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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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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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20.postimg.org/OB1995.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1995

파일:external/s20.postimg.org/doosan2015.png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kcw24qrh1sqk8veo5_r1_540.png파일:두산 2019V6.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감독

2015
2016
2019

파일:2008 베이징 올림픽 로고.svg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코치)
2008








김태형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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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베어스 등번호 28번
구재서
(1988~1989)

김태형
(1990~1991)


김보선
(1992~1993)
OB
/
두산 베어스 등번호 23번

김보선
(1989~1991)

김태형
(1992~2001)


이대현
(2002)
두산 베어스 등번호 80번
결번

김태형
(2002~2011)


김진수
(2012~)
SK 와이번스 등번호 80번
가토
(2007~2011)

김태형
(2012~2014)


박경완
(2016~2020)
두산 베어스 등번호 88번
문진제
(2014)

김태형
(2015~2022)


정진호
(20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88번
배영수
(2023)

김태형
(2024~)


현역




롯데 자이언츠 No.88 [[감독#s-2|

]]
김태형
金泰亨 | Kim Tae-Hyoung

출생
1967년 9월 12일 (56세)
서울특별시 성북구[1]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화계초 - 신일중 - 신일고 - 인천전문대 - 단국대학교[2] (체육학 / 학사)
신체
173cm, 88kg[3][4], A형[5]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8년 2차 4라운드 (OB)
소속팀
OB-두산 베어스 (1990~2001)
지도자
두산 베어스 플레잉코치 (2001)
두산 베어스 2군 배터리코치 (2002~2003)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 (2004~2010)[6]
두산 베어스 2군 배터리코치 (2010~2011)[7]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 (2011)[8]
SK 와이번스 1군 배터리코치 (2012~2014)
두산 베어스 감독 (2015~2022)
롯데 자이언츠 감독 (2024~)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코치 (2008)
해설위원
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23)
계약
2024 - 2026 / 24억원[9]
연봉
2024 / 6억원
본관
의성 김씨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4. 해설위원 경력
4.1. 방송사고
7. 기타
7.1. 두산 감독 부임 당시 일화
7.2. 입담
8. 연도별 성적
9. 역대 감독 성적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야구인. 現 롯데 자이언츠 감독.

선수 시절을 모두 베어스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으로, 2015년부터는 두산 베어스 제10대 감독으로 취임, 8년의 재임 기간 동안 KBO 리그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10][11][12]을 이뤄내며 두산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또한 KBO 리그에서 단일 팀 선수-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13]

2022년을 끝으로 두산 베어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1년간 SBS 야구중계 해설위원을 거쳤고, 2024년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부임했다.

여러 별명이 있으나 대중적으로 '튼동님'이 가장 유명하다.[14] 이 외 두산 시절에는 '대장곰'과 '곰탈여우'[15]라는 별명으로도 많이 불렸으며, 롯데 감독 부임 이후 '태형'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OB 베어스 김태형 포수.jp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OB 베어스 선수 시절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4102102541_0.jp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1999~2009).svg 두산 베어스 선수 시절[16]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편입 후 재학 시절인 1988년 서울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1990년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1980년대를 주름잡던 팀 선배 조범현을 밀어내고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17]

19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수비형 포수 중 하나였고, OB 베어스의 주전으로 뛰면서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좋은 박현영과 출장 시간을 이상적으로 배분했다. 김인식 감독이 취임 이후에는 일발장타력을 인정받던 이도형까지 포수진에 가세했고, 이때부터 베어스의 포수 왕국 전통이 시작된 셈이다. 아무래도 공격력 부분에선 백업인 박현영, 이도형에 비해 열세여서 특출난 시즌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일등공신이었다.[18] 이후 국가대표 출신 초대형 포수 유망주 최기문, 진갑용, 홍성흔이 연달아 입단하며, 김태형의 주전포수 자리를 자연스럽게 세대를 교체하는 시도가 진행되었는데, 의외로 최기문을 밀어낸 진갑용이 타격, 수비 양쪽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확실한 후계자로 믿음을 주지 못했고, 덕분에 김태형은 몇 년간 더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1999년부터 신인 열세로 평가받던 대졸 신인 홍성흔이 의외로 주전 포수를 차지하면서, 홍성흔의 백업과 수비 강화를 위한 역할로 주전 자리에서 물러나고 백업 포수로 이동,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진행되었다.[19][20]

또한 2000 시즌까지는 팀의 주장 겸 고참 선수로 선수들의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1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으며, 6경기 출장을 끝으로 그대로 은퇴했다. 선수시절 비슷한 수비형 포수였고, 이후 현역 감독으로 경쟁 중인 대선배 조범현, 김경문보다는 현역시절 타격을 잘했다. 언뜻 도토리 키재기처럼 보이지만 조범현은 통산 타율 .206, 김경문은 .220이지만 김태형은 무려 .235이었다.

김기태, 이호성, 김경기, 유지현과 함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5적으로 불렸으나 당시 구단주가 KBO 회장이면서 두산그룹 오너였던 박용오 회장으로 선수협에 가입하면 구단 자체를 없애 버린다고 엄포를 놓자 김태형은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구단과 선수협 가입 불가에 합의하였으나 구단이 심정수를 트레이드하면서 구단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다시 선수들을 이끌고 선수협에 가입한다. 자세한 건 여길 참조. 코치와 감독으로서 유능한 역량을 떠나 OB 베어스 항명파동 당시에는 방위 복무중이라 팀을 이탈하지 않았고[21] 선수협의 활동을 방해하는 등으로 구단에 잘 보인 덕택에 감독으로 선임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한 성깔 하기로 유명한데 팀의 주장을 맡던 시절에는 정말 무서운 군기반장이기도 했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을 소집해서 엄하게 다그치는 일도 자주 있었다.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출연해서 해명하기로는 "당시 감독이던 김인식 감독이 성격이 부드러우셔서 군기반장을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닌게 아니라 김인식 감독이 재임하던 당시의 OB/두산의 라인업을 보면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정수근에, 그의 스승격인 김상호, 성깔하면 뒤지지 않는 안경현+장원진,[22] 역시 성질머리 하면 빠지지 않는 김동주에, 잘 놀기로 유명했던 강병규, 여기에 외국인 선수였던 타이론 우즈,[23] 김태형만큼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군기반장으로 유명했던 심재학[24], 투수 중에서는 이혜천[25]한 성깔 하는 스타일이고, 박명환진갑용도 한 성질 하는 선수인 데다 신인인데도 덕아웃에서 쉬지 않고 떠벌떠벌 입 놀리는 홍성흔[26], 성격은 순하지만 힘과 완력에서 밀리지 않는 심정수까지 덕아웃이 잘 돌아간 것이 신기할 정도다.[27] 김태형 감독 취임 시기 젊은 선수들이 두산의 주축이 된 덕분에 팀의 활발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오재원이나 김재호 등의 공헌으로 선후배 간의 격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다행히도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도 설렁설렁 행동하지 않는 등 선수들의 Work Ethic(자기 업무에 있어서의 노동관, 직무 프로의식)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 이후로는 두산 선수들이 사회면에 실리는 일이 없어졌다.[28]

여하튼 현재도 베어스 역대 최고의 포수를 꼽으라면 수비에서만큼은 거의 1순위로 꼽히는 선수였다.

통산기록은 12시즌 827경기, 0.235, 432안타, 9홈런, 157타점.


3. 지도자 경력[편집]


현역 마지막 시즌부터 플레잉 코치로 뛰기 시작했고 다음해 은퇴하면서 두산의 배터리코치로 10년간 활동했다.

두산 베어스김광수 감독대행 체제로 2011 시즌이 끝난 후 감독 후보군에 올랐지만, 김진욱 투수코치가 신임 감독이 됨에 따라 팀을 떠나서 이만수 감독 체제의 SK 와이번스에서 1군 배터리코치로 세 시즌을 보냈다.


파일:external/spnimage.edaily.co.kr/PS14102100136.jpg

SK 와이번스 배터리 코치 시절.

코치로서의 능력은 유능하다고 인정받는다. 두산에서만 10년 동안 배터리코치로 재직하면서 홍성흔 이후의 포수 자원인 용덕한, 양의지 등을 프로에 안착시키는 데 강인권 코치와 함께 큰 영향을 주었다.[29] SK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수비에서 아직 모자란 모습을 보이지만 포수보다 좌투수 전문 대타요원으로 많이 나왔던 이재원이 2014년 고타율 경쟁을 하면서 주전 포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데는 김태형의 공을 무시할 수 없다는 평이다.[30]


3.1. 두산 베어스 감독[편집]



각각 2015년, 2016년, 2019년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데뷔하자마자 전무후무한 기록인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31]을 이뤄내고, 3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이끌며 팀의 역사상 최전성기를 선사했다. 이 시기를 통하여 김태형은 김인식, 김경문과 함께 베어스 레전드 감독 라인에 이름은 올리는 것은 물론 김응용, 김재박, 김성근, 류중일 등과 함께 한국야구계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오르게 된다.[32][33] 2018년에는 14.5 게임차의 정규시즌 압도적 1위를 하고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쳐 두산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지만, 2019년 KBO 리그 정규시즌에서 SK와의 9경기의 승차를 뒤집는 기적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하고 다시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3년 28억에 재계약까지 체결해 베어스 감독 역사상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2020 시즌 841경기만에 500승을 거두며 역대 최소경기 500승 기록을 갈아치우긴 했으나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이라는 악재로 인해 5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불안한 시기가 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정규시즌 3위, 최종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내며 3회 우승 감독의 경륜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6년 연속으로, 그것도 감독 부임 이래 계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감독으로 기록되었다.[34]

2021년에는 주축선수들이 나가고 팀이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부임 내내 한국시리즈를 진출시킨 감독인만큼 비난이 많지는 않다.[35] 두산은 시즌 중반 7위에서 오래 헤매고 9월 초에는 8위까지 떨어지는 등 시즌 내내 매우 고전하며 두산과 김태형 감독의 전성기도 끝이 난 것 아니냐는 평을 들었지만 후반기 극적으로 치고 올라가며 정규시즌을 4위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이어진 포스트시즌에서는 외국인 투수가 부상으로 모두 이탈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오직 김태형만의 신들린듯한 투수교체 타이밍과 과감한 불펜운용으로 시즌 내내 선두권을 유지한 LG, 삼성을 쉽게 연파하고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kt에게 스윕패로 우승을 내주긴 했지만 포스트시즌 내내 상대 초보 감독들과의 뚜렷한 기량 차이를 보여주며[36] 단기전에서의 감독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직접 증명하였고 언론과 팬들의 스포트라이트와 명장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김태형 감독은 그렇게 11년 동안 몸 담았던 팀 두산 베어스를 감독 교체 없이 혼자만으로 KBO 리그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보내게 되었다. 투수 혹사, 지나친 양아들 사랑 등으로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팀에는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하기에 현재까지 뛰어난 감독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2022 시즌은 고질적 투수문제 거액의 돈을 들여 계약한 FA들의 먹튀와 2021년 이적 신화를 써내려갔던 양석환, 박계범의 부진, 2015년 이후 정체된 세대교체 준비 문제 등 우려들이 기적처럼 한꺼번에 터지면서 두산 베어스라는 이름으로서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에 구단과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창단 이후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신화를 작성했던 김태형 감독은 씁쓸히 이승엽에게 감독 지휘봉을 넘겨주게 되었다. 특히나 김태형 감독이 물러난 날 지난 몇년간 부진만 거듭하며 팬들의 여론이 좋지 못했던 오재원의 은퇴는 챙겨주면서 7년 연속 코시 진출과 3번의 우승을 일구어낸 김태형 감독에게 전혀 팬들에게 인사할 자리를 내주지 않아 두산 구단은 팬들의 원성을 들어야했다. 대부분 감독들이 성적부진으로 물러나게 되면 팬들이 조용히 나가라고 아우성 치는 것을 생각하면 9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고도 마지막 인사자리를 마련해주지 못했다며 두산 구단에게 비난이 쏟아진 것을 보면 팬들에게 있어서 베어스 역사상 손 꼽는 명장임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 2015 시즌: 송일수 감독이 경질당한 이후 후임감독으로 선임되어 생애 첫 감독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두산 팬들이 14년 동안 염원했던 V4 달성이라는 대업을 이뤄낸 시즌이다.
  • 2016 시즌: 김현수의 공백을 박건우김재환으로 완벽하게 메우면서 탄탄한 선발진과 압도적인 타선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데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NC를 상대로 4연승으로 스윕하며 한국시리즈 2연패, 그리고 21년 만의 통합 우승이자 V5를 달성했다.
  • 2017 시즌: 한국시리즈에 3년 연속 진출했지만, KIA에게 1승 후 내리 4연패를 당하며 팀 3연패 달성은 실패.
  • 2018 시즌: 정규시즌 2위 SK 와이번스와의 게임차를 14.5 게임차로 벌려놓고 가볍게 4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다시 준우승으로 마무리 했다.
  • 2019 시즌: 정규시즌 1위인 SK와의 9경기 승차를 지워버리고, 막판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V6를 달성했다.
  • 2020 시즌
  • 2021 시즌: KBO 리그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달성한 시즌.
  • 2022 시즌: 지속되는 전력 유출과 그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PS 진출이 좌절되었고, 결국 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두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3.1.1. 이후[편집]


두산 베어스 감독 시절 워낙 출중한 성과를 거뒀던 만큼 KBO 리그 내 다른 팀, 특히 2022 시즌 종료 이후 감독이 경질된 팀의[37] 감독을 맡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감독 자리가 공석이었던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기존의 1군 감독대행이었던 강인권박진만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사실상 2023 시즌은 야인으로 지낼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11월 6일,'LG가 염경엽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을 감독으로 선임했고, 이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SG 랜더스김원형 감독과 키움 히어로즈홍원기 감독도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김태형 감독의 2023년 신분은 야인이 확실해졌다. 다만 한 팀에서 8년동안 한국시리즈 우승 3회, 준우승 4회를 기록한 명장 감독임에는 틀림이 없음에 추후 어느팀에서라도 차기 감독으로 데려갈 확률이 높다.

두산 감독에서 물러난 후 SBS와 KBS로부터[38] 해설위원 제의가 왔다고 한다. 감독 시절부터 출중한 언변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실제 해설위원으로 일하자는 제의가 온 만큼 2023년에는 해설위원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 결국 12월 8일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합류하였고 2023 시즌에는 해설 활동을 이어갔다. 해설 활동 이력은 아래 문단 참조.

한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전임 감독제가 유지된다면 차후 감독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여론이 많다. 국가대표팀과 해설위원은 겸직도 가능하기도 하고. 다만 야구에 산다 문답(약 1시간 27분 즈음에 나온다.)에 따르면 할 생각이었다면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부터 맡았을 거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한화 이글스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한 후 잡음이 있는 상태에서 최원호를 감독으로 선임하자 일부 한화 팬들 사이로 실적있는 김태형을 데리고 오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김태형은 유망주 육성보다는 현재 전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윈나우를 추구하는 스타일의 감독이기 때문에 현재 한화와 맞는 스타일의 감독은 아니었다. 한화의 경우 팀의 근본적인 문제가 감독의 능력 부족뿐만 아니라 프런트의 이도저도 아닌 방향성 정립, 팀 육성 시스템의 부재와 이에 따른 선수단의 얇은 뎁스라는 것이 이미 10년이 넘는 암흑기 동안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 그런 상황에서 무리해서 김태형을 감독으로 데려온다면 김성근의 악몽이라는 역사를 반복할 판이다.

야구부장의 8월 7일 라이브에 따르면 본래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한 개 이상의 구단에서 감독 영입시도가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롯데 자이언츠의 차기 감독으로 취임할 것이 아니냐는 썰이 돌았는데, 2023년 8월 28일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하면서 감독 후보군 중 최고봉인 김태형을 감독으로 영입하자는 요구가 롯데팬들 사이에서 강하게 일며 차후 행보가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MLB 파크 같은 커뮤니티를 넘어서 급기야 부산 CBS 이슈 인사이드에 송정규 전 롯데 자이언츠 단장[39]이 출연하여 김태형 해설위원의 영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2023년 10월 16일, 《스포츠동아》가 단독 보도로 계속 썰이 돌던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기사를 냈지만[40], 이후 롯데는 김태형을 만난 적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었다.[41] 단 관계자가 “팬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분들이 대부분 감독 후보에 올라와 있다”는 언급과 확실한 우승 청부사를 데려와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고 발언하여 김태형이 후보 물망에 올라 있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특히 《스포츠동아》가 양의지의 롯데행, 박정태의 NC 감독 내정 등 오보를 낸 전적이 꽤 있지만, 지난 시즌 두산이 이승엽 감독 선임 당시 이승엽이 감독 후보군에 있지만 접촉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이후[42] 이틀 만에 감독 선임 발표를 했던 사례를 들어 롯데팬들 역시 반신반의하고 있다.

부산 일보의 기사의 따르면 차기 감독으로 김태형 감독을 선임키 위해 노력한다는 기사가 있다.기사 그가 롯데 감독이 된다면 두산에서 코치로 함께 데리고 있었던 배영수 롯데 2군 감독을 1군으로 올리고 두산 베어스에서 1군 수비 코치로 재직 중이고 팀의 레전드인 조성환 코치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월 마무리 캠프 이전 감독 선임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김태형의 롯데행 여부는 스포츠 동아에 대한 롯데 자이언츠 구단 이사의 반박 보도가 나온 기준으로 1~2주 내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3.2. 롯데 자이언츠 감독[편집]


2023년 10월 20일 총액 3년 24억원[43]의 계약으로 결국 롯데 자이언츠 제 21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 후일담에 따르면 애초에 그룹에서부터 감독 선임을 위해 오래전부터 움직였으며, 신동빈 구단주가 "리더십과 승리 정신(위닝 스피릿)을 바탕으로 경기력을 올리고, 선수들의 장단점을 두루 파악해 적재적소에 기용할 수 있는 감독"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감독이 김태형이었고 실제로 2~3개월 전부터 얘기가 오고 갔다고 한다. 다만 실제 계약 절차는 2~3일 내로 이루어졌는데 대표이사와의 만남 역시 선임 전날인 19일 저녁에 이루어졌으며[44] 바로 다음날 오전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한다. 이후 MBC 스포츠 뉴스와 통화에서 롯데팬분들이 여름부터 왔으면 했고 와서 제가 롯데로 가게 되어 감사하지만 책임감이 크고 일단은 팀 파악을 빨리하고 다음 시즌 포스트 시즌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고 우승은 그 다음 목표라고 하였다.#

2023년 10월 24일 오후 2시에 롯데호텔 부산에서 감독 취임식을 가진 김태형 감독은 25일부터 상동 야구장에서 시작하는 롯데의 마무리 훈련부터 선수단을 정식 지휘할 예정이다. 24일 취임식에서 김태형 감독은 "늘 열정적인 부산 팬들의 모습처럼 공격적인 야구를 펼치겠다", "임기 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해 부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등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프런트에는 FA 자격을 재취득하는 전준우안치홍을 잡아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2017시즌 이후 7A7887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는 롯데를 5강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와 제리 로이스터 이후 모든 롯데 감독이 경질 혹은 시즌 도중 사퇴로 물러난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024 시즌 : 롯데 자이언츠 감독 부임 첫해

4. 해설위원 경력[편집]



파일: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 김태형.jpg


2022년 12월 8일,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이적한 이승엽 해설위원을 대신해 새롭게 SBS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45] SBS의 해설진 중에서 가장 화려한 지도자 커리어를 갖고 있는 만큼 정우영 캐스터, 이순철 해설위원과 함께 SBS 야구 해설진의 에이스로 기용될 확률이 높다. 일전에 김태형과 마찬가지로 같은 포수 출신인 김동수 해설위원이 평은 갈렸을진 몰라도 신선한 관점에서 해설을 보여준 바 있기에 과감하게 해설 제안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1군 감독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서 홀가분하다는 모양이며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임할 수 있게 되어 좋아했다.



튼동님 밈을 활용한 SBS Sports의 예고 영상.

감독 시절 이미지와 다르게 해설 스타일은 의외로 부드럽고 덕담도 많이 하는 편.[46] 다만 본인의 야구관에 따라 쓴소리도 확실히 한다. 이는 4월 7일,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전에서 드러나는데, 이 때 한화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으며 직설적으로 신랄하게 깠다.[47] 또한 최정의 몸의 맞는 볼에 대해서도 다른 해설위원들과 다르게, 몸쪽 공이 약점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몸 쪽에 좀 더 바짝 붙이려고 하다가 몸에 맞는 공이 나온다는 설명을 하여 SSG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초보 해설답지 않은 노련한 면모로 인해 야구 팬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48] 특히 감독 커리어를 그냥 얻은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이, 경기 전체의 큰 그림을 분석하는 해설이 탁월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위권 팀들의 경우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해설이 나오면 '그럼 말만 하지 말고 오셔서 감독 좀 맡아 달라'며 읍소하는 웃픈 글도 올라온다. 또한 예전부터 유명했던 입담을 십분 활용하여 이순철, 정우영, 이동현, 이준혁 등 SBS 중계진과 호흡을 잘 맞추며 순항하고 있다.[49] 여담으로 유독 해설할 때 연장전을 가는 빈도가 높다 해서 연장요정이라 불릴 정도.[50]

아쉬운 운영에 대해 사정없이 지적하는 것과 별개로 영리한 플레이가 나오면 투수, 타자, 야수, 팀을 가리지 않고 극찬하며 덕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씩씩하게 자신의 공을 투구하는 특히 어린 투수들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며 수훈인터뷰 때만 되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이 대표적인 예. 타자들의 경우 영리한 플레이와 동시에 자기 타격을 하는 것을 좋게 평가하는데 감독시절에도 귀여운 것을 못 참던 것은 어디가지 않았는지 선수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 굉장히 행복해한다. 롯데 자이언츠 경기 중계 때 타격이 뜻대로 되지 않아하는 한동희를 보며 '배를 만져주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51] 또, 김주원의 호수비를 보며 실책이 많더라도 자신있게 플레이한다며 칭찬했다.

특징적으로 감독시절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 상당히 고생했던 경험이 바탕이 되었는지 수훈선수 인터뷰 때 반드시 선수의 컨디션과 건강에 대해 꼭 물어보며 부상없이 컨디션 유지 잘해서 시즌을 마치도록 하라는 덕담을 항상 남긴다.


4.1. 방송사고[편집]


2023년 8월 6일 한화와 KIA의 경기에서 9회 말 박상원나성범에게 초구에 동점 적시타를 맞자 10회 초가 시작되기 전

정우영 : 10회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연장요정님의 힘이 좀 발휘가 되었는데요,

김태형 : 병신 초구부터……[52]

정우영 : 아! (정적) 네. 여러분의, 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방송사고를 내버렸다.[53] 발성과 발음이 워낙 완벽한 욕이었기에 변명의 여지도 없었다. 과거에도 해설위원끼리의 사담이 방송에 들어간 적은 있지만 직접적인 욕설이 들어간 적은 없었다. 정황상, 나성범 상대로 초구부터 정직하게 승부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성범은 초구 타격 성적이 빼어나다. 당황한 정우영 캐스터가 욕설 직후 "앗!"하고 외치며 다급히 말을 끊었고, 잠시 정적이 흐른 뒤[54] 시청자에게 1차로 양해를 구했다. 곧바로 이순철 해설위원은 타구 장면을 보며 해설을 이어갔고, 이후 다음 이닝 공수교대 타임이 되자 방송에 익숙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정우영 : 어… 앞서 김태형 해설위원께서 저희가 이제 잠깐 좀 사담을 했을 때의 이야기가 잠깐 들어갔는데요. 예…

김태형 : 아직 제가 이 모니터 보는 게[55]

조금 어색해서, 양해 바라겠습니다,[56]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이 보는 중계 자리에서 의도치 않았더라도 현역 감독 때처럼 방송 자리에서 욕설을 내뱉은 것은 굉장히 아쉬운 모습이다. 다만 김태형 해설위원은 감독 시절 독설가로 유명했고 선수들에 대한 과격한 언사나 손찌검은 김태형 해설위원의 감독 시절 비판점이었지만 해설 전향 이후로 트래시 토크를 꽤 줄이고 경기 전반을 꿰뚫는 노련한 해설과 입담으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한화와의 경기 해설에서 노시환, 문동주를 비롯한 한화의 주축 선수들을 해설할 때마다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독설을 당한 입장인 한화 팬들도 대체로 크게 문제삼지 않고 넘어갔다. 조금이라도 자질이나 편파 해설 논란이 있었던 해설위원이었으면 논란이 크게 번졌을 가능성이 컸기에,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57]

야구팬들이 유쾌하게 넘긴 것과는 별개로 워낙 큰 실수라 2019년 롯데전 정수빈 사구에 흥분하여 구승민에게 욕설을 했다고 의심 받은 사건을[58] 비롯한 과거 욕설로 문제가 되었던 사건들이 다시 떠오름과 더불어 언론의 공격은 사실상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건 이튿날인 7일 정우영 캐스터가 야구에 산다에서 김태형 해설위원이 해당 선수인 박상원에게 카톡으로 연락하여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59][60] 이후 다음 중계였던 8월 11일 NC-KT 중계 오프닝에서 다시 사과 방송을 했다.

여담으로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들 중에는 '어쨌든 잘못한 건 사실이니까 징계로 해설위원 그만하고 우리 팀 감독으로 와라'라는 농담조의 반응들이 많다.[61] 두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 능력만큼은 타팀 팬들에게도 인정받는 명장이고, 기존에 공평하고 꽤 호평 받을만 한 해설을 했고, 원래부터 직설적으로 옳은 말을 해 왔던 경력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반응이다.

위 방송사고 때문에 방송국 내 자체 징계를 받았는지, 8월 8~10일 삼성 대 두산 전 해설로 편성되었으나 이종열 해설로 교체되었다.

이후 10월 방심위 행정지도 대상에 올랐다.

5. 스타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태형(1967)/감독 스타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비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태형(1967)/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KBO 리그 최초로 같은 팀에서 1995년 한국시리즈2001년 한국시리즈에선 선수로, 2015년 한국시리즈, 2016년 한국시리즈,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한 감독이다. 2001년에는 코치로서는 우승했지만 플레잉코치였기 때문에 정식 코치는 아니었다.[62]

  • 별명은 소리없는 강자, 사마태형[63], 로얄로동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은 후술할 튼동님 또는 튼동또는 우리튼.

  • 감독 데뷔 첫해에 우승을 이뤄냈다는 의미에서, 스타리그에서 쓰인 단어인 '로얄로더'에서 따와서 '로얄로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64], 두산 팬들에겐 커튼갑, 커감독[65], 튼동님[66][67] 등으로 불리고 있다. 부임 당시 다른 팀 감독들에 비해 임팩트적인 측면이 드러난 게 없다 보니 듣도보동님[68]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어서 한때 저 듣도보동으로도 리다이렉트가 되던 시절도 있었다.

  • 반면에 처음부터 필승조를 치우거나 백업선수들을 전면에 배치시키는 등 승리를 염두에 두지 않은 라인업을 짜는 날에는 2016년 5월 "우리 팀은 아직 더 져도 돼요" 발언에서 따온 '져동님'이라고 불리고, 그 날은 '져동데이'(주로 일요일)로 불린다. 그런데 의외로 져동데이의 승률이 좋은 게 함정. 그리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면 타선 전체를 주전에서 백업으로 교체하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69]

  • 2015 시즌 이후 뜬 기사에 따르면 어릴 적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자기타와 앰프를 선물 받아서 굉장히 오랫동안 만졌다고 한다. 여기에 맛을 들여서 중학교 때 야구 때려칠 생각까지 했다가 혼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수가 된 이후에도 이상훈과 같이 술먹고 기타 치고 하는 사이로 지낼 수 있었고, 이후 자신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상훈을 두산으로 불러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상훈허준혁을 키워내고 두산의 2군 좌완투수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산 베이스 출신인 김형석 코치에 의하면 기타도 잘 치고 노래도 잘 하는 등 끼가 많은 사람이라고.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인터뷰에서 언급. 자주 안 먹으면 허전하다고 할 정도.[70] 대구 원정 때 숙소[71] 앞에서 함덕주를 만나자 하겐다즈 하나 좀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는데, 하겐다즈를 모르는 강원도 출신 함덕주가 일반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에서만 하겐다즈를 찾자, 하겐다즈는 비싼 거라 따로 놓여졌는데 엉뚱한 곳에서 찾냐며 촌놈에게 시킨 내 잘못이라 푸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일화로 인해 함덕주의 별명은 함겐다즈가 되었다.

  • 현역 선수 시절 보너스를 선수들이 나눠 갖는 전통 문제로 타이론 우즈의 군기를 1대1로 잡았다는 말이 있다.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일본프로야구 진출 이후로는 정말 성질머리 더럽고 무서운 선수가 되었던 우즈를 그대로 굴복시켜서 순한 양으로 만들었고, 그 때 커튼을 치고 참교육을 시전했다고 해서[72]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튼동님 등으로 불린다. 후일 본인이 밝히기로는 1대1로는 두들겨맞을까봐 못 데려가고, 선수들에게 우즈랑 말하지 말라고 왕따를 시켰더니 고분고분해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되어, 2015년 앤서니 스와잭이 보너스 없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지지 않겠다고 밝히자 던지지 말라고 지시를 내렸고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과감히 빼 버렸다.

  • 김경문의 사임 이후 차기 감독은 김태형이었다는 카더라가 엠팍, 디씨 할 것 없이 돌았으나 후임은 김진욱 투코로 결정되고 김태형은 SK의 배터리 코치로 옮겼다. 그리고 그 김진욱이 경질 후 또 다시 유력한 감독 후보로 떠올랐으나 후임은 2군감독 송일수, 마침내 송일수가 금지어로 전락한 후 잘린 다음에야 감독 자리에 올랐다. 재미있는 점은 언론이나 프런트에선 별 말이 없는데 유독 인터넷상으로만 차기 감독은 김태형이라는 썰이 감독이 경질될 때마다 꾸준히 돌았다는 것이다.

  • 롯데 원클럽맨이었던 조성환이 두산에 코치로 오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먼저 "우리 팀을 위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 배영수에 따르면 따로 고정적으로 같이 뛰는 코칭 스탭 사단이 없다고 한다. 말 그대로 본인이 보기에 자신과 맞거나 키워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등용하는 스타일. 그런 면에서 김태형 감독 산하 코칭스탭에서는 김태형보다 선임인 코치들도 많았고 바로 타팀 감독으로 영입되기도 했는데 2020년 SSG의 김원형 감독, 2018년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 2017년 한화 이글스 한용덕 전 감독이 바로 그들이다.[73]

  • 중학교 시절에 김성근 감독에게 야구를 배웠다고 한다. 기사 굉장히 기분이 묘하다고 한다.

  • 입단 동기인 투수 김상진의 투구 패턴에 대해 한마디 한 것이 그를 대 투수로 만든 계기가 되었다. 1990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때 김상진이 너클볼을 구사하자 경기 후 그를 불러 "너같이 젊은 친구가 벌써부터 너클볼 던지면 직구가 죽는다. 너클볼은 나이 들고 던져도 되니까 지금 좋은 직구를 자신있게 던지라"며 격려했고 선배 포수의 충고를 따른 김상진은 1991 시즌부터 OB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 2016년 9월 18일 kt전에서 겨드랑이를 긁은 손을 코에 갖다대고 냄새를 맡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문에 겨동이란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좀 생겨났다. 혐주의


  • 형님 리더십으로 통하지만 선수단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질책할 때에는 호되게 질책하는 편이다. 에러처럼 실수로 나오는 플레이에는 그다지 질책하지 않는 편이지만, 실수를 넘어서 프로의 자질이 의심되거나 성의없이 대충대충 한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선수를 열중쉬어 자세로 세워놓고 경기 중에도 대놓고 털어버린다. 심지어 "양아들"이라고 칭해지며 특별관리를 받는 양의지김재호도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이면 영혼이 털릴 정도로 털어버리는 편. 예를 들어 2018년 4월 양의지가 심판의 스트존 판정에 불만을 표시한 후 그 다음 연습투구시에 볼을 흘려버려 구심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자, 즉시 불러내 "너 뭐하는 새X냐?"라면서 그대로 털어버렸고 양의지는 마스크도 벗지 못한 채 차렷자세로 혼이 나는 장면이 잡혔다. 그리고 2018년 6월 김재호가 연속 에러를 저지를 때 류지혁으로 교체 후 덕아웃에서 내보냈다. 체력 안배건 질책성이건 선수가 교체되어도 덕아웃을 뜨지 않고 경기를 전부 함께 하는 것이 보통이고, 질책성으로 교체된 후 선수가 자의적으로 경기장을 뜨는 것은 사실상 코치진에 대한 반항으로 간주한다. 당시에는 김재호의 실책성 플레이임이 명백했으므로 김재호가 본인 의지로 경기장을 떴다기 보다는 감독이 대놓고 나가라고 지시했을 것이다. 김재호 짐싸는 짤.gif

  • 류중일과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점이 있다. 류중일과 김태형 모두 2010년대에 로얄로더와 통합+연속우승을 한 최고의 감독과 나쁜 쪽으로의 재평가, 한 가지만 빼고[76] 선수, 코치, 감독 모두 성골이었던 것이 같지만 선수 지휘 스타일이나 경력 등이 매우 다른데
    • 양아들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류중일 VS 양아들 양의지&김재호도 큰 실수를 하면 바로 혼내는 김태형[74]
    • 선수를 지나치게 감싸는 류중일[75] VS 선수에게 직언을 하는 김태형
    • 2013년 한국시리즈의 뒤집기 우승과 2015년 한국시리즈의 업셋 준우승을 경험한 류중일 VS 2015년 한국시리즈의 업셋 우승과 2016년 한국시리즈의 최고 성적 그리고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맥끊기를 당하고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역대 최다 승수차 업셋 준우승을 경험한 김태형
등이 매우 다르다.

  • 개를 매우 좋아하는 애견인이다. 선수 시절엔 키우던 개가 죽었다고 훈련을 빠졌던 적도 있었으며, 지금도 개를 넷이나 기르고 있다. 소형견 1마리는 남양주에 있는 집에서 기르며, 대형견 3마리는 덩치가 매우 커서 집에서 기르긴 무리라, 의정부의 농장에 위탁해서 기른다고 한다. 시즌 중에는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씩밖에 못 들르지만, 비시즌엔 거의 매일 들른다고 한다.

  • 인스타그램을 한다. 오재원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긴 것이 팬들에게 포착되었고 그 이후 팬들이 팔로우를 하면서 팔로워가 하루만에 1000명 이상 늘었다.

  • 2022년 7월 6일 잠실 키움전에서 3점 리드[77]로 승기를 잡고 있던 9회초 덕아웃에서 커다란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올리고 있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날 기온이 34°C까지 올라가는 등 상당히 더운 날씨였다.

  • KIA의 맷 윌리엄스 감독이 KBO 팀 감독들에게 인사차 와인을 선물한 적이 있었다. 원래 최원호 감독대행이 제일 먼저 받았으나 이후 KT의 이강철 감독이 수원의 명물인 왕갈비세트를 답례품으로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키움의 손혁 감독이 고향 전통주인 한산소곡주와 아내가 직접 고른 전통문양으로 디자인된 와인커버, 안경케이스, 컵받침대를 선물하였고 삼성 허삼영 감독은 삼성의 연고지 대구 근처의 지역인 청도에서 재배된 감으로 만든 와인, 김태형 감독은 자신 차례가 오자 우승 기념으로 만든 자신의 얼굴이 박혀있는 소주를 선물했다고 한다.

  • 2019년부터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때마다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따봉태형아 고마워'라는 글이 올라오는 인터넷 밈이 있다. # # 김태형이 따봉을 날리는 사진이 업로드된 글에 댓글을 달면 따봉태형의 축복이 내려서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밈은 두산이 잘 할 때도 쓰이지만 라이벌 팀에 역전패를 당하거나 시리즈에서 탈락한 경우 타 팀 팬들이 놀릴 때도 쓰인다.

  • 박명환야구TV에서 정수근이 상당히 자주 언급했다. 그 예로, 1, 2군 단체 훈련 때 본보기로 '정수근 이 X발X끼 앞으로 나와' '어린 X이 야구 좀 한다고 건방져?'하면서 때렸다고. 그 모습을 본 선수들은 김태형의 지시에 로보트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고 한다. 숙소에서 정수근이 혼자 슬퍼하고 있을 때 다가와서 달래주었는데, 정수근은 달래주는 게 더 슬펐다고. 정수근이 무등야구장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일부러 끝내기 역전 투런홈런으로 만들어주는 기행을 봤던 사람이기도 하다.

  • SBS 해설위원으로 발탁되는 과정에서 정우영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해설 제안을 했고, 삼고초려 끝에 결정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78]

  • 의외의 인연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어려서부터 아는 사이라고 한다. 홍준표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묵었던 제기동 하숙집의 아들이 김태형이라고.[79] 홍 시장은 이 사실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자신의 지역구가 연고지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인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으로 영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80]#

  • 해설위원이 되고 난 후 2023년 4월 11일 키움과 두산의 경기의 해설을 맡으면서 친정팀의 공식전 경기의 중계를 했다. 이 날은 바로 전 주에 한화와 SSG전에서 강한 멘트로 쓴소리를 많이 날려서 작가가 "좋은 말도 좀 해주셔야 한다"고 한 탓에, 쓴소리를 많이 안하고 정수빈의 타격폼 일화 등의 썰을 푸는 등 온화한 해설을 했다. 다만 친정팀이라고 누구처럼 편파하는 해설을 하진 않고 바로 이틀 뒤부터는 이형범, 박신지의 볼질이나 이승엽 감독의 정철원, 이유찬 기용에 대한 문제점을 가차없이 정확하게 지적하는 해설을 해서 두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 2023년 4월 24일 야구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해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된 계기 등 많은 썰을 풀었는데, 초등학교 때 야구부에 들어갈때만 해도 주 포지션은 3루수였고, 투수를 뛰기도 했었다고 한다. 포수 마스크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시기는 중학교 입학 이후 허영만의 '검은 글러브'와 김소중의 '태양을 쳐라'에 나오는 포수 장비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만화책을 보자마자 어머니에게 포수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고.


  • 워낙 감독시절 웃긴 사진이 많은 덕에 두산 팬덤 내에서는 십분 활용하여 여러가지 플랫카드를 만들어 쓴다. 가령 상술된 열을 식히는 김태형 감독짤의 경우 '아 킹받네'와 같은 플랫카드로, 따봉 태형밈의 경우 선수들이 활약했을 때, 환하게 웃는 사진의 경우 '껄껄'이라며 자주 등장한다. 아예 '김태형 해설위원을 응원하는 2030 여성팬' 모임이라는 두산베어스 팬덤에서는 이런 짤들을가지고 쿠키와 함께 부채를 만들어서 보내버렸다. #

  • 포수 커리어상 공이 정말 좋았던 사람을 고르라고 하면 전술한 김상진, 박철순을 뽑는다. 현역 야구 선수 중에는 김광현 볼을 받아봤는데 정말 날카롭다고 평가했다.

  • 2019년 4월 잠실 롯데전에서 구승민의 공에 정수빈이 맞고 쓰러지자 흥분하여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왔고 그 과정에서 거친말을 하며 롯데의 양상문 감독과 밴치클리어링을 벌였다. 당시 KBS에서 구술전문가를 통해 실제로 김태형이 욕설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김태형은 부인하였다. 이후 2023년 10월 20일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부임하며 그때 사건의 중심에 있던 구승민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 롯데 감독 부임 후 사직에 올때마다 즐겨 먹었던 게 있냐는 질문에 롯데리아 더블 불고기 버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81] 롯데샌드도 좋아한다고.[82]


7.1. 두산 감독 부임 당시 일화[편집]


두산 감독 부임 당시, 두산 팬들 다수가 김태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거기에는 OB 베어스와 두산 베어스 사이의 단절이 큰 이유를 차지한다.

  • OB 베어스 시절부터의 원년 팬들은 과거 적극적인 활동을 그만두고 소극적인 지지자로 물러났다. 1994년 OB 항명 파동 이후 프런트는 꾸준하게 팬들의 사랑을 받던 프랜차이즈를 모조리 내치고 색깔을 바꾸려는 시도가 강했는데, 1999년 팀명을 OB에서 두산으로 변경한 것도 그 시도의 일환이다.[83] 그 중심에는 과거 OB 그 자체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박철순의 OB라고 불리던 불사조 박철순이 은퇴 후 1998년에 투코 자리에서 염증을 느끼고 야구계를 떠나 버린 점도 충성도가 높던 적극적 팬층에게 매우 큰 실망감을 주었다.[84]

  • OB와 두산의 연결고리를 해주던 1990년대의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떠났다. 선수협 사태를 겪으면서 팀 내 최고의 성골이자 스타 중 하나인 심정수를 트레이드한 것, 같은 이유로 잘생긴 얼굴과 언변으로 인기높던 강병규의 SK 전력보강선수 이적, 당대 최고 인기선수이던 정수근마저 FA 때 돈을 아끼다 잡지 못하면서, 올드팬들의 실망 + 심정수, 정수근 중심 팬의 민심 이탈이 가속화됐다.

  • 이후 전부 물갈이된 상태에서 빠르게 자리를 대체한 선수들로 인한 새로운 팬층의 대거 유입과 교체. 김경문 감독의 부임 이후부터 프런트가 원하던 과거 OB의 색깔과 선수층 지우기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대거 발굴하는데 성공하면서, 팀 컬러와 응원 문화까지 180도 변모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부터의 팬층과 새로운 팬층의 공통된 구심점은 사라지게 되었으며, 과거 OB 시절의 주축인 김태형의 현역 시절 위치와 활약상을 기억하는 팬들과 현재 팬들의 교류와 공통화제가 다르다 보니, 자연히 김태형의 현역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할 환경이 아닐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프런트가 오랫동안 기획한, 완전한 팀 전체의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이 현재의 두산 베어스이며, 현재 중심을 이루고 있는 팬층이 기억하지 못하는, 1990년대 사건의 흐름에 묻혀 있는 인물이 김태형 감독인 셈이다.[85]

  • 야구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이름의 인지도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김태형에게 밀린다.[86] 유튜브에 김태형을 검색하면 방탄소년단 관련 영상만 나온다.[87] 더군다나 e스포츠 팬들에게는 김캐리라는 동명이인이 있어서 존재감에서 또 밀린다. 어째 이름으로도 철저하게 듣도보동인 상태. 그래도 부임 이후 6년 내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좀 나아지긴 했다만 성격상 팬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2020년 5월 8일 김태형 감독을 까던 사람이 뷔를 깐다고 오해받고 비난받아 야빠와 아이돌팬들의 설전이 벌어졌다.

  • 그리고 이 듣도보동이란 호칭은 넥센 히어로즈 4대 감독 장정석이 이어받았다. 김태형은 그나마 올드 골수팬들에게는 1990년대 중반 OB 베어스의 주전 포수로 많이 알려져있지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코치 경험이 없이 프런트에서만 일한 탓에 선수 시절도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도 잠수함 상대 대타 만루홈런 등 나름 존재감 있는 기록은 몇 개 있다. 다음 후보로는 만 45세에 2군 수비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이 있다.

  • 장정석이 갓바지[88], 장슬랙스 등 별명이 생겨갈 즈음 2020 시즌 삼성 라이온즈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허삼영은 허리 디스크로 조기 은퇴하면서 1군 기록 평자 15점이 전부라 진짜로 듣도보동님이 되어버렸다. 과거 스티브 잡스를 언급한 적이 있어서 추가된 별명은 앱동님, 고객감동님.

  • 얼굴이 이 사람과 형제 혹은 친인척 수준으로 닮았다.


7.2. 입담[편집]


과거 OB 베어스 선수시절부터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지내는 현재까지 미디어 데이나 인터뷰에서 좌중을 웃게 하는 좋은 입담 실력을 갖추고 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고 난 이후 바로 해설위원으로 스카우트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직설적인 독설도 거침없이 내뱉는데 이로 인해 앞서 소개된 방송사고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SBS 스포츠 작가진에서 너무 독설만 하지말고 좋은 말도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할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구팬층에서는 이러한 김태형 해설위원의 입담에 대해 재밌고 유쾌하며 통쾌하다라고 평가하는 사람들과 직설적인 독설에 대해 예의가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로 평가가 갈린다.

"우리 선수들 뒤에 다 나올 수 있습니다. 총력전 펼치겠습니다." (2015년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 후 인터뷰 도중)[89]

[90]


"도저히 칠 것 같지 않다." (2015년 김재환의 2군행에 대한 짧고 명확하고 간결한 대답)


"내가 주장할 때는 선수를 (집어)던졌을 때라 부담이 적었죠." (주장으로서 부담을 느끼는 오재원을 향해, 본인의 불꽃같던 주장 시절을 회상하며)


"저도 생소해요" (1군 엔트리에 새롭게 이용호라는 투수가 올라와서 기자들이 생소한 이름이라고 묻자.)


"어휴 촌놈한테 시킨 내가 바보지..." (하겐다즈를 모르는 함덕주에게 아이스크림 심부름을 시킨 자신을 한탄하며...[91]

)


"조상우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선수가 너무 많이 던져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 어린 선수의 미래가 있는데…어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감독이 던지라니까 죽어라 던질 거 아니야~ 분명히 나중에 한번 후회할 거야. 너무 무리하진 말어~"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로메...뭐요?"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로메로의 활용법을 물었을 때의 대답.)


"도발은 무슨 우리가 북한도 아니고" (두산이 자꾸 도발한다는 넥센 염경엽 감독의 기사에 대한 답변)[92]


"희관이가 못 던져도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못 던지고 이기는 게 훨씬 좋습니다" (2015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유희관 선수에 대한 감독님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하자)


"방금 했잖아요" (2015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는 질문에.)


"니퍼튼데 괜찮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바꿔줄 수 있는데" (2016 미디어데이 때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며 류중일 감독에게[93]

)


"모든 팀이 5강 싸움 가능하지만 넥센은 사실 좀 빼고 싶다." (2016 미디어데이 때 넥센의 전력이 너무 약해졌다며)


"작년 우승팀의 목표가 우승 말고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2016 미디어데이 때 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


"유희관만 빼고 다 괜찮습니다" (사위 삼고 싶은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야! 니 볼이 최형우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최형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노경은에게)[94]

[95]


"야구장 나온 사람 중 마음의 준비 된 사람 없을걸요?" (2016년 7월 5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쏟아진 빗줄기를 바라보며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다이어트는 내 평생 과제" (2016년 7월 5일 넥센의 염경엽 감독과의 합동인터뷰에서 염 감독과 손혁 넥센 투수코치를 부러워하며)[96]

[97]


"니.퍼.트" (2016년 9월 1일 더스틴 니퍼트가 완봉승을 거둔 경기 공식 코멘트)


"없니, 있니 한다고 투수가 하늘에서 떨어질 것도 아니고" (2016년 9월 6일 인터뷰에서 두산의 남은 불안은 역시 불펜과 마무리인가라는 질문에) 인터뷰 원문


"지금 급하다고 오승환을 데리고 오고 니퍼트를 선발로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우완 투수 기근으로 골머리를 앓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상황에 대한 코멘트[98]

)


"질.문.이.상.해" (2016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기자의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답하며.[99]

)


"참 감독이란 것이 1등만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좀 그렇습니다" (2016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김경문 감독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며)[100]


"김성근 감독님께 기선을 제압하라고요? 저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감독님이셨습니다. (2017년 미디어 데이에서 진행자가 개막전 한화이글스에 대한 기선 제압의 한마디를 부탁하자)


" 돌직구라는게 뭐가 돌직구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그냥 할 말을 하는 것 뿐입니다" ( 2017년 미디에 데이에서 스프링 캠프때 가장 많이 혼낸 선수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PO 5차전 계속 웃으면서 봤죠[101]

"(2018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좋은 기운으로 총력전을 펼치겠습니다" (2019년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 후 인터뷰 도중)


" 왜 여깄냐?" (2019년 KS 축승회에서 4차전 1이닝 4자책점을 기록한 유희관에게)


"신인왕 후보? 우리는 없는데..." (2022년 개막전 미디어데이에서[102]

)


"쉬고 있다. '감독 최대어' 이런 소리 자꾸 나오니까 구단들이 부담스러워서 아무데서도 연락이 안 오는 것 아닌가. 그만 뒀다고 하니 연락은 방송국에서 제일 빨리 왔다." (2022 시즌 후 두산과 재계약이 결렬되자)[103]


예전에 인터뷰에서 후배 감독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하라라고 이야기 했던 게 '데이터와 선수들간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 이거는 지금껏 야구 감독 했던 선배들이 한마디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거든요. 누가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자기가 맞추어서 그런 얘기른 할 필요가 없는 거야 감독들은. 야구인 대선배 김응룡 감독도 소통과 데이터를 중요시 해야 된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왜 그걸 가지고 젊은 감독들이 주변 여론에 따라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중요시 하겠다? 나는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냥 딱 까놓고 가서 '3년 안에 몇위 하겠다.' 이게 훨씬 낫지. 내가 2015년 부임하자마자 우승하겠다 이걸 왜 했냐 그럼 선수들이 뭐라 할 거야 '감독 왜 저래? 우승한대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그렇게 만들어야지. '야 우승 할거야 너네 알아서 해!' 소통하겠다? '야 우리 감독 소통한대~~' 남들이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들어가서 어떻게 하겠다? 그건 아니지. (야구에 산다 105회에서)[104]

[105]


선수 뎁스보고 갈 팀 정하는 감독은 감독의 자격이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감독이 안고 가는거다. (야구부장 핵인싸와의 인터뷰에서)


8.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성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0
OB-두산
87
166
.181
30
3
0
1
7
13
1
13
.217
.239
1991
88
199
.226
45
8
0
1
24
17
3
15
.281
.279
1992
108
246
.244
60
6
2
0
20
28
2
25
.285
.306
1993
107
242
.277
67
14
2
1
27
22
1
17
.364
.318
1994
81
199
.231
46
9
0
1
18
19
1
12
.291
.275
1995
93
194
.216
42
12
0
1
19
20
1
10
.294
.252
1996
85
254
.272
69
10
0
1
20
24
2
2
.323
.277
1997
42
86
.267
23
4
0
2
9
7
1
5
.384
.308
1998
69
143
.203
29
5
0
0
7
8
1
12
.238
.261
1999
37
80
.200
16
5
0
1
4
4
0
6
.300
.256
2000
24
23
.174
4
0
0
0
2
0
0
0
.174
.174
2001
6
3
.333
1
0
0
0
0
1
0
0
.333
.333
KBO 통산
(12시즌)
827
1835
.235
432
76
4
9
157
163
12
117
.296
.279


9. 역대 감독 성적[편집]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2015
두산
144
79
65
0
0.549
3위
14
10
4
0
0.714
우승
2016
144
93[A]
50
1
0.650
1위
4
4
0
0
1.000
우승
2017
141[106]
82
56
3
0.594
2위
9
4
5
0
0.444
준우승
2018
144
93[A]
51
0
0.646
1위
6
2
4
0
0.333
준우승
2019
144
88
55
1
0.615
1위[107]
4
4
0
0
1.000
우승
2020
144
79
61
4
0.564
3위[108]
12
7
5
0
0.583
준우승
2021
144
71
65
8
0.522
4위
11
5
6
0
0.454
준우승
2022
144
60
82[109]
2
0.423
9위[110]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통산
(8시즌)
1149
645
485
19
0.561
우승 3회
준우승 1회
60
36
24
0
0.600
우승 3회
준우승 4회


10. 관련 문서[편집]



[1] 어린 시절 동대문구에서도 잠시 거주했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출신인 홍준표가 대학 시절 제기동의 하숙집에서 기거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하숙집 주인의 아들이 김태형이었다고 한다.[2] 지명 당시에는 인천전문대 재학 중이었고, 지명 후 단국대학교 체육학과에 1987년 편입했다.[3] 86~91kg을 오가는 것으로 추정.[4] 선수 시절 프로필은 173cm/76kg. #[5] 구단 홈페이지 기준[6] ~5월 31일[7] 2010년 6월 1일~2011년 7월 26일[8] 7월 27일~[9] 계약금 6억원 / 연봉 총액 18억원[10] 종전 기록은 류중일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감독 시절에 세운 5년 연속(2011~2015)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구단 차원에서는 SK(2007~2012), 삼성(2010~2015)이 세웠던 6년 연속 기록을 넘어섰다.[11] 2015 ~ 2021[12] 2015(정규3위), 2016, 2019 한국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달성했다. 2017, 2018(정규1위), 2020, 2021년은 각각 KIA, SK, NC, kt에게 패하며 준우승.[13] 종전까지 단일팀의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인물로 언급되기도 했으나 2001년 우승 당시엔 플레잉 코치로 있었으며, 선수로는 물론 코치로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없었기에 우승 코치로 간주되지 않는다.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인물은 조범현, 이강철, 김원형이며, 단일 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이는 아직 없다. 조범현은 1982년 OB 선수, 2002년 삼성 코치, 2009년 KIA 감독으로, 이강철은 1989, 1991, 1993, 1996, 1997년 해태 선수, 2009년 KIA 코치, 2021년 KT 감독으로, 김원형은 2007, 2008년 SK 선수, 2019년 두산 코치, 2022년 SSG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했다.[14]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 시작한 별명이라 '듣도보동', '투같새'같은 별명도 세트로 함께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팬들이 그냥 김태형 감독 그 자체를 친근하게 부르는 별명으로 자리잡았다.[15] 곰의 탈을 쓴 여우라는 뜻으로 이후 양의지가 이 별명을 물려받는다.[16] 2000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당시, 두산의 주장으로서 준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17] 이 해 데뷔 시즌임에도 KBO리그 역사상 최악의 벤치 클리어링으로 손꼽히는 김진규-강기웅 빈볼사건 때 난투극에 가담해 조범현과 함께 퇴장을 당한 전력이 있다. 이 과정에서 벌금까지 문 것은 덤.당시 징계내용 보기. 조범현과의 인연은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던 것.[18] 그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동점타를 치는 활약을 하였다.[19] 홍성흔이 워낙 잘 했던지라, 이도형도 자리를 잃고 한화로 이적한다. 진갑용은 삼성으로, 최기문은 롯데로 이적한다.[20] 놀라운 점은 두산 포수 출신이 진갑용, 최기문, 이도형, 홍성흔, 용덕한, 최재훈, 양의지가 모두 이적하게 되었는데 이적한 팀에서 주전과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단순 화수분야구를 넘어서 90년대부터 주장을 맡고 2001년부터 코치를 시작한 포수출신 김태형 감독의 절대적인 공으로 볼수 있다.[21] 항명파동인 1994년에는 방위 복무중이여서 홈경기만 나왔던 시기. 항명파동은 원정경기때 발생한 일이라 김태형은 이탈도 잔류도 하지 않던 상황.[22] 심지어 둘이 파벌을 형성해 갈등을 빚었다는 설도 있다. 안경현과 장원진 모두 이를 부인.[23] 한국에서는 그럭저럭 무난한 인성이라고 했지만 주니치 시절을 감안한다면..하지만 한국에서도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갖고 덕아웃에서 의자를 집어던졌다가 당시 두산 코치였던 양승호에게 호되게 혼났다는 일화가 전해진다.그래도 일본에서의 선수시절 당시 일본을 무시하는 듯한 안하무인적인 태도와 괴팍함의 빈도에 비하면 한국에선 무난히 있었다 볼 수 있다.[24] 고려대 재학 시절부터 군기반장을 역임했다고 한다. 고려대 야구부는 안 그래도 구타가 심하기로 유명한데 거기서도 가장 무서운 선배였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대학 후배이자 프로에서 한 성질 하기로 유명한 김동주와 진갑용도 심재학을 보면 고개도 못들었다는 썰이 있다.[25] 실제로 이혜천은 두산 시절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자 그 자리에서 모자를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일본 진출 이후에도 데드볼을 맞은 모리노가 사과하라며 요구하자 쌍욕을 뱉으며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킨적이 있다.[26] 김태형 해설위원의 회고에 따르면 연습경기때도 안봐주고 선배 진갑용의 머리 옆에 미트를 가져다 대며 공을 요구하는 등 기행을 보이자 진갑용이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성화를 부렸다고 한다.[27] 그래서 김경문이 두산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김인식 감독 시절부터 풀어졌던 당시 자유분방한 팀 분위기를 뜯어고치기 위해 기존 선수들과 마찰을 빚을 정도로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28] 그리고 2010년대 이후 선수들이 경기, 시즌 끝나고 선배들처럼 술이나 유흥을 즐기는 대신 건전한 취미로 게임을 즐겨 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지어 선수단 내 대표적 롤 플레이어가 오재원이었다.[29] 2018년 이후 강인권 코치는 한화로 갔다.[30] 이후 이재원은 2018년부터 SK의 주장이 되면서 '좌투수 전문의 대타 전문'이라는 반쪽짜리 선수에서 팀 선배인 박경완, 정상호의 뒤를 잇는 어엿한 주전 포수로 인정받고, 시즌 후 FA에서 4년 69억이라는 대박을 쳤다. 그러나 FA 이후 역대급 먹튀가 된 게 함정.[31] 2015년~2021년[32] 특히나 두산의 경우 재정난으로 감독 부임 초기 대비 전력이 계속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김태형 감독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33] 김응용은 한국야구사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지만 한화 시절 임기 동안 탈꼴찌를 이뤄내지 못했고, 김재박은 LG 트윈스 감독 당시 암흑기를 연장시켜 개인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장이라는 평을 잘 듣지 못한다. 김성근은 한화 시절 혹사 논란과 성적부진으로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이들 중 가장 위상을 그나마 보존한 류중일조차 LG 감독 시절 두산전에서의 극약세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며 재계약에 실패하였다.[34] 구단 기준으로는 사상 3번째이자 타이 기록이다. 앞서 SK 와이번스김성근+이만수, 삼성 라이온즈선동열+류중일로 각각 6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35] 사실상 2021 시즌의 두산 베어스는 김태형 감독의 리더쉽 만으로도 상위권 전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최근 몇년간 주축 선수 대부분이 FA로 팀을 떠났고, 두산이 최종 순위 상위권을 수년 간 유지해오며 신인 드래프트의 지명이 계속 후순위로 밀렸기 때문에 좋은 선수를 수급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그 이유로 지목된다.[36] kt 이강철 감독도 초보 감독이긴 하지만 애초에 감독이 되기 직전에 두산 1군 수비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김태형 감독을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운 사람이고 이미 전해에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라 LG나 삼성의 감독과는 상황이 살짝 달랐다. 류지현이나 허삼영 둘다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에도 그러한 문제점으로 고전하는 중임을 감안하면 김태형 감독이 제대로 맛을 보여준 것. 류지현과의 준플레이오프의 경우 김태형의 노련한 승부수를 보여주며 어설픈 작전을 쓰던 류지현의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반면, 허삼영과의 플레이오프는 지나치게 작전을 남발했던 허삼영과 달리 선수들의 자율적인 플레이가 성공하자 이를 그대로 등용하여 작전을 많이 하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닌 것을 보여주었다.[37]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가 2022 시즌 종료 후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NC와 삼성은 시즌 중 감독이 물러났고 LG는 플레이오프 탈락 후 류지현 감독과 결별했다.[38] MBC는 이미 정민철, 박재홍, 이상훈, 김선우, 심재학, 심수창, 양준혁이라는 막강한 해설위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서 김태형에게 따로 오퍼를 하지 않았다. KBS는 박용택, 장성호, 김태균, 유희관에 2022년 후반기부터 해설로 투입된 윤희상이 있었지만 중량감에서 밀리는 형국이었다. SBS는 시즌 후 이승엽 위원이 이탈하면서 이순철, 이종열, 이동현, 김동수의 4인 체제가 됐다.[39] 1992년 롯데의 우승을 일구어 낸 단장으로 송정규 단장 사임 이후 롯데 자이언츠는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40] 《스포츠동아》, 2023년 10월 16일, [단독] 김태형 감독, 롯데 사령탑 간다[41] 《마이데일리》, 2023년 10월 16일, '7년 연속 KS' 명장이 롯데로? "정해진 것 없고, 대표님은 김태형 감독을 만난적이 없다"[42] 실제로 첫 접촉은 두산이 접촉을 부인하였던 12일 이루어졌었다.[43] 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44]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동아의 기사 이후 이강훈 대표이사의 반박이 틀린 건 아닌 셈이다. 논의는 많이 진행됐지만 그 전까지는 정말로 만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다만 그룹도 같이 움직였고 김태형 감독이 부임 결정을 순식간에 내려줘서 빠르게 이뤄질 수 있었던 것뿐이다.[45] 우연히 SBS 해설위원이었던 이승엽과 두산 베어스 감독이었던 김태형의 자리가 서로 바뀌면서 SBS와 두산이 트레이드를 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두산 베어스의 라이벌 팀 LG 트윈스는 KBS 해설위원였던 염경엽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KBS는 LG의 감독이었던 류지현을 해설위원으로 합류시키면서 잠실 라이벌 두 팀이 방송사와 트레이드했다.[46] 감독 시절에는 다른 팀과 경기해서 이겨야한다는 책임감과 승부욕을 가지고 있어서 다소 엄격한 분위기를 갖고 있었으나 해설 자리는 그런 분위기를 가질 필요도 없고 팬들에게 야구와 경기에 대한 설명을 해야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해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7] 단적으로 김태연의 타석에서 김태연이 어정쩡한 스윙을 하자 "스윙이 이상하다. 저럴 거면 번트를 대는 게 낫다"라고 까고 이후 김태연이 그대로 루킹 삼진을 당하자 "타격 코치가 이를 얘기해 줘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게다가 한화가 상위 타선에서 주자가 연속으로 도루 실패를 하자 "타순을 보고 도루해야 한다"라고 정확하게 짚었다. 심지어 수베로 감독의 운영을 지적하면서 수베로 감독 역시 신랄하게 깠다.[48] 다른 초보 해설자들은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거나, 아무래도 정보가 많은 본인이 현역 시절 뛰었던 팀 위주로 설명해 편파 논란이 있거나, 목소리 톤 문제로 까이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감독 시절부터 입담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가 많았듯이 해설에서도 그걸 그대로 보여줘 말을 굉장히 잘하고 있고, 목소리 톤도 나쁘지 않으며, 편파 해설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 사람이라 특유의 사투리도 없어 못 알아듣거나 그런 게 없기도 하고.[49] 특히 친정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중계할 때면 감독 시절의 썰을 조금씩 푸는데 이게 아주 재밌다. 썰을 재밌게 풀어서 타팀 팬들도 꽤 재밌다고.[50] 후술할 해설 중 욕설사건이 벌어진 경기에서도 연장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정우영 캐스터가 이 밈을 언급했다.[51] 이후 감독으로 부임한 후 상견례 자리에서 선수들 중 유일하게 볼터치를 해줬다고 한다.[52] 해당 영상 15초 부근에 욕설하는 장면이 나온다.[53] 온에어가 아닌 줄 알고 사담을 뱉은 것으로 보인다.[54] 실제 영상을 보면 정우영 캐스터가 낸 소리를 듣고 뒤늦게 김태형 해설 역시 상황을 파악하면서 둘 다 뇌정지가 온 듯한 분위기가 정적에서 그대로 전해진다.[55] 이 부분에서 본인도 당황스럽고 멋쩍었는지 살짝 헛웃음이 섞여 들어갔다.[56] 말 그대로 온에어 화면 전환이 되었는지 확인 못한듯 보인다.[57] 당장 김태형의 양아들이였던 오재원은 은퇴 후 SPOTV에 입사했으나 중계 도중 온갖 논란을 만들어 냈고 결국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직접 퇴사했다.[58] 투수 같지 않은 새끼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구화 전문가도 욕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김태형 본인이 인정한 적은 없고 그렇다고 아니라고 오해가 풀린 것도 아니다. 해설위원 자리에서 욕설 사고를 일으켰으니 당연히 재발굴이 될 수밖에 없다.[59] 참고로 박상원의 아버지가 김태형의 초-중학교 선배라고 한다.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김태형 입장에서는 알고 지내던 선배의 아들이 초구부터 안타를 맞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연장을 가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에 욕설을 했을 수도 있다. 박상원도 어렸을 때의 친분을 언급하며 아버지 같으신 분이라고 언급했다.#[60] 유사 케이스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당시에 허구연의 일화가 있었는데,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썰을 풀기로는 타 종목으로 중계 화면은 넘어갔는데 그 중계의 음성까지는 넘어가지 않은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감독에 김경문 주연에 한기주……"라고 뒷담을 하다가 그 사담이 그대로 MBC의 중계방송을 타 버린 적이 있었다고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별 문제없이 넘어간 덕분에 더 큰 화는 면했다고 밝혔는데, 그날 이후부터 웬만해서는 중계가 끝날 때까지는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사담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회고했다.[61] 욕설을 당한 한화부터 삼성, KIA, 롯데 심지어 두산의 라이벌 LG에서 조차 어쨋든 욕을 한 것으로 해설위원의 자질이 없으니 자신들 팀 감독형에 처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팬들의 바람과 반대였는지 NC에서는 김태형의 선임을 선수들이 반대했다는 소문도 있다. 두산 출신 선수들이 반대했다는 말이 있지만 2023년 이적한 양의지와 2022년 이사간 박건우 모두 김태형 감독이 직접 키운 만큼 굉장히 친하다. 정확히는 김태형을 반대했다기보다는 강인권의 정식 감독 승격을 원하는 선수단의 투표 수가 많았던 것이 와전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찌되었든 NC는 팀 컬러부터가 선수단 투표에 의한 선출제 방식으로 선임되는 주장단뿐만 아니라 감독 선임 건이나 오프시즌 무브에서부터 선수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정도로 선수단의 피드백을 상당히 크게 받아들이는 구단이긴 하지만 말이다.[62] 이제 국제대회만 우승하면 조범현과 함께 그랜드슬램이다. 단, 조범현 감독은 서로 다른 팀(선수-OB, 코치-삼성, 감독-KIA, 국제대회-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였다.[63] 2015년 준PO 승리 후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염경엽 감독을 흔히 염갈량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갈량을 잡은 사마의에 빗대서 부르게 되었다. 묘하게 빌런스러운 이미지가 있으면서 결과적으로는 승자가 된다는 점 때문에 사마의와 케릭터가 상당히 겹쳐 이후로도 생명력을 얻는 별명.[64] 원년인 1982년을 제외하면 프로감독 데뷔 첫해에 팀을 우승시킨 사례로는 김응용, 선동열. 류중일에 이어 김태형이 4번째다.[65] 이 별명은 전임 김진욱 감독의 별명으로 널리 쓰이기에 김태형 감독을 지칭하는데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66] OB/두산 선수들을 혼낼 때 커튼 치고 혼낸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유래는 후술 하겠지만 선수 시절 성질머리 더러운 타이론 우즈를 커튼 치고 참교육한 데서 나온 것.[67] 야구부장의 2023년 10월 20일 라이브에 따르면 김태형 감독 본인은 별명의 유래 때문에 너무 무식하게 보인다고 튼동이라는 별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68] 듣도보도(못한)+감동님.[69] 팬들은 이런 시도가 나올 때 '이천베어스'라고 부른다.[70] 여러 아이스크림을 즐긴다고 한다. 그 중에서 하겐다즈를 제일 좋아하는 듯 하다.[71]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이다. 삼성이 시민운동장을 쓰던 시절부터 이용중이다. 그랜드호텔이 범어네거리에 붙어 있는데, 범어네거리에서 시지 방향으로 가면 라이온즈파크가 있다.[72] 여기에 양승호 당시 OB 코치가 의자를 집어던지면서 우즈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는 말도 있다.[73]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도 김태형 감독 시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군 배터리 코치로 있었지만 중간에 한화 배터리 코치, NC 수석코치를 거쳐 현재 감독에 올랐다.[74] 그러나 2018년에는 류중일처럼 믿음의 야구를 하다 욕을 먹고 있다.[75] 실제로 김성현박현준의 조작 사건 때 옹호하는 말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76] 류중일은 LG 트윈스 감독을 맡았고 김태형은 SK에 코치로 있었던 적이 있다.[77] 2점 차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허경민이 만루 찬스에서 기분좋게 그랜드슬램을 때려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78] 원래는 본가에서 가족과 쉬면서 향후 거취를 의논하려고 했다고.[79] 같이 지내면서 쉬는 날에는 홍 시장이 직접 순대도 사주었다고 한다.[80] 삼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이승엽이 두산 감독으로 영입된 마당에 김태형이 삼성으로 간다면 흥미로운 맞대결이 되기는 하겠다만, 결국 박진만 감독대행이 정식으로 승격되었다.[81] 사실 롯데리아에는 '더블 불고기 버거'라는 메뉴가 없다. 정황상 '빅불버거'나 '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82] 참고로 이를 본 이준혁 캐스터는 인스타그램 댓글로 "다른 것도 다 잘 드시면서"라고 언급했다.[83] 흔히 두산그룹이 IMF 때 OB맥주를 매각하는 바람에 팀명이 두산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두산그룹이 OB맥주의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남남이 된 건 2003년이고 팀명을 바꾼 1999년과는 무려 4년의 시간 차이가 있다.[84] 물론 이건 박철순 본인의 잘못도 크다.[85] 애초에 1990년대 끝물에 데뷔하여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주전을 차지하고 나아가 신인왕까지 수상하였던 홍성흔의 롯데 이적 이전의 활약을 직관으로 접한 적이 없는 팬들이 현재는 대부분이다.[86] 약간의 앞 시대에는 클릭비김태형에게 조차도 밀렸으며 댄스그룹 소방차 인기 멤버 김태형의 인지도에도 밀렸다.[87] 참고로 구글에 '고척돔 김태형'을 쳐보면 두산 베어스 감독과 방탄소년단 멤버 직찍이 반반 정도 나온다.[88] 원래는 이장석이 세워둔 허수아비 내지는 바지사장이라는 조롱에서 시작된 별명이었다. 갈수록 인터뷰 스킬은 물론 불펜 운용도 발전한 데다 앤디 밴 헤켄 빼면 가을야구에서 족족 고배를 마시는 염경엽의 팀에 시리즈 스윕까지 거두자 좋은 뜻을 지닌 접두사가 붙었다.[89] 이 발언은 당시엔 초보 감독이었던 김태형 감독의 야구론 전체를 궤뚫는 한 문장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언이다. 특히 불과 2년 전 다음에 한 경기만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로 3승을 선점하고도 끝내 삼성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던 김진욱 감독의 운영법과 대비되어 많은 두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이 발언대로 김태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는 승기를 잡으면 가차없이 필승조를 투입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90] 특히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외인투수 2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풍부한 불펜진을 가진 LG와 탄탄한 선발투수들을 보유한 삼성에 비해 열세적인 투수진으로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류지현과 허삼영 감독과 달리 한 템포 빠른 투수 교체와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들을 승부처에 투입하여 최대한 오래 끌고가는 전략을 구사하며 말 그대로 없는 살림에 매 경기 총력전을 하고 있다. 두산이 올해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른 것은 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KT에게 시리즈 셧아웃을 당하긴 했지만 과감한 운영법으로 KBO 리그 최초로 와일드카드를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이라는 기록과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승부처에 컨디션이 가장 좋은 투수를 투입하고, 그래도 맞으면 어쩔수 없다라는 아주 단순하고도 명료한 마인드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셈. 비록 2022 시즌의 실패로 약간 빛이 바랬지만, 2023 시즌 이승엽이 총력전이랍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운용만 반복해 초보 감독의 한계를 드러내며 김태형이 보여준 진지한 총력전 운영이 재평가되고 있다.[91] 하겐다즈를 몰랐다기보다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위치를 모르는 것을 보고 한 말이다. 일반적인 편의점에서는 1000~2000 사이의 저가 아이스크림과 다른 냉동고에 하겐다즈를 넣어놓는데, 함덕주가 이를 모르고 저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서 하겐다즈를 찾은 . [92] 참고로 이 둘은 매우 친하다.[93] 이 직전에 류중일 감독은 '니퍼트만 아니면 해볼만 하다'라고 발언했었다. 참고로 니퍼트는 삼성에 엄청나게 강하다. 그리고 당연히 이겼다.[94] 박동희 기자의 인터뷰때 노경은의 발언일 뿐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김태형 감독이 과격한 발언을 은근히 즐겨 한 적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는 듯. 이후 스톡킹에서 노경은 본인이 사실이라고 밝힘. 노경은 본인은 속으로 '못 이길 것 같아서 투심 던졌는데요..'라고 생각했다고...[95] 김태형 해설위원의 경우 야구에 산다에 출연해 본래 교체하려했지만 한용덕 당시 코치가 한 타석 더 가시죠 하면서 거부했다 정도로 회고했다.[96] 실제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다고 한다.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15년엔 준플레이오프 직전부터 경기 후 저녁을 두 끼씩 먹었다고...[97] 이 발언 이후 2020년 6월 25일 SK와의 경기에서 상대편 감독인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실신하자 팬들은 염 감독과 친한 김태형 감독처럼 스트레스 해소 습관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염 감독은 성격이 예민하면서도 주변에게 절대 힘든 내색을 안하기로 유명하다. 사실 프로 스포츠 감독이란 직업이 주변인에게 말은 못하지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한 직업이긴 하지만.[98] 오승환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된 바 있기에 대표팀 승선할 경우 여론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되는 선수이다. 니퍼트는 이중국적 및 귀화의 자격 요건을 갖춘 선수라지만 국가 대표 경기를 위한 국적 획득은 말도 안 된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 입장에서는 한 시즌 단위로 계약하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시즌 후의 경기 출전은 다음 시즌을 위한 재정비에도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러나 김인식 감독이 오승환 본인이 원하고 즉전감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엔트리 합류를 강력하게 추친하고 있어서...결국 엔트리에 합류했다.[99] 사실 이 앞전에 각오를 먼저 말하는 시간이 있던 만큼 바로 이 질문이 나온 점도 이상한 타이밍이긴 했다.[100] 경력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김경문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재직할 때 보좌했던 만큼 김경문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김경문도 다시한번 찾아온 우승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는지 그날 밤 약주를 많이 마셨고 김태형이 따로 전화하여 건강에 무리가 간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101] 그러나 정작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역대 최다 게임차 업셋 우승을 내주면서 해당 발언은 9개 구단팬들에게 엄청난 놀림을 받게 되었다.[102] 2022 시즌 신인왕은 두산 베어스 정철원.[103] 이후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3개 구단에서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감독직을 제의했었다고 한다.[104] 자신의 뚜렷한 색깔과 확실한 목표를 중요시 하는 김태형 해설위원의 감독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데이터를 경시한다기보단, 지나치게 최근 트렌드와 팬 여론만 의식하는 감독들의 발언을 비판한 것에 가깝다. 실제로 데이터를 무작정 경시하는건 아닌것이 옐카에 출연해서도 선수단 회의 때 전력분석,데이터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2019년부터 최신 세이버매트릭스의 흐름인 강한 2번타자도 수용하고 있다.[105]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감독 취임식에서도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시작으로 임기 끝나기 전에 우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A] A B 리그 역대 최다승[106] 시즌 중 3경기는 김태형 감독이 게실염으로 병원에 후송돼 한용덕 당시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한용덕 대행 당시 성적은 2승 1패.[107] SK와 승률 동일. 하지만 상대전적 우위로 정규시즌 1위.[108] LG와 승률 동일. 하지만 상대전적 우위로 정규시즌 3위.[109] 팀 역대 최다패[110] 팀 역대 최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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