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미가요 (문단 편집) == 정치적 논란 == 기미가요가 정치적으로 문제시 되는 이유는 [[일본 제국]]의 상징이라는 것과 [[천황]]에 대한 예찬가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 극우들도 이 노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노래에 힘이 없고 가사가 짧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일본 극우들은 [[대동아결전의 노래]]를 국가로 바꾸길 희망한다. 물론 실제로 일본이 이 음악을 국가로 변경할 일은 없을 것이다. 기미가요는 여러 가지 가설이라도 있지, 이 음악은 '''순수 100% 군국주의 찬양곡'''이기 때문이다.] [[욱일기]]가 문제시되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는 [[조선인]]들을 일본의 신민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위해 하루에 1번 이상, 또 각종 모임이나 학교 조회시간 때 [[일장기]] 게양과 경례 뒤에 반드시 이 노래를 부르게 했다. 일본의 가사인 기미가요를 당당히 불러야 한다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학교 등에서 <기미가요>를 부르도록 해왔다. 그래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국가 제창이 없었다. 전후 일본에서 <기미가요>의 국가화와 제창은 [[자민당(일본)|자민당]]이 『국기 및 국가에 관한 법률』을 [[1999년]]에 통과시키면서 일본의 공식 국가가 된 이후부터다. 그 전까지는 [[학교]] 등에서의 제창이 필수적이지 않았고 이 노래를 잘 모르는 일본인도 많았다. 참고로 이 법령의 제정은 일본 안에서도 반대세력과 많은 대립이 있었다. 특히 행사에서 [[일장기]]와 <기미가요> 제창을 의무화하는 교육현장에서 일이 터지는 경우가 잦았다. <기미가요>의 국가 제정 초기에는 역사적 배경이나 [[좌익]] 계열 정치인들의 반대 등으로 일본 내에서도 '이걸 국가로 해도 좋은가.' 하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2003년 10월부터 학교행사 때 국기게양과 기미가요 제창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기는 교사에게는 [[징계]]를 내리기로 하였다. 2011년 6월에는 [[오사카]] 의회가 '기미가요' 제창시 교직원의 기립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렇게 기미가요를 [[학교]] 등에서 강제하기 시작한 기간이 오래 지나고 자연스럽게 해당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한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정치적인 이유로 노래 부르기를 꺼린다든가 가사를 모른다든가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국가로 자리를 잡아 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오키나와현]]의 민족단체라든가 [[재일 한국-조선인]] 단체라든가 일본 내 일부 좌파라든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예인들이 [[일본프로야구|프로야구]] 개막식 등에서 <기미가요>를 노래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기미가요>를 국가로 제창하는 [[교육]]을 강제로 받기 시작한 세대가 20대, 30대로 접어들면서 굳이 제창은 하지 않더라도 일본 국민 중에서 <기미가요>의 가사를 모른다는 소리를 했다가는 되레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정도로 2000년도 후반 무렵부터 <기미가요>는 일본 내에서 국가로 자리잡아 버렸다. 일본에서 <기미가요>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기미가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률을 제정하고 학교에서의 교육을 의무화한 [[자민당(일본)|자민당]]의 전략이 성공한 셈이다. <기미가요>를 국가로 사용하는 것을 두고 당시 일본 국내에서도 갑론을박 하던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긍정적인 의견 * 국가(国歌)로서 불려져 왔던 [[메이지 시대]]부터의 전통을 중시해야 한다. * 정치적 배경과는 상관이 없는 일본 풍의 곡이기에 국가로서 적합하다. * 국민은 애국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기미가요>를 부름으로써 그 의식을 갖춘다. * 부정적인 의견 * 구 일본제국 시대 국가이기도 했으며 가사가 천황 숭배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또한, <기미가요>에 대한 대표적인 일본 정치계 인사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간 나오토]] 전 [[일본국 내각총리대신|내각총리대신]]이 [[후생노동성|후생노동대신]](한국의 [[보건복지부장관]]+[[고용노동부장관]])을 맡고 있던 시절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기미가요에 대해서 '좀 더 밝은 노래여도 좋을 것 같다. 가사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한 번 논의를 해보는 게 좋겠다'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또한 2004년 도쿄에서 행해진 [[아키히토]] 천황과의 가든파티에 참석, 천황과 담화 중 학교 현장에서의 [[일장기]] 게양과 <기미가요> 제창에 대해서 '강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정치적 발언이 극도로 제한되어있는 천황의 입장에서는 이 정도도 상당히 수위 높은 발언이다.] [[2016 리우 올림픽]] 폐막식 때, 차기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https://youtu.be/ssc5eLjLoMQ?t=6500|일본의 홍보공연]]에서 오프닝 음악으로 기미가요를 사용하였다. 마찬가지로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국기 게양과 동시에 연주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