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강민 (문단 편집) == 영구결번 가능성 == 2023년 기준으로 KBO에서 은퇴 시기가 가시권에 들어온 선수 중 영구결번에 관한 논쟁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영구결번 여부에 논쟁이 있다면 그 자체로 영구결번 자격이 없는 것이다[* 과거 김강민 본인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동일한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 김강민은 누구 하나라도 "왜?"라고 한다면 당연히 안 해야 된다며 모두에게 인정받은 레전드만이 영구결번이라고 설명을 덧붙혔다.]'라는 기존의 보편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김강민의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한 논쟁은 김강민 한 명 뿐 아니라 영구 결번이라는 개념 자체를 둘러싼 여러 부수적인 논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꽤나 뜨거운 화두다. 이는 김강민이라는 선수와 그 소속팀인 SSG 랜더스의 특징에도 기인한다. 냉정하게 김강민은 타자로서 리그에서 지배적인 선수였던 적은 없지만, 최정상급의 수비 능력을 포함한 야수로서의 위상은 결코 낮다고 할 수 없는 선수다. 게다가 2020년대에 들어서는 뛰어난 자기 관리로 롱런하는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이자 최장기간 원 클럽맨으로서의 위상까지 추가로 얻게 되었으며, 2018년과 2022년 팀의 우승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가을 야구에서도 임팩트를 남겼다. 또 그 소속팀인 SSG 랜더스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구단이기에, 타 구단에 비해 기존 영구 결번의 소위 커트라인이 높지 않은 편이다.[* 정확히는 박경완 1명 뿐인데, 박경완은 선수로서의 입지는 김강민과 비교할 수 없이 높으나 프랜차이즈, 원 클럽맨으로서의 입지는 김강민보다는 떨어진다. 김광현과 최정이 영구 결번 입성을 예약해둔 상태이며 이 둘의 결번 이후에는 다른 팀 못지 않게 커트라인이 올라가겠지만, 이 둘은 김강민 뒤의 차례가 될 것이다. ~~만약 김강민이 이들보다도 늦게 은퇴한다면 오히려 그게 영구결번 사유가 될 만하다~~] 때문에 다른 팀이었다면 영구결번이 논의되기 힘든 선수임은 부인할 수 없으나, 이런 선수와 소속팀의 특수한 상황이 맞물리며 SSG 랜더스의 원 클럽맨으로서 은퇴가 확실시 되는 김강민의 영구결번 가능성은 '영구결번은 리그 차원의 문제인가, 팀의 내부적인 의사 결정일 뿐인가?', '영구결번에 있어 성적은 어느 정도로 고려되어야 하는가?' 등의 논쟁을 낳으며 이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