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형(1967) (문단 편집) === 두산 감독 부임 당시 일화 === 두산 감독 부임 당시, 두산 팬들 다수가 김태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거기에는 OB 베어스와 두산 베어스 사이의 단절이 큰 이유를 차지한다. * OB 베어스 시절부터의 원년 팬들은 과거 적극적인 활동을 그만두고 소극적인 지지자로 물러났다. 1994년 OB 항명 파동 이후 프런트는 꾸준하게 팬들의 사랑을 받던 프랜차이즈를 모조리 내치고 색깔을 바꾸려는 시도가 강했는데, 1999년 팀명을 OB에서 두산으로 변경한 것도 그 시도의 일환이다.[* 흔히 두산그룹이 IMF 때 OB맥주를 매각하는 바람에 팀명이 두산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두산그룹이 OB맥주의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남남이 된 건 2003년이고 팀명을 바꾼 1999년과는 무려 4년의 시간 차이가 있다.] 그 중심에는 과거 OB 그 자체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박철순의 OB라고 불리던 불사조 [[박철순]]이 은퇴 후 1998년에 투코 자리에서 염증을 느끼고 야구계를 떠나 버린 점도 충성도가 높던 적극적 팬층에게 매우 큰 실망감을 주었다.[* 물론 이건 박철순 본인의 잘못도 크다.] * OB와 두산의 연결고리를 해주던 1990년대의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떠났다. 선수협 사태를 겪으면서 팀 내 최고의 성골이자 스타 중 하나인 [[심정수]]를 트레이드한 것, 같은 이유로 잘생긴 얼굴과 언변으로 인기높던 [[강병규]]의 SK 전력보강선수 이적, 당대 최고 인기선수이던 [[정수근]]마저 FA 때 돈을 아끼다 잡지 못하면서, 올드팬들의 실망 + 심정수, [[정수근]] 중심 팬의 민심 이탈이 가속화됐다. * 이후 전부 물갈이된 상태에서 빠르게 자리를 대체한 선수들로 인한 새로운 팬층의 대거 유입과 교체. 김경문 감독의 부임 이후부터 프런트가 원하던 과거 OB의 색깔과 선수층 지우기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대거 발굴하는데 성공하면서, 팀 컬러와 응원 문화까지 180도 변모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부터의 팬층과 새로운 팬층의 공통된 구심점은 사라지게 되었으며, 과거 OB 시절의 주축인 김태형의 현역 시절 위치와 활약상을 기억하는 팬들과 현재 팬들의 교류와 공통화제가 다르다 보니, 자연히 김태형의 현역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할 환경이 아닐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프런트가 오랫동안 기획한, 완전한 팀 전체의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이 현재의 두산 베어스이며, 현재 중심을 이루고 있는 팬층이 기억하지 못하는, 1990년대 사건의 흐름에 묻혀 있는 인물이 김태형 감독인 셈이다.[* 애초에 1990년대 끝물에 데뷔하여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주전을 차지하고 나아가 신인왕까지 수상하였던 홍성흔의 롯데 이적 이전의 활약을 직관으로 접한 적이 없는 팬들이 현재는 대부분이다.] * 야구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이름의 인지도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김태형]]에게 밀린다.[* 약간의 앞 시대에는 [[클릭비]]의 [[강후(가수)|김태형]]에게 조차도 밀렸으며 댄스그룹 소방차 인기 멤버 김태형의 인지도에도 밀렸다.] 유튜브에 김태형을 검색하면 방탄소년단 관련 영상만 나온다.[* 참고로 구글에 '[[고척 스카이돔|고척돔]] 김태형'을 쳐보면 두산 베어스 감독과 방탄소년단 멤버 직찍이 반반 정도 나온다.] 더군다나 e스포츠 팬들에게는 [[김캐리]]라는 동명이인이 있어서 존재감에서 또 밀린다. 어째 이름으로도 철저하게 듣도보동인 상태. 그래도 부임 이후 6년 내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좀 나아지긴 했다만 성격상 팬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2020년 5월 8일 김태형 감독을 까던 사람이 뷔를 깐다고 오해받고 비난받아 야빠와 아이돌팬들의 설전이 벌어졌다. * 그리고 이 듣도보동이란 호칭은 [[키움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4대 감독 [[장정석]]이 이어받았다. 김태형은 그나마 올드 골수팬들에게는 1990년대 중반 OB 베어스의 주전 포수로 많이 알려져있지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코치 경험이 없이 프런트에서만 일한 탓에 선수 시절도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도 잠수함 상대 대타 만루홈런 등 나름 존재감 있는 기록은 몇 개 있다. 다음 후보로는 만 45세에 2군 수비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NC 다이노스의 [[이동욱(야구)|이동욱]] 감독이 있다. * 장정석이 갓바지[* 원래는 이장석이 세워둔 허수아비 내지는 바지사장이라는 조롱에서 시작된 별명이었다. 갈수록 인터뷰 스킬은 물론 불펜 운용도 발전한 데다 [[앤디 밴 헤켄]] 빼면 가을야구에서 족족 고배를 마시는 염경엽의 팀에 시리즈 스윕까지 거두자 좋은 뜻을 지닌 접두사가 붙었다.], 장슬랙스 등 별명이 생겨갈 즈음 2020 시즌 [[삼성 라이온즈]]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허삼영]]은 허리 디스크로 조기 은퇴하면서 1군 기록 평자 15점이 전부라 진짜로 듣도보동님이 되어버렸다. 과거 [[스티브 잡스]]를 언급한 적이 있어서 추가된 별명은 앱동님, 고객감동님. * 얼굴이 [[김해곤|이 사람]]과 형제 혹은 친인척 수준으로 닮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