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봉연 (문단 편집) === 학구열 ===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100개씩 영어단어를 외우고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영어단어를 외우다가 조금 지겨워지면 그때는 일본어를 외운다고 한다. 그 정도로 공부에 열의를 놓지 않고 있다. 그의 이러한 학구열은 교사인 형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전주에서 군산으로 전학을 가면서 형이 콘사이스 영어사전과 천자문을 쥐어주면서 '이건 꼭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상고 선수들은 졸업 후 대부분 실업팀 아니면 금융팀으로 입단했는데 본인은 [[교사]] 쪽으로의 꿈이 있어서 [[연세대학교]]로 체육교육과[* 배우 [[신현준]]이 학과 16년 후배이다.][* 고교 동기 김준환은 연세대 진학에 뜻을 뒀으나 대학 진학을 단념하고 금융팀으로 발길을 돌렸다.]로 진학했다. 군산상고 시절에도 수업시간에 충실했고 수학은 별로였지만 영어시험은 항상 90점 이상이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도 선생님이 되려고 교직과목을 이수했고 교생실습도 했으며 야구 연습 후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본 이우주 당시 연세대 총장으로부터 "더 공부해서 학교에 남으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그만큼 기특하게 본 것이다. 결국 학교에 남지는 못하고 바로 실업팀-프로팀에 입단을 하였는데, 현역 선수 시절에도 책을 놓지 않았으며, 프로야구 선수 시절에 [[원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을 하여 1990년에 '''심한 운동이 자연치사세포능과 T-세포 아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사회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프로 선수 생활 중에도 경기가 없을 땐 항상 수업에 참여했다. 광주에서 익산을 오가면서 학업을 이어나갔는데 상당히 고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경기나 연습을 결장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한 날 단 한 번 결근했다고 한다. 당시 [[김응용]] 감독은 "감독할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공부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래도 허락을 해 줬다고 한다. 경기가 끝난 밤부터 그 다음날 경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데 그 시간에 책을 보거나 [[AFKN]]을 시청해서 룸메이트들이 힘들었다고 한다. 야간경기가 끝나고 나면 다음날 야간경기까지 의외로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행여나 허튼 짓을 할 수 있어서 후배 선수들에게 상당히 무섭게 대했다고 한다.[* 일례로, [[송유석]]한테 영어공부를 시키려고 하자 송유석은 매니저에게 요청해 매니저와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야구선수뿐만이 아니라 운동선수들 모두가 항상 공부도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계속해서 외치고 있으며, [[https://www.khan.co.kr/article/200803191521065#csidx72d45c0c6c3107bb279ea9ad236bd7d|'''야구연습하는 시간의 10분의 1만 공부에 할애하면 은퇴 후 안정된 생활이 보장됩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