합동인터뷰에서 염 감독과 [[손혁]] 넥센 투수코치를 부러워하며)[* 실제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다고 한다.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15년엔 준플레이오프 직전부터 경기 후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717602.html|저녁을 두 끼씩 먹었다고...]]][* 이 발언 이후 2020년 6월 25일 SK와의 경기에서 상대편 감독인 [[염경엽]] 감독이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01&aid=0011703988|경기 중 실신]]하자 팬들은 염 감독과 친한 김태형 감독처럼 스트레스 해소 습관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염 감독은 성격이 예민하면서도 주변에게 절대 힘든 내색을 안하기로 유명하다. 사실 프로 스포츠 감독이란 직업이 주변인에게 말은 못하지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한 직업이긴 하지만.] > "니.퍼.트" (2016년 9월 1일 [[더스틴 니퍼트]]가 완봉승을 거둔 경기 공식 코멘트) > "없니, 있니 한다고 투수가 하늘에서 떨어질 것도 아니고" (2016년 9월 6일 인터뷰에서 두산의 남은 불안은 역시 불펜과 마무리인가라는 질문에)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6090601249|인터뷰 원문]] >"지금 급하다고 [[오승환]]을 데리고 오고 [[더스틴 니퍼트|니퍼트]]를 선발로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우완 투수 기근으로 골머리를 앓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상황에 대한 코멘트[* 오승환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된 바 있기에 대표팀 승선할 경우 여론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되는 선수이다. 니퍼트는 이중국적 및 귀화의 자격 요건을 갖춘 선수라지만 국가 대표 경기를 위한 국적 획득은 말도 안 된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 입장에서는 한 시즌 단위로 계약하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시즌 후의 경기 출전은 다음 시즌을 위한 재정비에도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러나 [[김인식]] 감독이 오승환 본인이 원하고 즉전감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엔트리 합류를 강력하게 추친하고 있어서...결국 엔트리에 합류했다.]) > "질.문.이.상.해" (2016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기자의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답하며.[* 사실 이 앞전에 각오를 먼저 말하는 시간이 있던 만큼 바로 이 질문이 나온 점도 이상한 타이밍이긴 했다.]) > "참 감독이란 것이 1등만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좀 그렇습니다" (2016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김경문 감독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며)[* 경력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김경문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재직할 때 보좌했던 만큼 김경문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김경문도 다시한번 찾아온 우승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는지 그날 밤 약주를 많이 마셨고 김태형이 따로 전화하여 건강에 무리가 간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 > "김성근 감독님께 기선을 제압하라고요? 저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감독님이셨습니다. (2017년 미디어 데이에서 진행자가 개막전 한화이글스에 대한 기선 제압의 한마디를 부탁하자) > " 돌직구라는게 뭐가 돌직구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그냥 할 말을 하는 것 뿐입니다" ( 2017년 미디에 데이에서 스프링 캠프때 가장 많이 혼낸 선수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 "PO 5차전 계속 웃으면서 봤죠[* 그러나 정작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역대 최다 게임차 업셋 우승을 내주면서 해당 발언은 9개 구단팬들에게 엄청난 놀림을 받게 되었다.]"(2018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 "좋은 기운으로 총력전을 펼치겠습니다" ([[2019년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 후 인터뷰 도중) > "[[유희관|넌]] 왜 여깄냐?" (2019년 KS 축승회에서 4차전 1이닝 4자책점을 기록한 유희관에게) > "[[신인왕]] 후보? 우리는 없는데..." (2022년 개막전 미디어데이에서[* 2022 시즌 신인왕은 [[두산 베어스]] [[정철원]].]) > "쉬고 있다. '감독 최대어' 이런 소리 자꾸 나오니까 구단들이 부담스러워서 아무데서도 연락이 안 오는 것 아닌가. 그만 뒀다고 하니 연락은 방송국에서 제일 빨리 왔다." (2022 시즌 후 두산과 재계약이 결렬되자)[* 이후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3개 구단에서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감독직을 제의했었다고 한다.] > ''' 예전에 인터뷰에서 후배 감독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하라라고 이야기 했던 게 '데이터와 선수들간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 이거는 지금껏 야구 감독 했던 선배들이 한마디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거든요. 누가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자기가 맞추어서 그런 얘기른 할 필요가 없는 거야 감독들은. 야구인 대선배 김응룡 감독도 소통과 데이터를 중요시 해야 된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왜 그걸 가지고 젊은 감독들이 주변 여론에 따라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중요시 하겠다? 나는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냥 딱 까놓고 가서 '3년 안에 몇위 하겠다.' 이게 훨씬 낫지. 내가 2015년 부임하자마자 우승하겠다 이걸 왜 했냐 그럼 선수들이 뭐라 할 거야 '감독 왜 저래? 우승한대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그렇게 만들어야지. '야 우승 할거야 너네 알아서 해!' 소통하겠다? '야 우리 감독 소통한대~~' 남들이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들어가서 어떻게 하겠다? 그건 아니지.''' (야구에 산다 105회에서)[* 자신의 뚜렷한 색깔과 확실한 목표를 중요시 하는 김태형 해설위원의 감독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데이터를 경시한다기보단, 지나치게 최근 트렌드와 팬 여론만 의식하는 감독들의 발언을 비판한 것에 가깝다. 실제로 데이터를 무작정 경시하는건 아닌것이 옐카에 출연해서도 선수단 회의 때 전력분석,데이터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2019년부터 최신 세이버매트릭스의 흐름인 [[강한 2번타자]]도 수용하고 있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감독 취임식에서도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시작으로 임기 끝나기 전에 우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선수 뎁스보고 갈 팀 정하는 감독은 감독의 자격이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감독이 안고 가는거다.''' (야구부장 핵인싸와의 인터뷰에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